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2. 25. (토)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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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은 '알 수 없는 세상'을 너그럽게 관조한다. 제대로 따라잡지도 못하는,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편승하거나 동조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삶을 돌아볼 것을 제안한다.유화의 제목은 낙동강 본포나루에 위치한 카페의 이름에서 따왔다.
20년 가까이 들꽃을 소재로 작업해 온 화가가 스케치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찾게 된 곳. "스스로 평안한 마음을 얻은 장소여서 그런지 관람객들도 그림을 통해 차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했다.스산한 겨울로 가는 길목, 화랑에서 흐드러지게 핀 들꽃 냄새를 맡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국제신문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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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옹 현대미술관, 로베르 콩바展
★*… 한 방문객이 23일(이하 현지 시간) 프랑스 리옹의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예술가 로베르 콩바의 전시회 시사회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그레이티스트 히츠(Greatest Hits)’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회는 2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계속된다. /Robert Pratt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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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쑥 나는 봄이라우
★*… 포근한 날씨를 보인 23일 오후 부산 강서구 강동동 들녘에서 한 할머니가 갓 자라난 해쑥을 캐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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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급 한우 등심이 4900원
★*… 23일 서울 중구 봉래동의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축산코너 직원이 한우 판매대를 정리하고 있다. 이마트가 24일부터 6월까지 1등급 한우 등심을 100g당 4900원에 팔겠다고 발표하자 롯데마트는 하루 전인 23일부터 6월까지 등심을 같은 값에 판매한다고 맞대응했다. 홈플러스까지 뛰어들어 2년 전 ‘삼겹살 전쟁’에 이어 ‘한우 전쟁’이 벌어질지 관심을 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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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못 오리배 봄단장
★*… 낮 최고 기온이 8.4℃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대구 수성못의 오리배 업주들이 오리배를 새롭게 단장하며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업주들은 얼음이 언 두 달 동안 일을 하지 못했는데 포근한 날씨에 수성못 얼음이 반 이상 녹아 영업 준비를 한다고 말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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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뱅크에 모인 온정
★*… 광주·전남지역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한 사랑의 음식나눔 푸드뱅크 바자회가 23일 광주 서구 광천터미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줄 각종 음식들을 포장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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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효행상 수상자들
★*… 16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36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청소년상 강유경양, 효행상 송재용·나귀례씨, 효행대상 최순덕씨, 경로상 조효순·정영옥씨, 특별상 정석윤씨, 청소년상 엄소정양. 뒷줄 왼쪽부터 청소년상 김민혁·김은혜·임성혜·송윤선·김유경·연다정·김진효·김정강·임석찬군. 삼성 제공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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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고촌재단, 지방출신 대학생에게 무료기숙사 지원
★*…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2인 1실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1기 대학생들이 고촌학사에서 활짝 웃고 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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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문화재단, 국내외 학생 534명에게 장학금
★*…대상문화재단은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년간 534명에게 총 18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2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김기호 상임이사(왼쪽)와 박용주 대상홀딩스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장학생 대표 4명과 장학증서 수여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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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정몽구재단 대학생 587명에 장학금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23일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분야 전공 우수 대학생 58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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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해결’ 우수 경찰관 3명 특진
★*… 학교폭력 해결 유공으로 23일 1계급 특진한 경기 여주경찰서 서보명 경사, 서울 서초경찰서 김민우 경위, 대구 북부경찰서 이호철 경위(왼쪽부터).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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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부산방문현장서 부산일보 노조 기습시위
박사모와 몸싸움 빚어지기도
▲ 첫 총선 지원에 나선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우체국을 방문, 감동인물로 선정된 황성화 집배원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산 방문 현장에서 부산일보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가 정수재단의 사회환원을 촉구하는 기습 시위를 벌였다.이 과정에서 현장을 찾은 50여명 가량의 박사모 등 박근혜 지지자들이 강하게 항의, 잠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다. 노조는 박 위원장의 부산 첫 일정인 동래우체국 앞에서 '정수재단 사회환원 쟁취하고 독립정론 부산일보 지켜내자'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시위를 했다.
