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this.width=540}"> ▶츠키지시장의 참치경매장 |
도쿄도는 각국의 대사관 호텔, 여행사에 12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경매장의 견학 중지를 통보했다. 츠키지의 참치 경매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아키하바라, 아사쿠사와 함께 많이 찾는 3대인기 관광지다. 어떤 날은 새벽에도 500명 가량의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한다.
마구로를 취급하는 중개업자에 의하면, 견학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외국인이며 초밥의 붐이 일면서 약 10년전 즈음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츠키지 시장이 수년 후에 폐쇄된다는 내용이 가이드북에 실리면서 최근 몇 년 간 관광객이 더 증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매장에 들어와 카메라 플래쉬를 터뜨리거나 참치를 만져보는 등 작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많이 하자, 도쿄도 에서도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시장의 관계자는 연말연시처럼 바쁠 때에는 업무에 지장이 될 수 있고, 행여나 관광객이 다치게 되면 곤란하다며 이번 조치를 반기는 눈치다.
화인재팬(finejapa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