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오늘의 영상컬럼

'Netizen Photo News' '2012. 3. 2. (금)

박영복(지호) 2012. 3. 1. 21:40


'Netizen Photo News' '2012. 3. 2. (금)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이미지 출처:chosun.com/노고단과 천왕봉 ==
    ★*…     
    시인/李 花 國
    잘 난 인간들보다 속 깊은 그를 사랑한다
    더위 추위 무던히 견디는 그를 존경한다
    운명처럼 지조 있게 한 자리 지키는 그를
    죽어서도 앉아 버틸 그의 고집을 사랑한다 
    해 달 별들이 멀리 있어 외롭다는 그이라서
    다가가 흔들어보아도 끄떡 않는 그 
    그래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그를 
    그래서 더욱 마음이 쓰이는 그를 
    언제나 같은 포즈 그림 같은 그를
    눈 닿는 곳에 있어 닮고 싶은 그를
    날마다 바라보며 사노라니 
    어느 날 그가 내 가슴 깊은 곳을 파고 든다
    나도 그의 가슴속을 파고 든다 
    그렇게 미래의 약속을 서로에게 두고 살 때쯤
    외로움 따위 가벼운 말들은 사라지고
    산 하나 세상 안과 밖에 우뚝 남는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Netizen Photo News'.
천산천지

★*… 중국 우루무치의 '천산(天山)'과 '천지(天池)' 풍광에 눈이 부시다. 서양화가 전수흔은 파키스탄 라호르를 출발, 중국 우루무치까지 실크로드를 여행하면서 만난 경이로운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천산천지'는 여행의 끝무렵에서 만난 설산과 연못을 그린 작품으로, 먼지 하나 없는 맑은 햇빛과 고요하게 찰랑거리는 물결의 세계를 펼쳐놓는다. "어지러운 세상, 그림을 보는 순간만이라도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는 작가의 의도는 적중한다.

1998년부터 부산과 일본 나고야를 오가며 작품을 교류해 온 청색회(회장 김무성) 주최로 한국 16명, 일본 20명 등 총 36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제8회 한·일작가 교류전' 참가작 중 하나이다.국제신문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제8회 한·일 작가 부산 중구 부평동 자미원갤러리.(051)24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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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세상에 공개된 히틀러 소장품 그림들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 도크사니=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27일 체코 수도 프라하 인근 도크사니 수도원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개인 소장품이었던 독일 화가 프란츠 아이히호르스트의 작품 ‘스탈린그라드의 추억’이 옮겨지고 있다.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 패망 직전 소장하고 있던 명작들을 보헤미아의 수도원에 숨기라고 지시했으나 이 그림들은 나중에 미군에게 발견됐다가 사라졌고 최근 체코에서 16점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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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Netizen Photo News'.
봄 소식 전하는 매화 앞 헌다례

★*… 29일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잎사귀회 회원들이 헌다례를 하고 있다. 김동하기자 kimdh@kookje.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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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이만한 노인 직업 봤수?

▲ 진형섭(74)씨 ▶ “귀농 생각하는 퇴직한 분들, 허리 아파 농사 못 짓겠다는 분들, 딴거 없어요. 바로 요 딸기 농사여. 딸기 수경재배.” 지난 24일 전북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한 비닐하우스 딸기밭. ‘딸기 수경재배 4년차’라는 진형섭(74·사진)씨가, 아주 제대로 만났다는 듯이, 딸기주스를 거듭 따라주며 말을 이어갔다.

★*… “내가 전북서 딸기 수경재배 1호요. 퇴직하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칠십 줄에 이걸 만나보니, 아, 이게 바로 늙은이들이 해볼 만한 일이구나, 딱 느꼈지.” 수의사 출신의 진씨는 70살이 넘어 귀농해 딸기 농사를 접하고 ‘딸기 수경재배’ 전도사로 변신했다. 수경재배가 뭐기에 목소리 높여 노년층 농사일로 강력 추천하는 걸까?딸기 모종을 땅에 심지 않고 80㎝ 이상 높이에 수경시설(베드)을 설치해 재배하는 방식이다.

모든 작업을 허리를 굽힐 필요 없이 서서 하므로, 작업 능률이 높아지고, 노약자들도 편하게 일할 수 있다고 한다. 또 토양재배(토경재배)에 비해 탄저병 등 피해나, 상품 불량률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5~6년 전 보급되기 시작한 이래 전국 딸기 농가에 확대 보급중인 농법이다. 친환경 농약을 쓰고 깨끗하게 관리된 딸기를 딸 수 있어, 수확 체험객들 발길도 이어진다.“내가 딸기 농사꾼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야. 온도 조절, 잎·꽃 솎아주기 등만 신경 써서 관리하면 늙은이들 일로 이만한 일이 없어요. 뭣보다 허리 아플 일이 없으니께.” 진씨는 “적당히 운동도 되고 적당히 머리 써서 공부도 해야 하니 노인층 농사일로는 최고”라고 주장했다.

크게 힘이 들 일이 없어, 이랑 간격만 넓게 하면 휠체어 탄 장애인들도 일할 수 있다고 한다.초기 시설투자 비용은 평당 20만원꼴로 토양재배보다 좀더 들어가지만 시설 관리나 수확, 소득 등을 따져볼 때 노년층이 새롭게 도전해볼 만한 일이라는 게 진씨의 설명이다. 진씨는 200평짜리 하우스 5개 동을 관리하며 지난해엔 1억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했다.요즘 들어 부쩍 언론에 오르내리는 ‘베이비붐 세대’분들. 식당 창업에만 매달릴 게 아니라 “허리 아프고 머리 아플 일 없다”는 딸기 농사에도 관심 가져보시는 건 어떨지?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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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와인 곁들인 한식 어때요

★*…29일 부산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에서 와인 메이커와 직원들이 '와인 메이커스 디너'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주제로 8종의 와인과 한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디너가 마련됐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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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날씨 포근… 얼음낚시 조심하세요”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강태공들이 막바지 빙어 낚시를 즐기고 있다. 이날 춘천은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면서 겨우내 얼어 있던 호수가 녹기 시작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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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이사람' '이런 일'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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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李대통령, 위안부 피해 생존자에 서한 전달

★*…청와대 김혜경 시민사회비서관(가운데)이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거주하는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오른쪽), 김복동 할머니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의 선물과 서한을 전달한 후 할머니들이 눈이 좋지않다고 하자 직접 편지를 읽어주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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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위안부 할머니들 “변화없는 일본 갑갑하다”

▲ 3·1절을 하루 앞두고 1011번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수요집회가 열린 29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