'재단이냐 후보냐, 박근혜는 선택하라', '관계없다 발뺌말고 이사진을 들어내라'는 내용의 피켓도 등장했다.이호진 부산일보 노조위원장은 "박 위원장은 구체적 답을 줘야 한다"며 "최필립 정수재단 이사장 등 이사진 들을 모두 퇴임시키고 재단을 사회환원시키는 것이 답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노조와의 큰 충돌없이 우체국 건물로 들어갔지만, 이후 박근혜 위원장의 지지자 모임이 "신문기자가 왜 데모를 하느냐"고 시비를 걸면서 노조와 박사모가 1시간여 실랑이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얼굴이 들어간 배지를 한 한 지지자는 노조가 준비해온 피켓을 부러트렸고, 다른 지지자는 시위를 하고 있는 언론노조 관계자를 밀어 잠시 언성이 높어지기도 했다. 박 위원장이 이사장을 지낸 정수재단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부산일보 노조는 지난해 편집권 독립 투쟁을 하던 이호진 위원장이 해임된 후 사측이 윤전기를 세우는 등 극심한 노사갈등을 빚어왔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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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장학회 ‘강압따른 증여’ 인정…소멸시효 지나 패소
김지태씨 유족, 반환청구 항소 뜻
▲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7부가 24일 오전 고 김지태씨 유족이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고 김지태씨의 3남 김영우(앞줄 왼쪽)씨가 판결을 받고 법정에서 나오고 있다.
★*…정수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고(故) 김지태씨의 유족들이 장학회를 강탈당했다며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부장판사 염원섭)는 24일 김지태씨 장남 영구(74)씨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정수장학회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강제 헌납된 문화방송·부산문화방송·부산일보 주식과 토지를 돌려달라'며 낸 주식양도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국가의 강압에 의해 김지태가 주식을 증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강박에 의한 의사표시를 무효화하려면 단순히 공포를 느끼도록 하는 정도의 강박이 아니라 의사결정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이뤄져야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강박에 의해 의사결정을 취소할 수 있었으나 10년의 제척기간을 지났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또 불법 행위가 있던 때로부터 10년의 소멸시효도 지났기 때문에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부일장학회는 5.16 군사쿠데타 직후인 1962년 박정희 대통령에게 강제 헌납되기 이전까지 문화방송과 부산문화방송, 부산일보 주식을 100%를 보유했다. 그러나 김씨 측은 "이 주식과 부산 시내에 있는 토지 등을 국가에 헌납하는 각서를 썼다"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강제로 빼앗긴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김씨는 자서전을 통해 '각서는 중앙정보부 지하 조사실에서 수갑을 찬 채로 강제로 포기각서를 쓴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박정희 대통령에게 넘어간 부일장학회는 5·16 장학회를 거쳐 1982년 박정희 대통령의 '정'과 육영수 여사의 '수'를 따 '정수장학회'로 이름을 바꿔 박 대통령 측근이 관리해왔다. 1995~2005년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박정희 대통령 의전비서관을 지낸 최필립씨가 이사장으로 맡고 있다.
김씨의 유가족들은 2010년 6월 "김지태씨가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난 뒤 제척기간 전인 지난 1980년에 토지 등에 대해 반환청구를 냈고 손해배상 역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을 송달받은 이후에야 청구가 가능하므로 시효가 남아있다"며 소송을 냈다.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6월 "1962년 중앙정보부 관계자 등이 김지태 씨에게서 재산을 헌납 받은 것은 공권력에 의한 강요였다"며 "국가는 토지와 주식을 돌려주고 원상회복이 어려울 경우 손해를 물어줘야 한다"는 취지의 진실규명 및 권고 결정을 내린 바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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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쪽 지난 대선때 김경준 조기귀국 요청했다”
유원일의원 “친박 2명이 ‘BBK는 MB것’ 밝혀달라 했다 들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2007년 8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직전에 박근혜 당시 후보 쪽 전·현직 의원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김경준 비비케이(BBK)투자자문 대표를 찾아가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원일 의원(무소속)은 2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최근에 김경준씨를 면회 갔다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한창일 당시 박근혜 후보 쪽 인사 두 명이 미국으로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유 의원이 전한 김씨의 말에 따르면, 박 후보 쪽 인사들은 ‘한국으로 귀국해 비비케이가 이명박 후보 것이란 사실을 밝혀 달라. 그것만 밝혀주면 게임은 끝난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김씨는 자신을 찾아온 박 후보 쪽 인사 2명이 현역 여성 국회의원과 검찰 출신 전직 의원이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돌아간 뒤에는 이명박 후보 쪽의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이 찾아와 “선거가 끝날 때까진 입국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김씨는 밝혔다고 한다. 신 전 차관이 2007년 당시 비비케이 사건 때문에 미국을 방문한 사실은 지난해 9월 박지원 민주당(현 민주통합당) 의원의 폭로로 드러난 바 있다.
