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건설부 부장 “거의 모든 가정, 집값 부담스러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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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하반기 시장화로 집값이 급등하는 바람에 극소수의 고소득층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가정이 수용하기 힘들 정도로 집값이 비싸다. 바로 지금이 집값을 조정해야 할 때이며 세계 금융위기가 이를 촉진시켰다”고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鄕建設部)(이하 ‘건설부’) 장웨이신(姜偉新) 부장이 중국민주건국회(中國民主建國會) 중앙기업위원회의 두 부주석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2월 23일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이자 중국민주건국회 중앙기업위원회 제1부주석 장룽밍(張榕明)과 중국민주건국회 중앙기업위원회 부주석 구성쭈(辜勝阻)이 주택보장연구팀을 인솔하고 건설부를 방문했다. ◆ 염조방(廉租房) 관리 미흡 중국민주건국회의 이번 조사연구 주제는 ‘일반 임금계층의 주택문제 해결, 중국 주택보장제도 개선’이다. 좌담회에서 건설부는 중국민주건국회 중앙기업위원회의 조사연구 보고서에 이견을 달지 않고 “쌍방의 견해가 비교적 일치한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지방에서는 염조방(廉租房: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후 관리에 소홀해 문제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설부는 이 문제를 벌써부터 주시해왔다. 건설부 주택보장사(住房保障司) 허우시민(侯淅珉) 사장은 얼마 전 《주택보장 소득선 구분 지도의견》을 제정해 지방이 보장능력과 보장수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염조방, 경제적용방(經濟適用住房, 국민주택) 대상자의 소득선을 확정하도록 했다. ◆ 집값 하락 예상, 착공에 영향 건설부 치지(齊驥) 부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집값 하락이 주택 유동성 고착화와 올해 주택 착공률 감소를 초래함에 따라 부동산업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하락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이는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일 뿐, 집값 변화추세에 대한 주무부서의 예측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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