★*… 일본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과를 촉구하고자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 옆에 휠체어를 탄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5·여)씨가 자리를 잡았다.황토색 털모자와 두꺼운 보라색 점퍼, 무릎 담요로 마지막 겨울추위를 에둘러 막은 채 휠체어에 앉아 일본대사관을 바라보고 있는 길 할머니와 소녀상은 시간을 돌려놓은 것처럼 닮아 있었다.또 단발머리에 치마저고리를 입은 소녀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백발 노파가 될 때까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의 모습도 똑같았다.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85·여)씨는 93번째 3·1절을 맞는 소회를 묻자 “집회를 시작했던 날이나 오늘이나 똑같다.”라며 “일본의 사죄가 있어야 변화가 있지 무슨 날이라고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작지만 단호하게 말했다.길 할머니는 “내가 늦게 나왔다.”라며 “노인네(위안부 피해자)들이 힘든데도 저렇게 나와서 하니 (미안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특히 이날 수요집회 때는 길 할머니의 아들 황선희(54) 목사가 이날 어머니를 지켰다. 황씨는 평소 위안부 관련 기사를 오려서 다닌다고 했다.황 목사는 “어머니가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빠지고 수요집회에 나왔는데 연세가 높으시다 보니 얼마나 계속할 수 있을지 걱정하고 계신 하다”며 “시위가 어머니의 일상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근로정신대 할머니 자매 2명도 이날 집회를 지켜봤다. 집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일본의 공식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남았다고 했다.김정주(82)할머니는 1945년 8개월간 일본 도야마 후지고시 비행기공장에서 근로정신대로 일했다고 설명했다.김 할머니는 “일본인 선생님이 일본에서 학교 보내준다고 데려갔다.”라며 “임금은커녕 아침에 미소된장국에 밥 한 숟갈, 점심에 삼각 김밥 하나, 저녁에 단무지 3개에 밥 한 숟가락만 줬다.”라고 회고했다.그는 “가족과 연락할 수도 없고 철조망 안에 갇혀서 사육당하듯 지냈다.”라며 “너무 배가 고파서 숙소 앞에 풀을 뜯어 먹어 병이 걸린 적도 있다.”라고 토로했다.

김성주(84) 할머니도 1944년 1년6개월간 일본 나고야 미쓰부시 비행기공장에서 일했다.김 할머니도 “일본인 선생님이 일본 가면 공부시켜주겠다고 해서 갔다.”라며 “일을 하다가 손가락을 잘리고 지진이 나서 발목뼈가 부러져도 치료를 안 해줘서 절름발이가 됐다.”라고 말했다.이날 1시간 가까이 수요집회가 열렸지만 일본 대사관은 꿈 적도 하지 않았다. 대사관 외교차량 1대가 서둘러 들어갔을 것이 유일한 움직임이었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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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일본서 배상받아 전쟁피해여성에 써달라”

위안부 할머니 2명, 사후 청구권 정대협에 위임
‘나비기금’ 조성키로…첫 대상은 민주콩고 여성

▲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제1011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수요시위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시민·학생 등 300명이 노래패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86)·길원옥(84) 할머니가 일본 정부로부터 법적 배상금을 받게 된다면 그 돈을 전쟁피해 여성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대협은 이를 위해 ‘나비기금’(가칭)을 만들기로 했다. 나비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상징한다. 애벌레 기간을 거쳐 화려한 날개를 펼치는 나비처럼, 할머니들도 아픈 과거에서 벗어나 자유롭길 바란다는 의미다. 나비기금의 첫 지원대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의 레베카 마시카 카추바이다. 그는 1998년 콩고 내전 당시 군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경청의 집’(Listening House)을 세워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전쟁피해 여성들을 돕고, 그들의 아이를 입양해온 활동가다.

나비기금 마련은 할머니들의 사후 배상청구권을 정대협 쪽에 위임한다는 점에서 유언의 의미도 짙다.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정대협 쉼터에서 만난 김 할머니는 “우리가 (전쟁피해를) 당했으니까 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당하지 않았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비기금 설립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늙고 병들어 하늘 아래 엄마라고 불러줄 자식 없이 나이가 들었는데 이제 내게 들어오는 모든 것을 나누고 싶었어.”

옆에 앉아 있던 길 할머니가 말을 거들었다. “조금만 아프면 마음에 오래 품고 있지도 않겠는데 너무 아프니까, 열세살에 당해서 여든넷이 될 때까지 가슴앓이를 하고 있으니까 일본의 법적 배상과 사과를 포기할 수 없었어. 일본으로부터 꼭 배상을 받아서 그 돈이 우리처럼 아프게 지내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어.”
윤미향 정대협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할머니들이 돌아가시더라도 정대협이 배상청구권을 위임받아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수 있게 됐다”며 “나비기금 설립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아시아여성기금)이라는 민간단체를 통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방식만을 고집하며, 1965년 한일협정에서 합의된 내용 이상의 법적 배상이나 공식 사죄를 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정대협 쪽은 한일협정 당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다뤄지지 않았고, 이는 민간 차원의 위로금이 아닌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과 사죄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아시아여성기금을 반대해왔다. 김 할머니와 길 할머니도 아시아여성기금에서 나오는 지원금의 수령을 거부했다.

앞으로 정대협은 나비기금을 별도 재단으로 발전시키고,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법적 배상을 하기 전까지는 시민들의 기부로 전쟁피해 여성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자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맡기로 했다.정대협과 민변은 ‘세계 여성의 날’인 오는 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정대협 사무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유언 공포 및 나비기금 발족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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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토픽'| '풍자'
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나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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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초임장교와 하이파이브 하는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해 초임장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시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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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박근혜 ‘정수 마케팅’?

충북 옥천 육영수 생가 방문 21일엔 박정희 기념관 찾아 친박 일부, ‘향수 자극’에 부담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이 29일 오후 충북 옥천군 안내면 교동리에 있는 어머니 육영수씨 생가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옥천/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있는 어머니 육영수씨의 생가를 방문했다. 지난 21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지 일주일여 만이다. 당에서는 박 위원장의 잇따른 ‘박정희·육영수 향수’ 행보에 고개를 갸웃하는 반응이 나왔다. 박 위원장의 충북 방문은 지난 24일 부산 방문에 이은 것으로, 총선은 물론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적 요충지를 찾는 ‘출정식 행보’로도 해석된다.

이날 박 위원장 동선의 중심은 옥천읍 교동리의 모친 생가였다. 생가 복원 뒤 첫 방문이다. 박 위원장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본채, 위채, 연자방아, 석빙고, 모친이 출가하기 전에 썼던 ‘육영수의 방’ 등을 20분 남짓 둘러보고 “옛날에 부모님과 어렸을 때 여기에 많이 온 것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기자간담회 때는 “그때 연꽃도 많이 핀 때였는데, 오늘 보니 그런 생각이 많이 났다”며 “따뜻하게 모두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가 앞에는 지역 당원·주민을 포함한 300명가량의 지지자들이 먼저 와서 박 위원장을 기다렸고, 대구에서도 지지자 40여명이 관광버스를 타고 왔다. 송광호 의원(제천·단양)과 윤진식 의원(충주)도 박 위원장을 맞았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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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이 아파서” 왼손으로 악수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29일 충북 옥천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환하게 웃으며 지지자의 손을 잡고 있다. 이날 많은 지지자와 악수를 하느라 오른손에 통증을 느낀 박 위원장이 왼손으로 악수를 하는 모습.옥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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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통화 뒤…또 사퇴 뜻 접은 김종인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오른쪽)과 김종인 비대위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김종인 비대위원이 사퇴 뜻을 밝힌 데 대해 “김 비대위원께서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그걸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아주 중요한 말씀이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충북 청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후보들을 추천해 잘 돼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위원장과 김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통화를 하고, ‘경제 민주화를 실현할 인물 공천’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재오 의원 등 이명박 정부 핵심 인사들 공천에 반발한 김 비대위원의 사퇴 소동은 하루 만에 봉합됐다. 김 비대위원이 사퇴 카드를 꺼냈다 박 위원장의 만류에 도로 집어넣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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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29기여성 동기 눈길

민주 입당 3명·박은정 검사
통합진보당 이 대표도 29기

▲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략공천지역 후보로 영입한 이언주 변호사(에스오일 상무이사·오른쪽)와 임지아 변호사(왼쪽)의 입당을 환영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민주통합당에 최근 입당한 판사·검사·대기업 임원 출신 여성 법조인 3명이 모두 사법연수원 29기 동기생들이어서 눈길을 끈다.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의 나꼼수 사건 관련 ‘기소 청탁’을 밝힌 박은정 부천지검 검사도 29기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이들보다 사법시험은 빠르지만 사법연수원을 함께 다닌 연수원 동기다.