신 전 차관은 2007년 당시 이국철 에스엘에스(SLS)그룹 회장과 한나라당 캠프의 금전 지원을 받아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유원일 의원은 김경준씨가 구속 수감된 뒤 꾸준히 면회를 다니면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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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 고쳐 쓰는 韓 대표
★*…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63빌딩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김동훈기자 dhk@munhwa.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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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이대통령, 야당에 선전포고”
“참여정부 인사 공격은 선거개입” 강력 비판
박근혜엔 “MB와 겉으론 차별, 실제론 협력”
▲ 연대의 악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민주통합당에 입당해 국회 대표실에서 한명숙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우리나라 역사상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옛 정권 인물의 실명을 거론해 비판하며 선전포고한 일은 없었다. 정치개입이자 선거개입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3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선거 중립의무를 위반했다고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취임4주년 특별기자회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제주 해군기지 건설 논란 등과 관련해 참여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한명숙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 등의 발언을 소개하며 ‘말바꾸기를 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한 대표는 이 대통령의 야당 지도부 실명 비판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야당 심판론’과 연결시켰다. 그는 “우리 정치 역사상 ‘야당 심판’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 실패에 대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방조하고 동참했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위원장이 민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론을 거듭 공격하며 ‘야당 심판론’을 제기하고 나선 것에 대한 반격이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의 발언 내용은 서로 긴밀한 교감 아래 나온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박 위원장이 이 대통령과 외면적으로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 대통령이 난폭운전을 하는데 박 위원장도 조수석에서 방관했다고 비유했다. 민주당은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을 한 동아리로 묶어야 4월 총선에서 ‘이명박 정부 심판론’으로 새누리당을 견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계속 문제 삼으며 총선 쟁점으로 부각시킬 태세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은 임기 말까지 야당과 싸우면서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말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도 같은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야말로 말바꾸기의 원조이고 달인”이라며 △세종시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 수정안 발언 △의료복합도시 선정지 변경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등을 대표적인 말바꾸기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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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옥임 의원 “한일합방 100주년” 파문 일파만파
◀ 새누리당 정옥임 의원
★*… 정옥임 새누리당 의원이 방송에 나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는 표현을 써 누리꾼의 질타를 받고 있다.정 의원은 24일 아침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 정부 4년 평가-외교안보 분야 토론’을 주제로 박선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와 논쟁을 벌였다.
이날 정 의원은 한일 관계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한일합방 100주년이 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100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하자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입장이다. 가장 현안이 되는 위안부, 독도 문제 등이 있는데 독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을 정한 것은 어느 정부 때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후보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하자 정 의원은 “100년이 지났다고 했습니다”라고 반박했다.마지막 발언에서 정 의원은 “한일합방 100년입니다. 그 표현을 정확히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가 “명확한 용어는 한일강제병합입니다”라고 정정해주었다. 정 의원은 결국 “네. 강제병합 100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정 의원 발언은 트위터에 올린 글 때문에 더욱 확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정 의원 트위터에 “정 의원님.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하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뭐 기념할 일이라고”라고 질타하자 정 의원은 “제가 한 말 아니고요. 상대가 그런 식으로 얘기해서 두 번이나 정정했지요. 시비걸지 마시기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시선집중> 제작진이 누리집에 올린 방송 인터뷰 원문을 보면 정 의원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발언한 것이 확인된다. 정 의원에게 최초 문제제기 한 누리꾼은 “시비 건 게 아니라 방송에서 그렇게 들었다고요. 사실을 말한 건데 본인한테 불리하면 시비거는 사람으로 치부해버립니까? 차라리 말실수다라고 인정하면 그냥 넘어갈 것을”이라고 다시 비판했다.
