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경제성장률 톈진, 내몽고 16.5%로 1위 | |
중국 성과 도시 중 올해 상반기 가장 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보인 지역은 톈진(天津)과 네이멍구(内蒙古)로 16.5% 성장을 기록했다. 반(半)관영 중국신문사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두자릿수 이상 GDP 성장률을 보인 곳은 13개 성과 시, 전국 평균치인 7.1% 이하인 곳은 5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중 GDP 성장률이 10% 이상인 곳은 톈진과 네이멍구, 쓰촨(四川), 광시(广西), 충칭(重庆), 안후이(安徽), 산시(陕西), 지린(吉林), 랴오닝(辽宁), 후베이(湖北), 장쑤(江苏), 장시(江西), 티베트(西藏, 시짱) 등 13곳에 달했다. 텐진과 네이멍구는 GDP성장률이 각각 16.2%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텐진 빈하이신구(滨海新区)의 GDP성장률은 무려 23%에 달해 텐진 전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네이멍구는 석탄생산량이 급증하며 경제성장률이 뛰었다. GDP성장률이 8% 이상인 곳은 모두 18개 지역이다. 반면 신장(新疆), 간쑤(甘肃), 닝샤(宁夏), 저장(浙江), 상하이(上海) 등 5개 지역의 GDP성장률은 전국 평균인 7.1%보다 낮았다. 저장성과 상하이는 수출중심 도시여서 금융위기로 인한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상하이는 경제성장률이 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간쑤성은 6.1%로 두번째로 저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경제성장률 통계를 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헤이룽장(黑龙)성, 산시(山西)성을 제외한 27개 성(省), 직할시(市), 자치구(自治区)들이 발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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