민주당은 29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에쓰(S)-오일 법무총괄 상무 출신의 이언주(40) 변호사와 판사 출신의 임지아(40) 변호사의 입당 환영식을 열었다. 민주당은 이 변호사를 새누리당의 3선 전재희 의원이 버티고 있는 경기도 광명을에, 임 변호사를 새누리당의 아성인 서울 강남의 서초갑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 사람은 91학번 동갑내기로 1997년 사시에 나란히 합격해, 98~99년 사법연수원도 함께 다녔다. 나이도 같고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취향도 비슷해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나왔다.

이들보다 앞서 민주당에 입당했던 대구지검 검사 출신의 백혜련(45) 변호사도 이들과 사시·연수원 동기다. 백 변호사는 경기도 안산 단원을에 전략공천됐다. 백 변호사는 박은정 검사와 특히 가깝게 지냈다고 한다. 같이 검사를 준비한 데다, 백 변호사는 87학번, 박 검사는 90학번으로 공유하는 기억이 비슷했던 때문으로 보인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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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선거인단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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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명숙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문성근 최고위원(왼쪽) 등 지도부와 청년비례대표 후보들이 청년선거인단 모집 홍보물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김동주 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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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농성장 찾은 이회창-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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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가운데)이 탈북자 강제 북송을 반대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맞은편 옥인교회 앞 텐트. 이날 하루 단식농성에 동참한 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왼쪽)와 박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기욱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p35m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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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현장 합동연찬회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8, 29일 이틀간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8층 클로버홀에서 농수산식품부, 수과원 및 지자체 등 관계자 107명이 모인 가운데 수산 현장 애로 사항 해결에 함께 대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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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 북한 |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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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北-美‘UEP 중단’ 전격 합의… 6자회담 재개 청신호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등을 중단하는 대신 미국은 북한에 24만 t의 영양 지원을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양측이 29일 발표함에 따라 한반도에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방한한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신임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북-미 대화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모습.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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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광주비상시국회의 천막농성 돌입

★*… 광주지역 60여개 시민·사회·노동·농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광주비상시국회의 참가자들이 1일 광주 동구청 서석문 앞에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불법 대리등록 및 관권선거 의혹과 관련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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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교육청노조 릴레이 ‘1인 시위’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이점희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노조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노조는 곽노현 교육감이 부당한 인사를 계속하면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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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中 탈북자 북송 반대' 부산서도 집회

★*…29일 부산 해운대구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탈북동포 강제북송 반대 시민연대' 소속원들이 탈북자 강제 북송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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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패션 뷰티'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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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민간기업 첫 국내 대륙붕 탐사 참여

지난 10여년간 조선·해운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온 에스티엑스(STX)그룹은 앞으로 10년의 성장 동력을 플랜트 엔지니어링·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찾고 있다.지난해 ‘비전 2020’을 발표하며 플랜트 엔지니어링·건설 분야에서 매출 10조원, 에너지 분야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해 그룹 총 매출 120조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 에스티엑스가 집중하는 시장은 중동지역이다. 에스티엑스그룹은 지난해 말 이라크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프로젝트(2500㎿)를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이라크 지역 3곳에 900㎿ 규모를 우선 건설할 예정이다. 에스티엑스건설도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단지인 주바일 지역에 1억1613만달러(약 1280억원) 규모의 주택단지(354가구)를 조성하는 공사를 따냈다.

에스티엑스에너지는 민간기업으로는 처음 국내 대륙붕 탐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국내 대륙붕 6-1 해저광구 중부지역에 대한 공동조광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국외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10년 8월 캐나다 북서부에 있는 맥사미시 가스 생산광구(616㎢) 지분 100%를 1억5200만 캐나다달러(약 1740억원)에 인수했다. 2010년 말에는 미국 앨라배마주의 생산유전 지분과 운영권을,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멕시코만의 해상 생산유전의 지분을 일부 확보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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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대우·포스코, 송도국제단지서 ‘맞대결’ 시선집중

아트윈 푸르지오·더샵 그린워크 2차 같은날 본보기집 열고 분양열전 돌입 전망·분양가·교육환경 등 노른자위급

▲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올해 첫선을 보이는 두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가 인천,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국제업무단지 야경, 아트윈 푸르지오 전용 84㎡형의 거실과 주방바닥 높이가 다른 층단형 실내, 더샵 그린워크의 야외 물놀이시설 조감도. 각 업체 제공

★*…‘새해 수도권 분양시장 봄소식은 송도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단지에서 노른자위급 새 아파트 2곳이 한꺼번에 나와 부동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1일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대우건설)와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포스코건설)의 본보기집을 열고 청약에 들어간다. 이번 분양은 송도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해 이후 침체를 겪고 있는 송도 주택시장에 봄기운을 불어넣는 데 성공할 것인지도 관전거리다...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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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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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 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의 아우디 제조 공장에서 촬영한 신형 아우디 R18 이-트론 콰트로. 아우디의 첫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R18 이-트론 콰트로는 올해 르망24시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Michaela Rehl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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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 아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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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현지 시간) 독일 잉골슈타트의 아우디 제조 공장에서 촬영한 아우디 A4 아반트의 모습. /Michaela Rehl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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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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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국가 부르는 사르코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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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선거 유세 연설을 마친 뒤 국가를 부르고 있다. /Eric Feferber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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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와 인사 나누는 미트 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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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이자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 미트 롬니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 주(州) 노비(Novi)에서 열린 프라이머리(예비 선거)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Mark Blinc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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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들도 매연은 괴로워"

★*… 멕시코시티에 세워져 있는 멕시코 독립 영웅 레오나르도 브라보의 동상에 28일(현지시간) 가스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환경운동가들은 이날 환경오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멕시코 거리에 있는 영웅 동상들마다 가스마스크를 착용시키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AP 연합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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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행동의 날'- 유럽곳곳서 긴축정책항의시위

★*…28일 아테네 그리스의회 앞에서 경찰관들이 수갑을 꺼내들고 나찌깃발을 불태우며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있다./AP연합뉴스/AP 연합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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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맞추면 하나가 됩니다’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 한 모델이 2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퍼레이드에서 연골무형성증에 걸린 쌍둥이 자매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의료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희귀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 국제 희귀병 단체는 자국 국민 중 300만 명 이상이 6000가지의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Enrique Marcaria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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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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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모델이 29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산 마르틴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의료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고 희귀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르헨티나 국제 희귀병 단체는 자국 국민 중 300만 명 이상이 6000가지의 희귀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Enrique Marcaria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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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동냥을하고있는 그리스 여성