정 의원은 그후 트위터에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은 학교 다닐 때 그렇게 배워 무심결에 튀어나왔다. 이 점은 사과드린다”고 글을 썼으나 “100주년이란 표현을 썼는지는 일단 미리 사과하고 ‘다시 듣기’ 해보겠다”고 해명했다.
누리꾼은 일제히 정 의원을 비난하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homoscri***’ 는 “국회의원 정옥임이 ‘올해가 한일합방 100주년’이라 하자 손석희가 ‘강제침탈’로 정정... 단순한 말실수로 보기엔 정씨의 무의식이 참...”이라고 안타까워했고, ‘@sangsbb***’은 “한일합방 100주년? 새나라. 니네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니?” 라고 질타했다.
‘한일합방 100주년’ 이란 표현은 2009년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이 전 대변인은 2009년 6월5일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당시 일본 민주당 대표 접견 결과를 브리핑하며 “한일합방 100주년”이라고 표현했다가 바로 “100주년이 아니라 100년이다”고 정정했다. 이어 한 기자가 “우리(한국 쪽) 용어인 경술국치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문제제기하자 이 대변인은 브리핑 마무리 시점에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맞다”면서 공식 용어를 조정했다.
누리꾼은 이상득 의원이 2009년 2월 서울 시내 호텔에서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외상을 만난 뒤 “한일병합 100주년. 양국 관계 거듭나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한 <연합뉴스>의 기사도 다시 거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ne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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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 의원, 같은 아파트 주민 맞고소
명예훼손 혐의 고소당하자 무고혐의로 고소 
◀ >
» 전여옥 의원 ▶
★*…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이름을 바꿨다고 자랑했다가 주민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새누리당 전여옥 의원이 맞고소로 대응했다.2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에 따르면 전 의원은 지난 13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터무니없는 얘기로 나를 음해한다"며 변양섭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전 의원은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임을 감안, 자신에 대한 고소를 두고 볼 수 없어 사법적 판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변 회장을 포함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문래힐스테이트 동대표 등 6명은 지난달 6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동대표들은 고소장에서 "전 의원이 아파트 개명에 개입한 적이 없음에도 개입했다는 허위사실을 저서에 기재했다"고 주장했다.또 "실제로 아파트 개명에 노력을 기울인 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민주통합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김영주 전 의원"이라며 "전여옥 의원은 개명에 거의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 의원은 지난달 10일 발간한 'i 전여옥 - 전여옥의 사(私), 생활을 말하다'를 통해 자신이 살던 '현대홈타운' 아파트의 이름을 지난해 9월 '힐스테이트'로 바꾸는 데 힘을 썼다고 주장했다.이 책에는 "소속된 위원회가 옛 건설교통위원회인 국토해양위원회이고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안면이 있기에 직접 부탁했고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답을 얻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밖에 "동 대표단이 특정 정당 전위대 노릇을 하며 아파트 일에 있어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편파적 행위를 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책 내용에 반발한 변 회장 등은 전 의원을 고소했고 지난 23일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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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정권의 KBS장악 ‘위법’ 확정 판결
대법 “정연주 사장 해임 무효”
정 전사장 “사장직 원상회복을”
▲ 정연주 전 한국방송 사장이 해임처분 무효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한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변호인과 통화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 2008년 8월 이명박 정부가 정연주(66) 전 <한국방송>(KBS) 사장을 해임한 것은 위법하므로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나왔다. 앞서 정 전 사장은 자신의 해임 사유였던 배임 혐의에 대해 지난달 12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명박 정권 초기에 벌어진 언론장악 시도의 위법성이 거듭 확인된 것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23일 정 전 사장이 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양쪽의 상고를 기각하고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 전 사장이 해임 처분의 내용을 사전에 통지받거나 그에 대한 의견제출의 기회 등을 받지 못했고, 해임 처분 때 그 법적 근거 및 구체적 해임 사유를 제시받지 못했으므로 해임처분은 위법하다는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한국방송에 대한 외부감사 실시와 임원 해임요구권이 규정된 감사원법 규정 등으로 미뤄 사장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해임권한도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대통령이 이 권한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여지가 있지만, 정 전 사장에게 적자구조 만성화에 대한 경영상 책임이 인정되고, 절차나 처분 형식의 흠이 중대하고 명백하다고는 볼 수 없어 당연무효는 아니다”라며 취소 판결을 한 원심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정 전 사장은 ‘국세청과의 법인세 환급 소송을 조정으로 마무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2008년 해임된 데 이어 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나, 민형사 재판에서 1심부터 잇따라 해임처분 취소와 무죄를 선고받았다.
