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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농 격차 갈수록 확대

박영복(지호) 2009. 6. 17. 08:50

중국 도농 격차 갈수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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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도시와 농촌간 수입격차가 갈수록 확대 함에 따라 사회 안정을 위해 도시위주의 성장 모델과 호구제도 등에 대한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최근 발표한 ‘도시 청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만 해도 2.79에 그쳤던 중국의 도농간 수입격차는 각종 비교 요인을 감안할때 지난해 4~6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컴퓨터 보유대수를 비교해 볼때 지난해 도시 가정의 경우 100 가구당 59.3대를 보유, 농촌의 100가구당 컴퓨터 보유 대수와 비교해 10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과학원은 세계 금융위기와 함께 중국 국내 경제 침체가 전반적으로 농촌과 농민 등 취약 지역과 계층의 수입을 감소시켰으며 이것이 잠재적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과학원은 도농간 부조화가 확대함에 따라 지역및 계층간 위화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를 시정하기위해 산업구조및 취업, 사회간접자본 건설, 호구제도 개혁 등에 있어 도농 일체화 발전을 지향하는 쪽으로 정책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청서’는 특히 호구제도 개혁은 도농간 균형및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중국이 풀어나가야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호구제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