★*… 29일 그리스 아테네 도심에서 아이를 안은 한 여성이 동냥을 하고있다. 그리스의회는 지난주 국제구제금융을 지원받기위해 공공부분연금과 정부지출에 대한 삭감안을 통과시켰다./AP연합뉴스/AP 연합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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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위, 치안, 군사관련 뉴스'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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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하늘까지 치솟은 도쿄 스카이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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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촬영한 도쿄 스카이트리(634m)의 모습. 일본 교도 통신은 세계 최고(最高)의 타워인 도쿄 스카이트리가 29일 완공됐다고 전했다. /Kyod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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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막기 위해 나온 인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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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들이 28일 인도 뭄바이의 시위 현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도 노동조합원들은 물가 상승과 근로자 권리 개선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Danish Siddiqu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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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행동의 날'- 유럽곳곳서 긴축정책항의시위

★*…29일 프랑스 남부도시 마르세이유에서 노동자들이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있다. 프랑스 무역노조는 긴축정책에 항의하기위해 유럽행동의날인 이날 전국에 새로운 동원령을 내렸다./AP연합뉴스/AP 연합 작성:한국네티즌본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정부의 교육예산삭감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온 학생들이 책과 깃발을 들고 시위를 하고있다.스페인은 긴축정책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있다./AP연합뉴스/AP 연합 작성:한국네티즌본부


★*…29일 아테네에서 공기업노동자들이 정부의 긴축정책에 항의하며 거리행진을 하고있다./AP연합뉴스/AP 연합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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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는 고드라 폭동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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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드라 폭동 생존자가 28일 인도 아흐메다바드에서 폭동 10주년을 맞아 반정부 시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슬람 교도의 힌두교열차 방화습격 사건으로 촉발된 고드라 폭동으로 인해 약 2,500명이 목숨을 잃었다. /Amit Dav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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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는 스페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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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교육 예산 삭감을 반대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Albert Ge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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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전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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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택시 기사가 28일 인도 콜카타에서 자신의 택시 위에 앉아 있다. 수십만 명의 인도 노동조합원들은 이날 물가 상승과 근로자 권리 개선 등을 요구하며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Rupak De Chowdhur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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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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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의 폭격으로 부서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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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아이가 28일(현지 시간) 시리아 이들립 인근 세르멘에서 정부군의 폭격으로 부서진 집 앞을 걷고 있다. /Zohra Bensemr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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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폭격으로 아빠를 잃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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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28일(현지 시간) 시리아 알쿠사이르에서 열린 모하메드 암마르 씨의 장례식에서 암마르 씨의 아들을 안고 있다. 정부군은 이날 반정부 시위대의 거점이 홈스를 공격하고 하마주(州)에 폭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20명이 숨지고 외국 기자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Goran Tomasevic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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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군 폭격으로 숨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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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 시간) 시리아 이들립 인근에서 촬영한 시신 2구 . 이 사람들은 정부군의 폭격으로 인해 숨졌다. /Zohra Bensemr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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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중 죽었다던 미군, 아군총 맞고 버려져

이라크 파병된 뒤 주검으로 군 상대로 외로운 진실규명 4년만에 억울한 죽음 밝혀 의문사 규명한 아버지 섀럿]

▲ 2006년 데이비드 섀럿 일병이 그의 아버지와 미국 조지아주 포트베닝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활짝 웃고 있다. 데이비드 섀럿 시니어 제공

★*… 미국 버지니아주 섄틸리고등학교 영어교사인 데이비드 섀럿은 지금도 종종 4년 전 이라크에서 숨진 아들이 진흙 묻은 군화를 신고서 지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꿈을 꾼다.섀럿은 2008년 1월 아들 데이비드 주니어의 전사 소식을 통보받았다. 2006년 군에 입대해 이라크에 파견된 아들이 바그다드 북쪽에서 매복중인 무장단체와의 교전에서 숨졌다는 것이다.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데이비드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아내와 이혼해 지금의 아내와 재혼할 때까지 혼자 아이를 키웠다.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 학교에 데려와 교실 뒤편에 데이비드를 앉혀놓곤 했다.

섀럿은 마음을 추스르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런데 그해 5월, 섀럿은 집으로 찾아온 사상자 지원병으로부터 데이비드가 아군 총격으로 숨졌다는 설명을 들었다. 애초 군의 설명과 달랐다. 그로부터 5개월 뒤, 또다른 사상자 지원병이 들고 온 보고서는 데이비드가 작전 당시 아군 식별장치를 켜지 않아 적으로 오인한 아군의 총격에 희생됐다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총을 쏜 아군이 누군지, 아들의 주검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무인정찰기 등이 찍은 비디오가 있었는지 등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의문이 커져갔다.

이듬해 2월 아들의 이라크 전우 몇 명이 아버지를 찾았다. 그리고 작전 당시 장면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전하면서 그때 출동했던 병사 6명 중 3명이 아군 총격에 숨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군이 이를 은폐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군은 데이비드가 무인정찰기의 카메라 바깥에서 움직여 그가 어떻게 숨졌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바로 무인정찰기가 촬영한 화면을 통해 아들이 총을 맞고 바닥으로 쓰러지는 장면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슬픔은 분노로 변했다. 아버지의 외로운 진실규명 작업이 시작됐다. 함께 숨진 다른 병사들의 부모들과 연락해 공동전선을 폈고, 아들과 같은 부대에 있던 병사들, 군 고위 관계자 등과 접촉했다. <뉴욕데일리 뉴스>의 기자인 제자의 도움으로 2009년 4월 신문에 기사화되는 등 여론작업도 병행했다. 섀럿은 조지 케이시 육군 참모총장에게 진실규명을 간곡히 호소하는 편지를 보냈고, 이 편지가 참모총장의 마음을 움직여 재조사가 실시됐다.

그리고 아들을 쏜 아군이 현장 지휘관이었고, 출동 당시 지휘관이 아군 식별장치 조작에 대해 아무런 지시가 없었다는 점 등이 확인됐다. 무엇보다 데이비드가 총에 맞은 직후, 지휘관은 다른 부상병들과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5분 만에 부대로 복귀했고, 헬리콥터가 다시 전투 현장으로 와 데이비드를 데려가기까지 1시간15분이 걸렸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데이비드는 병원 후송 1시간 뒤 사망했다. 아버지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총에 맞은 채 간절히 구조를 기다렸을 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가 쳐진다. 그리고 그 사건에도 불구하고 승진했던 지휘관은 군복을 벗었다.<워싱턴 포스트>는 27일 1면 일부와 2개면을 할애해 이 부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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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미 ‘살인 회오리바람’ 최소12명 숨져

★*…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의 브랜슨에 1일(현지시간) 토네이도가 강타해 모텔 1채가 무너졌다. 이날 오전 중서부에 토네이도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리조트 도시 브랜슨이 큰 피해를 당했으며 일리노이주와 캔자즈주의 소도시 일대도 토네이도가 휩쓸었다.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Netizen Photo News'.
200명 넘게 다쳐

▲ 한 미국 여성이 24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조플린을 강타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자신의 부모의 집을 살펴보고 있다.