정 전 사장은 이날 판결을 두고 “오늘 판결대로라면 본인의 강제해임 이후 들어선 한국방송공사 경영진은 불법 체제로 해체 대상”이라며 “사장직이 원상회복되어 위법으로 박탈당한 15개월의 남은 임기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복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태섭 변호사는 “정 전 사장의 임기가 2009년 11월22일까지여서 복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김유진 사무처장은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이 얼마나 위법적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판결”이라며 “앞으로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통해 한국방송 장악 과정이 철저히 규명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현호 문현숙 선임기자 yeopo@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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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칠레-불가리아-터키 4개국 대사 간담회
★*… 동남아시아와 남미, 유럽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대사 4명이 23일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소회의실에서 한류 바람과 공공외교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하찬호 주베트남, 이상규 주터키, 전비호 주불가리아, 황의승 주칠레 대사(왼쪽부터).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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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김재철 사장 25일만에…경호받으며 출근
“파업 참가자들 법적 대응 하겠다”
노조 “그는 이미 사장이 아니다”
▲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MBC 노조 조합원들.
★*…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이 24일 회사에 출근해 파업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노조파업 이후 25일만에 출근한 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과 징계 등 단호한 대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회의는 10분만에 끝났다. 김 사장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서 업무를 봤지만 이제 저의 인내도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며 “회사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불법파업에 대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이번 파업은 불법”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임된 사장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물러나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노조 간부들이 파업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화방송 1600여 명 직원 가운데 아직 불법 파업에 가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이 더 많다”고 밝힌 뒤 “‘12월에 정권이 바뀌니 파업에 참여해라’, ‘정권 바뀌면 모든 게 다 바뀐다’라고 하면서 사실상 파업을 강요하는 노조 간부가 있다. 파업을 강요하고 위협하면서 개인의 선택의 자유마저 빼앗는 불법 파업에 회사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 사규는 물론, 필요하다면 법적 절차까지 취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확대간부회의 직후 문화방송 사쪽은 직원들에게 27일 오전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라고 명령하며, 명령에 불응한 직원에 대해서는 사규에 따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통보했다. 한편, 문화방송 노조원 300여명은 회의가 열리기 전 방송사 10층 대회의실 복도에 모여 “MBC 사장은 우리 마음 속에서 이미 사장이 아니다”라며 “공영방송 MBC가 망가졌고 이런 MBC에 복귀할 수가 없다”고 사장 사퇴를 촉구했다.허재현 기자catalunia@hani.co.kr·사진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제공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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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에 쏠린 눈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3일 북-미 3차 고위급 회담을 마친 뒤 숙소인 중국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베이징=AFP연합 | 2012-02-24 08:27:51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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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피우다 혼쭐난 北고교생들
★*… 북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다 들켜 혼나는 장면이 담긴 북한예술영화 `위훈의 길' 조선중앙TV가 지난 23일 방송한 이 영화는 조선예술영화촬영소가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0년대 중반 주민들을 고무하기 위해 만들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12명의 `영웅'을 키워냈다는 고등중학교 교장을 모델로 한 영화로, 사진은 입대추천서를 받지 못해 낙담한 주인공에게 한 친구가 담배를 권하는 장면이다.
