日,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신서비스로 경합점포와 차별화 시도
맛, 건강, 안전의식한 다양한 상품 추구
일본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점포수가 증가함에 따라 '가까이에 있고, 언제라도 열려 있는' 종래의 종래의 매력만으로는 성장을 전망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막 구운 빵이나 신선식품을 판매하거나 식품재료의 택배를 다루는 등 새로운 서비스에 힘을 쓰고 있다.
'메론빵이 구워졌습니다'라는 여성직원의 소리와 함께, 달콤한 냄새가 콧속으로 파고든다. 금년 2월에 오픈한 내츄럴로손후카자와에서는 이와 같은 구운빵이 세일즈 포인트의 하나다. 가게의 안쪽에 주방이 있어 메론빵이나 카레빵 등 매일 18 종류를 구워, 전용 진열케이스에 늘어놓고 있다. 품절이 되지 않게, 하루에 몇번씩 굽고 있다. '빵을 사기 위해 오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츄럴 로손은 편의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려고, 로손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가게 전체에서 빵을 굽고 판매하는 것 이외에 현미를 사용한 도시락, 유기재배의 감자를 사용한 감자튀김 등, 부가가치의 상품이 잇고 있다.
"맛, 건강, 안전을 의식한 다양한 상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고령자나 주부, 가족동반 등 새로운 고객을 개척할 수 있었다"고 홍보 담당자는 말한다. 현재 26 개 점포를 전개하고 있지만 향후 300-500개 점포까지 확대를 예정으로 있다.
아울러, '24시간 영업'을 무기로 비슷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출점경쟁을 펼쳐 온 편의점이 바뀌고 있다. 서부문리대학 서비스 경영학부의 코야마슈유조우 교수는 "점포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포화상태이다. 동업자사이 뿐만아니라 슈퍼마켓이나 약국, 100엔숍과의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사는 플러스알파의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한다.
야채나 과일, 고기, 물고기 등 신선식품 취급을 시작한 것은, 'am/pm'이다. 월말, 종래의 점포를 개장해 24시간 영업점인 '푸드 스타일 시모메구로점'를 열었다. 매장에는 토마토나 파, 오렌지 등이 줄지어 있다. 독신자나 아이가 없는 부부등, '소인원 세대'의 이용을 상정해 야채도 소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독신 생활이나 맞벌이용으로 조리가 끝난 식재료 1인분이 들어간 '프레메드팩'도 98개 종류나 갖추어져 있다.
또한, 데일리야마자키도 빵이나 도시락을 점포내에서 조리하는 시스템을 연달아 도입하였고 패밀리마트도 점포내에 스프바를 마련하는 등,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편, 편의점중 최대기업의 세븐일레븐은 점포내 조리 등의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종래의 스타일 그대로 품질이나 서비스의 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신선야채의 선도를 유지하는 물류시스템의 도입이나 2000년에 시작한 식품 재료 및 종합야채 택배서비스 등이다. "신규고객을 개척하기 위한 도전으로서는 평가할 수 있지만 베이커리가 들어간 슈퍼도 많고 서비스가 겹치는 면도 있다. 또한 신선식품의 다양한 상품을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편의점 규모에서는 효율이 나쁘다. 성공하려면 점포 규모를2-3배로 확대하는 등, 탈편의점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코야마교수는 말한다.
이와 관련, 로손이 5월27일, 향후 3년내에 최대 1000개 점포를 전개하는 100엔 숍의 1호점을 도쿄에 열었다.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소형 슈퍼마켓과 편의점의 융합'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고령자나 주부층을 수중에 넣고 싶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보원 : 산케이신문 (2005.5.25 및 5.28)
보고자 : 오사카무역관 이무영 ( lemoyg@kotra.or.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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