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국무원, 생산능력과잉 산업 중복건설 통제
ㅇ 국무원은,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생산능력과잉과 중복건설에 대한 통제와 관련한 하달하여 각 부서가 철강, 시멘트, 유리, 석탄화학공업, 폴리실리콘, 풍력발전설비 등 6개 분야에서의 맹목적인 확대중복건설경향에 대해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함.
- 동 통지는 관련 대책에 대해 명확히 밝혔는바, 1)시장접근기준을 엄격히 하고 “산업구조 조정 지도리스트”를 조속히 수정발표하며 철강, 시멘트, 유리, 석탄화학공업 등 산업의 진출기준을 상향조정함. 2)환경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지역 내 에너지소모가 많고 오염이 심한 프로젝트는 환경영향평가서류가 산업계획 환경평가를 통과된 후에야 수리․심사함. 3)“공업프로젝트 건설용 토지 통제기준”이나 관련 프로젝트 건설용 토지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 프로젝트는 일체 허가하지 않음. 4)중점산업 조정과 진흥계획 및 관련 산업정책요구에 부합되지 않고 규정대로 비준하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해 금융기관은 일체 대출해주지 않음. 5)프로젝트 허가와 관리를 엄격히 통제함. 그 외에 6)기업의 인수합병 강화, 7)정보공개제도 구축, 8)책임제 실시, 9)체제개혁 심화 등임(9.30 중국증권보)
2. “12.5”에너지계획 6개 중점 분야 발굴
ㅇ 9.29 쿤밍에서 개최된 전국 “12.5”에너지계획 실무좌담회에 따르면, “12.5”에너지계획 제정사업이 곧 시작될 예정으로서, 동 계획에는 에너지 구조조정, 에너지 산업구조 조정, 에너지 기술혁신 추진, 에너지 거시조정 시스템 개진, 에너지 체제개혁, 지속발전의 정책기준시스템 구축 등 6가지 중점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밝혀짐.
- ①에너지 구조조정의 경우, 수력발전, 원전, 풍전, 태양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임. ②에너지 산업구조 조정에 대해서는 전통 에너지자원과 신에너지자원의 개발 및 종합이용을 강화하고 대형 에너지기지 개발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함. ③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매드 및 청정석탄이용, 원전, 지능형 전력망, 신에너지자동차 등 신에너지 기술을 적극 발전. ④에너지 거시조정시스템 개진- 합리적인 에너지 개발이용과 거시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기후변화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⑤에너지체제개혁 심화-에너지개혁, 세수, 자원, 유통체제 등 개혁을 계획적이고 점진적으로 추진. ⑥에너지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유리한 정책, 기준시스템 구축을 강화(9.29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3. 중국경제, 세계경제에 대한 기여도 1위
ㅇ 9.29 국가통계국의 ‘신 중국 60주년 시리즈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세계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1978년의 2.3%에서 2007년의 19.2%로 상승하여 기여도가 세계 제1위로 부상하였다고 함.
- 2007년 기여도는 미국보다 3.5%P 높고 유럽지역보다 6.3%P 높으며 일본보다 11.7% 높음
- 한편, 중국경제의 세계경제에 대한 견인력 역시 2007년에 세계 1위를 차지함. 당초 1978년 중국의 세계경제에 대한 견인력은 0.1%였고 같은 시기 미국의 견인력은 1.7%였으나, 2007년 중국은 0.7%로 미국보다 높음(9.30 인민일보 해외판)
4. 다야완 원자력발전소 합자경영기한 연장 서명식
ㅇ 다야완(大亞灣) 원자력발전소의 합자경영기한 연장식이 9.29 베이징에서 진행되었고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동 서명식에 참석함.
- 다야완 원전은 중국이 최초로 기술, 설비, 자금을 유치하여 건설한 대형 상업용 원전으로, 원전 1대당 용량이 98.4만㎾인 발전기를 두 대 보유하고 있으며 광둥원전그룹과 홍콩중화전력회사가 합자하여 건설 및 경영하고 있음
- 1987년에 착공하여 1994년 5월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간 동 원전의 경영기한은 20년으로, 2014년에 경영기한이 만료될 예정이나, 이번 재계약을 통해 경영기한은 2034년까지 연장됨.
- 특히 동 경영기한 내 70%의 전력은 홍콩으로 수송되고 있는바, 이는 홍콩 전체 전기사용량의 약 1/4를 차지함 (9.30 인민일보)
5. 중미 전기자동차발전포럼 개최
ㅇ 중국 과학기술부와 미국 에너지부가 주최한 중미 전기자동차발전포럼이 9.29 베이징에서 개최됨.
- 중미 양국은 전기자동차의 기회와 도전, 시장전망, 협력기회 등을 주제로 발언하고 각각 상기 분야에서의 최근 진전과 연구성과를 소개하였으며 향후 발전에 대해 예측함(9.30 인민일보 해외판)
(금융․증권)
6. 대출의 합리적이고 적절한 성장 유도
ㅇ 중국인민은행은 9.29 통화정책위원회 3/4분기연례회의 소식을 발표하였는바, 4/4분기에도 계속 느슨한 통화정책을 실시하여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며, 은행시스템의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통화신용대출의 합리적이고 적절한 발전을 이룩해 나갈 예정임.
- 또한 국내 수요 특히 주민들의 소비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 강화시켜 나가면서 경제구조의 전략조정을 가속화해야 하며, 통화정책과 재정, 산업, 무역, 금융관리 등 각종 정책의 조화로운 협조를 통해 경제의 빠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함(9.30 중국증권보)
7. 우량예, 증감회 조사에 적극 응할 것
ㅇ 증권감독관리위원회(証監會)의 조사로 주식거래가 중지된 우량예(五粮液)주류회사는 9.30 공고를 발표하여 현재 증감회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금번 기회를 통해 회사법인정리구조를 개선하고 생산경영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힘.
- 공고에 따르면, 금번 조사는 아직까지 회사의 정상적인 생산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설사 어려움이 있어도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기존의 생산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함(9.30 중국증권보)
(기타)
8. 증시현황(9.30)
ㅇ 상해 종합: +24.89P(+0.90%) 2779.43P/648,333만주
상해 A주: +0.93P(+0.49%) 2916.73P/645,901만주
상해 B주: +2.47P(+1.27%) 193.50P/2,431만주
선전 성분: +137.57P(+1.24%) 11206.85P/406,901만주
선전 A주: +147.68P(+1.24%) 12030.52P/344,486만주
선전 B주: +61.43P(+1.66%) 3762.02P/4,416만주
선전 종합: +12.08P(+1.29%) 949.23P/348,902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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