★*… 이를 본 여자선생님이 "지금 뭣들 하는 거예요? 동무들은 불량의 시초가 담배로부터 시작된다는 걸 몰라요"라며 매섭게 훈계한다. 청소년들이 담배를 돌려 피우는 장면, 이에 대한 선생님의 훈계 등이 남한사회와 닮았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조사결과에서 북한 남성의 흡연율은 53%로 아시아 10개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특히 탈북청소년들에 따르면 상당수 북한 청소년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 담배를 배워 청소년 흡연율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는 북한에서 담배가 보편적 기호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당국도 근년들어 금연운동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연합뉴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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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경기용총탄 공장 현지지도 사격시범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시내에 있는 경기용총탄 공장을 현지지도에서 사격시범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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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혁세 금감원장 이례적 ‘재벌 옹호론’ 왜?
★*…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재벌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일부 과오가 있었지만 투자를 늘려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정치권의 무차별적인 ‘재벌 때리기’에 우려를 표시했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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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모션, 1500만원 페라리 자전거 전시
★*… ´아메리칸 이글´ 자전거 브랜드 제조사인 에이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에서 이태리 슈퍼카 브랜드인 페라리 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명품 자전거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에이모션 제공)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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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와인 시장, 소맥 폭탄 맞고 ‘비틀’
★*… 와인업계는 소맥에 빼앗긴 젊은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양이 기존 와인의 절반 수준이어서 연인끼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프 보틀’ 와인(가운데)과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 와인’ 등의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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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온 서핑의 계절…
★*… 익스트림 스포츠 캐주얼 ‘퀵실버 록시’ 모델들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 유플렉스(U-plex)관에서 서핑 퍼포먼스를 하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연수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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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클라우드’
★*… 팬택 모델들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를 소개하고 있다.정하종기자 maloo@munhwa.com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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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화장품 기획전 ‘뷰
★*… 신세계백화점이 15일 본점 중앙홀에서 봄 시즌을 앞두고 19일(일)까지 화장품 기획전인 ‘뷰티페어’를 열고 봄 트렌드를 알리는 메이크업쇼를 진행한다. ‘롤리팝(막대사탕)’ 메이크업은 이름 그대로 캔디를 머금은 듯한 젤 립컬러가 특징이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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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칵테일 같은 향수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베네피트(Benefit)' 매장에서 여성 고객들이 꽃과 과일 향기를 담아낸 '크리센트 로우 향수 컬렉션'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있다. 이 향수는 칵테일 쉐이커 모양의 병에 화려한 디자인을 입혀 멋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제공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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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봄여름엔 이런 차림을…
★*… 23일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에서 ‘2012 봄여름’ 패션쇼가 열렸다. 아이잗바바, 시스막스, 기비, 크레송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서커스를 떠올리게 하는 애크러배틱 공연도 있었다.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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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 짓는 오바마 대통령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州) 마이애미에서 열린 모금 행사 도중 연설을 하고 있다./Kevin Lamarqu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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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회견 하는 힐러리 클린턴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말리아 회의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Jason Ree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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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유세 하는 푸틴 총리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23일(이하 현지 시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러시아 대선은 3월 4일 실시될 예정이다. /Sergei Karpukhin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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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유세하는 압둘라예 와데 대통령
★*…압둘라예 와데 세네갈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수도 다카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세네갈에서는 와데 대통령의 3선 도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Joe Penney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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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는 신학대학생
★*…한 신학대학생이 23일(현지 시간) 쿠바 아바나의 산 크를로스와 산 앰브로시오(San Carlos and San Ambrosio) 신학대학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Enrique de la Os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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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청하는 학생들
