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단기 내 인플레이션부담 없을 것
ㅇ 야오징왠(姚景源) 국가통계국 총경제사는 7.26 중국의 경제하행추세는 이미 진정국면에 접어들어가고 있고 인플레이tus부담은 생산과잉으로 인해 짧은 기간 내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함.
- 느슨한 통화정책으로 상반기 신용대출은 7.37조위안에 달하여 유동성과잉이 나타났는바, 이로 인해 사람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 바가 있음.
- 이와 관련 “생산능력과잉은 인플레이션발생을 억제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중국은 짧은 기간 내에 과잉생산능력을 해소하기 어려운바, 뿐만아니라 내년에도 힘들것”이라고 함
- 현재로서는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여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경제는 현재 “운전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함(7.26 중국신문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식품안전법 실시조례 공표
ㅇ 원지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최근 “중화인민공화국 식품안전법 실시조례”를 발표하였는바, 동 조례에서는 식품안전의 제일차책임자인 기업의 책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하여 식품안전법의 일부 원칙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였음.
- 동 조례는 10장 64조로 구성되여 있으며 식품안전법의 포괄적이고 효과적이며 정확한 이행을 위해 4개 분야에서 원칙적인 문제를 구체화하였는바, 첫째, 식품안전리스크평가 적응대상. 둘째, 식품재검사 제도의 구체화. 셋째, 식품안전의 일상감독 정보내용의 명확화. 넷째, “바이러스성 간염”의 범위 구체화 등임(7.25 인민일보 해외판)
3. 23개 기관, 3/4분기 GDP성장률 8.9%로 예측
ㅇ 7.25 개최된 “CCER중국경제관찰” 18차 보고대회에서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센터, HSBC 등을 포함한 23개 기관이 공동 발표한 최신 “랑룬(朗润)예측”에 의하면, 3/4분기 중국의 GDP성장률이 8.9%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CPI와 수출의 증가폭은 여전히 마이너스인바, 그중 CPI는 -1%, 수출은 -19.8% 하락할 것으로 예측함. 이외 3/4분기의 투자는 2/4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여 투자의 성장견인세가 여전히 클 것으로 전망함. 또한 일정 규모이상 공업증가가치는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7.27 경화시보)
4. 상반기 취업자수는 549만명에 달해
ㅇ 인청지(尹成基) 인적자원 및 사회보장부 대변인은 7.24개최된 2/4분기 브리핑에서 2009년 상반기 취업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는바, 취업수치가 V자형 형태를 보여주었다고 밝힘.
- 상반기 도시 신규 증가 취업자수는 569만명이고, 정리해고자자의 재취업은 271만명으로, 4월, 5월, 6월의 취업자는 각각 97만명, 107만명, 97만명에 달함.
- 이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없어진 일자리는 8.05%였으나 6월중 일자리가 0.13% 증가하여 긍정적 신호를 보여줌
- 한편 7.1까지 415만명의 대학졸업생이 취직계약을 맺어 취직률이 68%에 달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함(7.25 인민일보 해외판)
5. 국토자원부, 620개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의 토지원가 발표
ㅇ 7.24 국토자원부는 전국 105개 도시의 620개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토지가격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는바, 땅값이 집값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낮은 사례는 5.3%이고 가장 높은 경우는 58.6%이며 대다수는 땅값이 집값의 15%~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620개 프로젝트 중, 땅값 대 집값의 비중은 평균 23.2%이고 그중 30%이하의 비중이 약 78%를 차지함.
- 지역별로 보면, 동부지역은 땅값이 집값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바 27%(316개)이고 중부지역은 21%(158개), 서부지역은 18%(146개)
- 그중 베이징의 경우 21개 프로젝트 중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낮은 사례는 14.33%이고 상하이는 가장 낮은 경우가 15.19%, 가장 높은 경우가 31.95%를 차지함
- 이번 발표는 지난 6월말 루신서(鹿心社) 국토자원부 부부장이 브리핑에서 땅값이 집값의 23%를 차지한다고 발표한 이래, 처음으로 “땅값 때문에 집값이 높다”는 논란에 구체적인 통계치를 발표한것임(7.26 제일재경일보)
6. 상반기 국내 관광, 관광업발전의 주요 추진력으로
ㅇ 각지의 관광소비부양정책에 힘입어 국내 관광시장이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바,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관광수입은 동기 대비 4,97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하고, 관광자수는 10억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고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5.4%P 증가함.
- 국내 관광의 빠른 발전으로 국내 관광수입이 관광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져 2009년 1/4분기에는 85%이상에 달해 관광업의 주요 동력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외국인관광자수는 상반기에 1,021만명으로 동기 대비 19.3% 하락한바 홍콩․마카오 관광객 대비 많이 하락함
- 국내인의 해외관광규모는 2,255만명으로 동기 대비 1.1% 성장함(7.2상해증권보)
7. 상표등록 출원 세계 1위
ㅇ 금년 상반기 전국의 상표등록 출원은 38만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 증가하고, 1979년 상표등록을 전국적으로 통일한 이후 금년 6.30일까지 상포등록출원은 누계로 677만건에 달해 세계 1위를 차지함.
- 2002년부터 중국의 상표등록출원은 연속 7년 세계 1위를 차지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에만 공상행정관리부서가 심사한 출원건수가 72만건에 달했는바, 1979년부터 현재까지 유효한 상표등록은 누계로 240만건임. 그중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시스템을 이용하여 등록한 상표는 8,985건에 달함(7.27 인민일보 해외판)
(기타)
8. 증시현황(7.27)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수
ㅇ 상해 종합: +62.61P(+1.86%) 3435.21P/1,976,236만주
상해 A주: +65.80P(+1.86%) 3606.54P/1,966,196만주
상해 B주: +2.88P(+1.36%) 214.37P/10,041만주
선전 성분: +211.68P(+1.56%) 13743.40P/1,008,247만주
선전 A주: +227.16P(+1.56%) 14748.36P/877,543만주
선전 B주: +27.76P(+0.68%) 4132.59P/8,943만주
선전 종합: +20.51P(+1.85%) 1126.01P/886,486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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