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맞지 않은 어린이의 성정체성 증상을 공공 기관이 받아들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 아동은 두살때부터 치마나 인형 등을 좋아했으며 보육원에 입학한 후에도 여자아이의 복장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올해 2학년이 된 이 남자아이는 여학생용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선생님들도 '군'이라는 호칭대신 '양'으로 부르는 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학교 선생님들은 지금까지 학교 생활에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