★*… 강력한 토네이도가 29일(현지시간) 미 중서부를 강타해 최소 12명이 숨졌다. 일리노이주와 캔자즈주의 소도시에서는 강력한 토네이도에 주택들이 무너졌다.토네이도가 이날 오전 1시 미주리주의 브랜슨을 통과하면서 시내 주요 도로가 파손되고 호텔의 지붕이 찢기고 유명한 컨트리 음악당 일부가 무너졌다. 또 최소 200명이 다쳤다.주민 9000여 명이 사는 일리노이 주 남부도시 해리스버그에서는 최소 6명이 숨졌다. 미주리주의 도시 버팔로에서 트레일러 잔용 주차장에 있던 주민 1명이 사망했다. 이 도시 다른 곳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로키 산맥에서 28일 발달한 토네이도가 오하이오주와 테네시강 계곡을 가로질러 미 대서양 중부 지역으로 향했다.미국 폭풍예측센터의 예보관 코리 미드는 미 동부에서 광범위한 한랭 전선이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부딪쳐서 토네이도가 발달했다고 설명했다.29일 저녁부터 1일 오전까지 네브레스카주, 캔자스주, 미주리주 남부, 일리노이주, 켄터키주에서 최소 토네이도 16개가 보고됐다고 미 기상청이 밝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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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에 찢긴 주택가

★*… 29일(현지시간) 새벽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국 켄터키주 북부 헨더슨지역 한 주민이 집을 잃은 채 잔해 더미를 둘러보고 있다. /AP 연합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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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관련 뉴스'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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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전 경기경찰청장 구속

제일저축서 수천만원 받은 혐의

»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29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

★*… 유동천(72·구속 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한테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철규(55)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29일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전 청장은 지난해 제일저축은행이 유흥업소에 불법대출을 해줬다는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를 받던 당시, 고향 선배인 유 회장한테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알선수뢰)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청장이 수년 동안 수십차례에 걸쳐 5천만원 안팎의 금품을 받아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강원지역 기초자치단체 간부가 이 전 청장한테 금품을 전달한 정황도 일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경기지방경찰청장의 직을 유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지난 24일 이 전 청장을 대기발령하고 새 경기지방경찰청장으로 서천호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한 바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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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차 쓰러져 차량 4대 파손

★*…29일 오전 9시 30분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박모씨(55)의 이삿짐 운반용 고가 사다리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아파트 인근에 주차 된 차량 4대가 파손됐고 전선이 끊겨 일대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경찰은 사다리 차량이 아파트 고층으로 짐을 옮기려고 사다리를 펼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정엽 | colorgogum@jjan.kr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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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조작 혐의 LG김성현 영장 박현준도 귀국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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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현준 선수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이동하고 있다.인천=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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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방음벽 화재

★*… 서울 강변북로 동작대교 북단 반도아파트 앞 방음벽에 불이 난 29일 아침 7시10분께 현장에 출동한 용산소방서 소방관들이 급히 불을 끄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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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동 슈퍼폭행녀’의 진실은…

▶중년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여고생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급속히 퍼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여고생 최모(17)양을 폭행하고 달아난 중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최양의 부모는 지난 23일 딸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날뻔 했는데 오히려 운전자인 중년 여성이 화를 내고 슈퍼마켓까지 쫓아와 폭행했다며 폭행장면이 담긴 CCTV영상과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하지만 경찰은 인터넷에 올린 글과 달리 최양이 무단횡단을 해 중년 여성이 몰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양이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폭행을 저지른 중년 여성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씨가 진술한 여성의 차량과 차번호를 가지고 차량 추적을 했지만 해당 차량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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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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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공사' 해경의 호의를 받으며


★*…1일 해군이 제주기지 앞 해상에서 바지선을 동원해 해저 면을 평탄하게 하는 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 해경 경비함들이 배치돼 있다. /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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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 중국어선 단속훈련

★*… 북한수역 조업을 위해 이동하는 중국어선들로 인한 피해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 28일 고성군 거진 남동방 7마일 해상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속초해경 500t급 경비함정 6척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헬기 등이 참가해 기상의 중국어선을 포착하고 추적, 검색, 나포하는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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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불법 조업 외국어선 꼼짝마"

★*…동해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29일 동해 북한수역에 조업 차 이동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어망피해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을 실시했다.


★*… 동해시 묵호항 앞 해상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3천t급 경비함정 태평양 7호 등 대형함정 2척, 헬기 1대, 고속보트 4척과 육군 레이더 기지 및 민간 어선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동해 북방어장 이동 중국어선은 1천299척이었으며 이중 어망 파손 사건은 47척 48건이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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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식·'꽃씨풍선 날리기' 이벤트

★*… 부산경상대학교는 지난달 23개 학과(계열) 1610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에서 '꿈과 희망의 꽃씨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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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육원 옥상에 태양광

▲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28일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의 성우보육원에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뒤 옥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담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 태양광 사업에 집중하는 한화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의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날까지 전국 20곳의 복지시설에 설치를 완료하고 첫해 캠페인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 한화는 “캠페인을 통해 20곳의 복지시설이 연간 3000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그룹 제공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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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개포주민 ‘분노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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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행정폭력 규탄 및 개포지구 정비구역지정 촉구대회’에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민들이 서울시 재건축 정책에 항의하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가 개포지구를 재건축할 때 전용면적 60㎡(약 18평) 이하 소형주택을 50%까지 늘릴 것이라는 방침에 반대하며 이날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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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휘발유값’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휘발유 가격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서민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 2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주유소에 게시된 휘발유 가격은 L당 2200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L당 2000원을 돌파했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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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인 직원들을 뒤로한 채

★*…MBC 노조 파업 이후 처음으로 여의도 사옥에 모습을 드러낸 김재철 사장이 2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회의실에서 나와 사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사장실 앞에서는 파업 중인 노조원들이 모여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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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인 조용기 아들이 신문발행하는건 법 위반”

신문법 13조 4항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표자로 되어있는 단체는 신문 발행할 수 없다’ 국민일보 노조 “5년 넘게 신문법 위반 발행중”

◀ >
»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 ▶

★*… 파업 중인 국민일보 노조는 29일 조민제 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지난 5년 동안 <국민일보>가 실정법을 어긴 채 신문을 발행해 왔다고 폭로했다.  국민일보 노조는 이날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태평로 한국언론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일보>가 5년 넘게 ‘신문등의진흥에관한법률(이하 신문법)’을 위반해 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2006년 12월부터 국민일보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조민제(42·본명 조사무엘민제)씨는 26살 때인 1996년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취득한 채 지금까지 미합중국인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신문법 위반”이라고 공개했다. 신문법 제13조 4항 2호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이 대표자로 되어 있는 법인이나 단체는 신문을 발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상운 국민일보 노조 위원장은 “파업 도중 이 사실을 발견하고 우리도 크게 놀랐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두 기관으로부터 모두 신문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노조는 또 현재 <국민일보>가 ‘신문을 경영하는 법인의 이사 가운데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의 총수가 3분의 1 이상을 넘지 못한다’고 한 신문법 18조 2항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법인의 이사 구성을 보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회장·발행인), 대표이사 조사무엘민제, 김성기 편집인(이상 사내이사), 김규식(사외이사)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조민제 사장은 조용기 목사의 둘째 아들로 부자지간이다. 이사 총수의 절반이 친족관계에 있어 관련 법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일보 노조는 이날 국민일보주식회사 경영진 선임권을 가진 국민문화재단에 “조 사장에 대한 즉각 해임”을 촉구하는 한편 문화부와 서울시에 신문 불법 발행에 대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국민일보 노조는 지난해 12월23일 임단협 결렬을 계기로 종교 권력으로부터 편집권 독립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해 이날로 69일째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문화재단 송인근 사무국장은 “신문법에서 신문을 발행하는 사람을 누구로 볼 것이냐에 대해 법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법률 해석을 확실히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친족이 이사회 절반을 차지하는 문제에 대해 “2~3개월 전 임기가 만료된 이사가 생기는 등 문제가 있었다”며 “3월 중순께 이사회를 열어 바로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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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백혜련 “박은정 검사 매우 당황…은정아 힘내!”

