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성, 30대女 백주대낮에 나체로 행패 | |
중국 30대 여성이 백주대낮에 도로 한복판에서 나체 소동을 벌였다. 하이난(海南)성 인터넷매체 하이난왕(海南网)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이커우(海口)시 버스터미널역에서 2명의 여성이 승객들을 상대로 소란을 피웠다. 그 중 30대 중반의 한 여성은 옷을 벗은 채 터미널 입구에 앉아 차량통행을 막아서는 등 30분간 막무가내로 행동했다. 심지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공안(公安,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한 남성이 이들 여성들을 태우고 터미널에 도착해 싼야(三亚)행 차표 2장을 주고는 어디론가 떠났다. 싼야행 차량에 올라탄 두 명의 여성은 다른 승객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내 차량에서 쫓겨났다. 쫓겨난 두 명의 여성 중 한 명은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던지고 함께 있던 여성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 결국 문제의 여성들은 출동한 공안에 잡혀 본래의 목적지 싼야가 아닌 파출소로 끌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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