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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화려한 놈, "짜죠"라 합니다, 얇은 쌀국수를 고기에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끝은 깨로 마무리~ 그리곤 기름에 튀겨냅니다
바싹하고 뜨거운 이 친구를 양념간장에 찍어 한입 물면 촉촉하게 육즙이 흐르면서 진한 돼지고기 맛이 느껴집니다. 바싹함도 좋았지만, 씹을때 툭 터지듯 흐르는 육즙이란~
거기에 쌀밥위에 얹어낸 돼지고기 구이가 나옵니다. 설탕과 간장으로 양념한 놈을 숯불에 제법 시간을 들여 굽습니다
고기에서 불의 향이 납니다. 약간 건조하다 싶을만큼 바싹합니다 기름기가 잘 빠졌습니다. 특히나 양념이 맘에 듭니다. 설탕을 과하게도 너무 안쓰지도 않았습니다.
숯불에 구은 고기를 한국아는 곳에서도 먹어보다니...
이렇게 먹다보니 국물이 있으면 싶습니다. 이 강에서 잡았다는 생선탕이 등장합니다. 맛은.....오묘합니다. 파인에플과 토마토를 넣어 단맛도 나고 식초를 넣었는지 시큼한 맛도 납니다. 생선의 시원한 맛보다는....암튼 오묘합니다 디저트로 나온 과일 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자몽같은 맛... 하지만 자몽보다 대단히 많이 큽니다. 한조각이 한손에 안잡힙니다.
두꺼운 껍질을 벗겨내면 토실한 과실이 나옵니다. 이걸 양념된 소금에 찍어 먹습니다. 베트남에서 과일을 소금에 찍어먹는건 여러번 본 일이죠. 아무래도 땀을 많이 흘리니까 필요한 것이겠죠...
맛은...이상하게도 잘 어울립니다. 간이 맞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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