라디오 인터뷰서 근황 전해
“확대재생산 원치 않는다”

» 왼쪽부터 박은정 검사, 백혜련 변호사. ▶

★*… 나경원 전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기소 청탁을 받았다’고 양심 고백한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가 개인적으로 매우 당황하고 있고, 이 사건이 확대재생산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 검사와 동기이자 친한 친구인 백혜련 변호사는 1일 오전 씨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전해들은 박 검사의 근황을 이렇게 밝혔다. 백 변호사는 팟캐스트 <나는꼼수다>(이하 나꼼수)가 박 검사 관련 보도로 논란이 일자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100HyeRyun)에 즉각 위로의 글을 올렸다.

백 변호사는 “방금 실시간 검색어로 박은정 검사가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라며 “박은정 검사는 저와 연수원 동기. 같은 수원지검 초임으로 동고동락한 동료입니다. 용기 있는 고백에 먼저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특위차원에서라도 최선을 다해 박은정 검사 지키겠습니다. 은정아 힘내”라고 썼다.

백 변호사는 대구지검 검사 시절인 지난해 11월 ‘검찰 조직의 정치적 중립성’과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문제제기 하며 사표를 제출했으며, 지금은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경기도 안산 단원을에 전략 공천돼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백 변호사는 <나꼼수>가 관련 사실을 보도한 뒤 박 검사가 전화기를 꺼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통화는 하지 못했고, 다른 분을 통해서 전해들은 내용은 있다”면서 박 검사의 근황을 전했다.

백 변호사는 진행자인 김현정 앵커가 “(박 검사가) 기소 청탁한 사실을 긍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박 검사가) 얘기한 바가 없다”며 “단지 이 사건에 대해 굉장히 당황하고 있고, 그래서 이것이 확대 재생산되는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원치 않는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백 변호사는 <나꼼수>가 박 검사를 양심 선언한 것처럼 묘사한 것과 관련해 “그것은 나꼼수 쪽 말이기 때문에 제가 사실관계를 어떻게 말할 수는 없다”며 “박 검사가 개인적으로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크고, 나꼼수 쪽과 어떤 논의 하에 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그러면 ‘누군가에게 말한 게 흘러들어갔다’ 이렇게 되는 거냐”고 묻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박 검사의 평소 성향으로 봤을 때 굉장히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검사이기 때문에 사건이 만약 그렇게 진행이 됐다면 자기가 충분히 양심적인 발언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의 말을 종합하면 나꼼수와 상의하고 기소청탁 사실을 검찰에 밝힌 것은 아니지만, 평소 박 검사의 성향상 충분히 양심선언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백 변호사는 박 검사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사건이 이렇게 큰 파장을 가져오리라고는 박 검사 쪽에서는 생각을 못 했을 것”이라며 “저도 똑같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데 사직을 했을 때 제 사직수리가 이런 큰 파장을 가져오리라고 생각을 하지 못해서 굉장히 당황했다. 그래서 자기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큰 반응이 올 때는 주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백 변호사는 “조만간에 개인적으로 정리할 부분은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백 변호사는 박 검사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 “검사로서 가장 큰 것은 인사상 불이익인데, 인사처리가 2월에 끝났기 때문에 조직적인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검사 생활을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판사들의 기소 청탁과 관련해 “기소 청탁과 청탁은 조금 구별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판사들의 경우, 가족이나 친인척이 얽혀 있는 사건을 가끔 청탁하는 경우가 있다”며 “보통 담당검사한테 판사가 직접 하는 경우는 드물고, 자기가 아는 검사의 연수원 동기를 통하거나 공판검사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 변호사는 “직접적으로 기소를 해 달라,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청탁을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청탁이나 기소 청탁이 법원과 검찰 사이에 실제 존재해 김 판사 기소청탁과 같은 사건이 실제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백 변호사는 “청탁이라는 것이 인적관계를 중심으로 해서 음성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밝혀내기도 무척 힘들고, 밝혀내도 처벌을 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가 있다”며 “이번 사건처럼 판사의 친인척과 관련된 사건일 경우, 그 판사뿐만 아니라 같은 법원에서 재판을 할 수 없고 다른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해 재판의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박종찬 기자 pjc@hani.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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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위대 기념행사 참석’이 사건 발단

‘나경원 청탁사건’ 전말 7년전 “나 의원 친일앞장” 글올린 누리꾼 고발 작년 10월 나꼼수 “남편인 판사가 기소 청탁” 28일 나꼼수 “검사 고백”…사실땐 사법부 타격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지난 2004년 일본군 자위대 창설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 내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판도라tv 화면갈무리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검찰 쪽에 나 전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을 처벌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사건의 발단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 전 의원이 그해 서울에서 열린 자위대 창설 50돌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실 등을 거론하며 나 전 의원을 ‘친일파’라고 비난하는 글이 인터넷에 퍼지자, 나 전 의원의 보좌관은 2005년 12월 누리꾼 김아무개씨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친일파 나경원, 이완용 땅 찾아주기 등 친일에 앞장섰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문제삼았다. 사건은 2006년 1월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돼 박은정 검사에게 배당됐다가 인사이동으로 최아무개 검사에게 재배당됐다.

최 검사는 그해 4월13일 김씨를 기소했고, 8개월 만인 12월11일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원의 확정판결이 났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나꼼수)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며 “나경원 후보의 남편인 김재호 당시 서부지법 판사가 서부지검 관계자에게 전화로 해당 피고소인(김씨)을 기소해달라며 ‘기소청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부장판사가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투표장에 나 전 의원과 나란히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 <나꼼수>는 지난 28일 방송에서 “박은정 검사가 김 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은 이 내용은 곧 김 판사의 ‘기소청탁’ 의혹으로 번졌다. 당시 나 후보 쪽은 주 기자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고,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의 지휘로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사실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밝혔다”고 주장했다. <나꼼수>는 폭로 이유에 대해 “검찰이 주진우 기자를 구속하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꼼수> 패널인 김어준씨는 방송에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나서 2006년 당시 김재호 판사로부터 연락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검사들을 조사했고, 해당 검사들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하자, 검찰은 (확신을 갖고) 지난주에 주진우 기자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내부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이 사실을 안 박은정 검사가 자신이 청탁받은 사실을 수사팀에 말했다”고 주장했다. 박 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박은정 검사가 이미 조직의 배신자로 사실상 검사생활이 끝난 것이나 다름없어, 시민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나꼼수> 쪽은 검찰이 주 기자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긴급체포 요건을 갖췄다고 생각했다가, 박 검사가 사실을 털어놓는 바람에 현재 수사를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피고소인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 기자에 대한 체포 및 사전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결정할 상황 자체가 아니며, 영장 청구 등 방침을 정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 검사가 실제 청탁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는지 등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만 말했다.


▲ 시사풍자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첫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를 연 지난해 10월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콘서트홀에서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정우 기자 woo@hani.co.kr

★*… <나꼼수>의 폭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 판사는 법관윤리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사법부를 포함해 법조계 전체의 신뢰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또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나 전 의원을 둘러싼 정치쟁점으로 확대될 경우, 검찰로서도 감당하기 어려운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

이날 검찰 고위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의혹이 맞다 아니다 확인하는 것 자체가 검찰 조직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아프더라도 ‘의혹’ 수준으로 견디는 수밖에 없다는 태도다. 한편, 공소시효가 4월 말까지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은 ‘기소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 검사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경미 노현웅 유선희 기자 kmlee@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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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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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교육 힘드네

▲ 몽골항공 승무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한테서 비상탈출 훈련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몽골항공 승무원들이 2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로부터 비상탈출 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일 아시아나항공과 몽골항공이 체결한 안전교육 양해각서(MOU)에 따라 4차례에 걸쳐 1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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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지키자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독도수호국제연대 주최로 독도에서 열린 독도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이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읽고 있다. 겨울 동안 중단됐던 독도관광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29일 재개됐다. 독도/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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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실시간으로 본다

★*…29일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 동원장보고관에서 열린 '독도 24시간 영상 서비스' 개통식에 참가한 박맹언 부경대 총장이 참석자들에게 독도 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국 대학 처음으로 부경대에 설치된 이 서비스는 독도 동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된 파노라마 카메라가 촬영한 독도 영상을 KBS가 무궁화 3호 위성을 통해 전송받아 부경대 동원장보고관에 설치된 55인치 LED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곽재훈 기자 kwakjh@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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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C 총회 '자봉'들의 다짐

★*…경남 창원시에서 열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가 29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 직후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박동필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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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입국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CJ와 다양한 브랜드 및 제품 제휴를 협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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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올레길’ 열려요

규슈에 제주올레 본뜬 4개코스 개장
녹나무 숲·온천마을 등 볼거리 풍부

▲ 일본 사가현의 다케오 올레에 있는 1300여년의 역사를 품은 온천마을에서 도보여행자들이 족욕을 하고 있다. 제주올레 제공

★*…일본 규슈에 ‘제주올레’를 본뜬 걷는 길이 생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jejuolle.org)는 일본 4대 섬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는 규슈의 사가현, 오이타현, 구마모토현, 가고시마현이 각각 1개 코스의 ‘규슈올레’를 조성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루 한 코스씩 차례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규슈올레는 ㈔제주올레가 일본에 ‘제주올레’ 브랜드를 수출해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 제주올레가 코스 조성을 자문하고 제주올레 브랜드와 표식(간세·리본·화살표) 등을 제공했다. 규슈올레에는 제주올레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일본 신사에 많이 쓰이는 다홍색을 함께 사용해 규슈올레만의 정체성을 갖도록 했다.

사가현의 다케오 올레(길이 14.5㎞)는 일본의 유서 깊은 자연과 문화를 만나는 길로 꾸며졌다. 수령이 최대 3000년에 이르는 거대한 녹나무 숲과 1300년의 역사를 품은 오래된 온천마을이 코스 중간중간에 있다.오이타현의 오쿠분고 올레(11.8㎞)는 일본의 전형적인 산촌과 농촌마을, 역사적인 고성을 지나는 길이다. 구마모토현의 이와지마 올레(12.3㎞)는 아마쿠사 제도의 이와지마섬을 일주하는 코스로 일본의 전형적인 어촌 마을과 자연을 만난다.가고시마현의 이부스키 올레(20.4㎞)는 일본의 바닷가 풍광을 가볍게 즐기는 길로, 제주처럼 노란 유채가 가득하다. 제주올레 쪽은 마치 바닷가를 끼고 걷는 제주올레를 걷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규슈관광추진기구는 규슈의 웅대한 자연과 온천, 음식을 주제로 한 관광프로그램에 규슈올레를 포함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제주올레와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지난해 8월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경제부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이 주최한 ‘2011 월드트레일콘퍼런스’ 등을 통해 제주올레의 코스 조성과 운영 방식을 논의하기도 했다.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규슈올레가 규슈 지역의 자연과 독특한 온천 문화를 녹여낸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라며 “규슈올레를 통해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제주올레의 가치가 세계인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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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풍광| 사진| 레저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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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산 위의 비구름
작성처: Daum 카페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테네 남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파나카이코에서 눈 덮인 산 위로 비구름이 모여 있다. /Yannis Behraki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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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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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28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바위 위를 걷고 있다. /Asmaa Wagui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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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8 VIP 버전, 초호화 내부 ‘경악’
이기사는: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에서 작성합니다.
★*… 보잉사의 최신예 여객기 ‘B747-8 인터컨티넨털 VIP (Intercontinental VIP)’ 1호기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서부 워싱턴 주 에버렛(Everett)에 위치한 조립공장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Anthony Bolant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보잉사에서 공개한 B747-8 인터컨티넨탈 VIP의 내부 예시도. 한 눈에 봐도 호화롭기 그지없다. 내부는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다. /Boeing /Handou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28일(현지 시간) 주문 제작한 ‘747-8 인터컨티넨털 VIP’ 1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에 처음으로 인도될 예정인 정식버전보다 약 9개월 이상 앞선 것.외장 또한 동체 전부가 흰색으로 칠해져 있어 일반적인 항공기가 아님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보잉사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설치가 끝나지 않은 상태. 중부 캔자스 주 위치토(Wichita)에 위치한 조립공장에서 고객의 주문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를 추가하게 되며 이 과정은 약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 하지만 보잉사는 관례에 따라 주문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한편 B747-8 인터컨티넨털은 기존의 대형 여객기인 747-400보다 연료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약 17% 줄인 최신예 여객기로 기당 가격은 약 3억 달러(약 3350억 원)에 이른다.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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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과 나폴레옹을 감동시킨 그 맛

▲ 백상현 제공 ▶유럽 소도시 여행 전설 가득한 코페르니쿠스와 진저브레드의 도시, 폴란드 토룬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의 고향이자 1231년 독일 튜턴 기사단에 의해 건설된 유서 깊은 중세 도시 토룬. 폴란드 중부에 있는 이 도시는 중세시대 한자동맹의 일원으로 상업의 중심지로 발달하기도 했다. 코페르니쿠스의 고향답게 15세기 고딕식의 코페르니쿠스 하우스가 여행자를 맞아준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꾸며진 그의 집은 다양한 서적과 실험 도구들이 방마다 가득 들어차 있어서 한 학자의 진지한 탐구 자세를 살짝 엿보게 해준다. 천동설을 종교처럼 믿고 따르던 중세 암흑기에 그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뒤엎고 지동설을 주장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1999년 6월 조국 폴란드를 방문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곳 토룬을 찾았다. 교황은 “과거 가톨릭교회가 코페르니쿠스의 위대한 업적인 지동설 이론을 배척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고백하며 공식적으로 사죄했다. 코페르니쿠스의 동상이 있는 토룬의 골목에 멈춰 서서 동상에 새겨진 글을 읽으며 그를 바라본다. ‘태양을 멈추고 지구를 움직인 토룬의 코페르니쿠스.’토룬이라는 도시에 또다른 명성을 안겨준 것은 진저브레드라는 향이 강한 비스킷이다. 14세기 이래로 이어져온 전통과자인데, 아로마 향이 깊숙이 배어 있고, 초콜릿이나 설탕 아이싱이 덮여 있는 맛있는 과자이다. 1825년 8월에 토룬을 방문한 적이 있는 쇼팽은 친구에게 쓴 편지에서 “그 무엇보다 토룬의 진저브레드가 나에게 가장 깊은 감명을 주었다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진저브레드는 이들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표트르(피터) 대제, 나폴레옹 황제 등 수많은 인사들의 미각을 매혹시켰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토룬에서 가져온 진저브레드를 먹었다고 한다.

토룬의 옛 시가지 골목골목을 걷다 보면 동화 같은 이야기와 역사가 담긴 동상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옛 시청사 옆 광장에는 바이올린 악사 동상이 있다. 어느 노점상이, 판매중이던 개구리 모형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어느 날 비스와 강에 개구리 떼가 몰려와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죠. 그때 발트해 연안의 그단스크까지 물품을 운송하던 뗏목 사공 이와가 바이올린을 연주해서 개구리 떼를 멀리 떠나게 했다고 해요.” 광장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행운의 강아지 필루스 동상이 있다. 여행자가 필루스의 꼬리를 잡으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모자를 만지면 시험을 잘 보게 된다고 한다.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는 여행자나, 중요한 시험을 앞둔 여행자라면 필루스의 행운을 꼭 체험하기를…. 밤이 되자 위대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를 기억하고 있는 듯 밤하늘에는 별들이 청아하게 빛난다. 그 옛날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적인 언어가 소란스러운 광장의 카페 위 밤하늘 너머로 지금도 들려오는 듯한 착각이 드는 곳이 바로 토룬이다. 백상현 여행작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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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방송 연예'관련뉴스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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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우리 동국이 덕분이죠'

★*…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포효하며 한국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끌었다.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다음달 9일 쿠알라룸프에서 최종예선 조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추첨 시드 배정은 3월 8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경기후 한국 최강희 감독과 조중연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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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최강희호, 이동국이 구했다

쿠웨이트에 2대0…조1위로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전반 경기 암울…후반 기성용 투입해 분위기 반전

▲ 한국의 이동국이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후반 20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있다. 뉴시스

★*… 이동국(전북)은 역시 최강희 감독의 애제자였다. 제대로 슛 한번 쏘지 못한 채 0-0 지리한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0분. 상대 골문 왼쪽에서 이근호(울산)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은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문 앞에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버티고 섰지만 이동국의 슛은 이를 절묘하게 꿰뚫었다.

답답한 흐름을 단숨에 바꿔놓은 이 한 방으로 한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또 최강희 감독과 손발을 맞춰 지난 시즌 K리그를 평정한 이동국은 이 골로 최강희호의 확실한 골잡이임을 증명했다. 최종예선은 6월부터 10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4.5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고 싸운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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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동료들의 과격한 축하 속에서!'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포효하며 한국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끌었다.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다음달 9일 쿠알라룸프에서 최종예선 조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추첨 시드 배정은 3월 8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후반 선제골을 넣은 이동국이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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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정환아! 수고 많았어!'

★*…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포효하며 한국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끌었다.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다음달 9일 쿠알라룸프에서 최종예선 조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추첨 시드 배정은 3월 8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 하프타임에 안정환이 은퇴식을 갖고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 rumi@osen.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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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퇴식에서 가족과 다정하게 포토타임'

★*…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33, 전북 현대)이 포효하며 한국을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이끌었다.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에서 이동국과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된 한국은 다음달 9일 쿠알라룸프에서 최종예선 조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추첨 시드 배정은 3월 8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3월 랭킹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최상위 2개국이 1번 시드를 받아 각각 다른 조에 배치된다.하프타임에 진행된 안정환 은퇴식에서 안정환이 가족 및 관계자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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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타율 7할대 이대호는 괴물인가” 감탄

▲ 이대호(왼쪽) ▶ 일본 언론들이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를 향해 연일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일 '연습경기 타율 7할이 넘는 이대호는 괴물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 이대호는 지난 29일 지바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9경기 17타수 12안타로 타율이 무려 0.706이나 된다. 고무적인 것은 21타석에 들어서는 동안 삼진이 1개도 없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도 공을 잘 골라내기로 유명했던 이대호는 수준 높은 선구안으로 '무삼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데일리스포츠는 이대호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상대가 연습 경기이기 때문에 좋은 공을 던져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내 페이스대로 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소개하며 그가 공을 노려치기보다는 일본 투수들의 구질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여유는 감을 잡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간 터뜨리지 못했던 홈런도 곧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대호를 직접 영입한 오카다 아키노부(55) 감독도 이대호의 활약에 무척 만족해 했다. 그는 닛칸스포츠를 통해 "안타를 만들 수 있는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안타가 나온다"고 칭찬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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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아름다운 인도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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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비드야 발란이 29일 인도 아흐메다바드에서 자신의 새 영화 ‘카하아니(Kahaani)’ 홍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mit Dav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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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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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창림사터 삼층석탑 발원문 발견

★*…9세기 통일신라 절인 경주 남산 창림사터 삼층석탑의 건립 내력 등을 새긴 금동판 발원문이 28일 공개됐다.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가 최근 경기도 화성 용주사에서 찾은 이 발원문은 신라 문성왕 17년(855) 탑을 세울 때 안에 넣었던 것으로, 글자 윤곽을 따라 글자를 새겼다. 1824년 탑이 무너져 밖에 나온 뒤 당대 석학인 추사 김정희가 모사본으로 옮겨 전해져 왔으나, 실물은 행방을 모르다 이번에 찾게 됐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 제공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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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만세삼창

★*…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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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신 계승…대구도심 횃불 행진

★*…3`1절 기념 전야행사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행사를 마친 시민들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대구백화점~ 한일극장 구간에서 횃불행진을 펼치고 이다.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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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전 그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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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린 3·1절 기념 봉화제에서 시민 3000여 명이 손에 횃불을 들고 아우내장터까지 행진하고 있다. 3·1운동기념봉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봉화축제는 횃불행진, 풍물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천안=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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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만세의 날 거리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개최된 '3·1만세의 날 거리축제'에서 외국인들이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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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국 인문지도자 워크숍

★*…27일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전국 인문지도자 워크숍에서 한복을 차려 입은 지도자들이 전주시립국악단의 식전 행사를 감상하며 전주의 멋에 흠뻑 빠져있다.추성수 | chss78@jjan.kr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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