★*… 학생들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州) 마이애미 주립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다./Kevin Lamarque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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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의 전통 뿔피리
★*…부족민들이 22일(현지 시간) 수단 카르툼에서 열린 관광부 주최 관광 캠페인 행사에서 와자(수단 전통 뿔피리)를 불고 있다. /Mohamed Nureldin Abdalla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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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관광 캠페인 행사
★*…부족민들이 22일(현지 시간) 수단 카르툼에서 열린 관광부 주최 관광 캠페인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Mohamed Nureldin Abdallah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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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 읽는 파키스탄 소년들
★*…소년들이 22일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이슬람 신학교에서 코란(이슬람교 경전)을 읽고 있다. /Mohsin Raz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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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미 시위 진압하러 온 아프간 경찰
★*…경찰관들이 22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미군 기지 인근에서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미군이 최근 아프간 내 군사 기지에서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소각한 것이 알려지며 아프간 전역에서 반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Ahmad Masood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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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의 눈물…
★*… 22일 중국 쓰촨(四川)성 랑무스(郞木寺)의 한 사원에서 열린 티베트 새해 행사에서 촬영한 승려의 모습. 최근 쓰촨성에서는 십대 티베트 승려가 중국의 억압 정책 등에 항의하며 분신 자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arlos Barri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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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난리 난 브라질
★*… 사람들이 23일(현지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Brasileia)에서 물 넘친 거리를 걷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볼리비아와 브라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Gaston Brito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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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천적인 인도네시아 아이들
★*… 아이들이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폭우 피해 현장에서 공놀이를 즐기고 있다. /Supri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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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폭탄테러 현장
★*… 23일(현지시간) 아침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가 이어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내무당국이 전했다. 사진은 현지 소방대원들이 폭탄차량의 폭발현장에서 불타고 있는 버스의 불을 끄고 있는 모습. /AP 연합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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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60명 사망
★*… 23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의 폭탄 테러 현장. 이날 바그다드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졌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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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테러로 부상당한 소년
★*… 한 소년이 23일(현지 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이라크 전역에서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숨졌다. /Stringer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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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정치인이 스폰서?…송혜교, 누리꾼 24명 고소
◀ 송혜교
★*…배우 송혜교(31)씨가 유명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악성루머를 퍼뜨린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송 씨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누리꾼 4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검찰은 최근 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다.
송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08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넷상에 자신이 모 정치인과 스폰서 관계라는 글이 퍼져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유포한 누리꾼들의 신원을 파악한 뒤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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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령 사고..구조작업 벌이는 구조대원
▲ 24일 오후 차량 추돌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사고현장에서 속초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오리엔테이션 참가 대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인제~속초간 미시령관통도로 요금소 앞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 사고로 4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24일 오후 3시44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미시령 관통도로 요금소 전방 300m 지점에서 Z 관광버스(운전자 이모씨ㆍ50ㆍ경기 이천)가 요금을 내려고 대기 중이던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김모씨ㆍ58ㆍ경기 안양)와 그랜저 XG 승용차(운전자 최모씨ㆍ59ㆍ경기 이천)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최씨를 비롯해 전모(52ㆍ여)씨, 또 다른 전모(69ㆍ여)씨, 서모(50대 추정ㆍ여)씨 등 친인적 5명 중 4명이 숨지고 전모(여)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중태다.또 관광버스 등에 타고 있던 승객 등 6명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이날 사고는 그랜저 승용차가 Z 관광버스와 K고속 버스(운전자 김모씨ㆍ36ㆍ속초 교동) 등 차량 3대 사이에 끼어 크게 파손되면서 사상자가 많이 발생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사고 직후 119구조대 등이 긴급 출동했으나 버스에 깔린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구겨진데다, 사고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사망자 수습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다.승용차에는 친인적 5명이 고성의 다른 인척 집으로 제사를 지내려 가다 참변을 당했다. 또 관광버스는 경기지역의 대학교 학생들을 속초의 오리엔테이션 장소로 수송 중이었다.
사고가 난 곳은 미시령관통도로 요금소 전방 300m 지점의 약간 내리막 구간으로, 울산바위 전망대 인근 구간과 함께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는 ’사고 다발’ 구간이다.이 사고로 미시령 구간 속초방면에서 운행하는 차들이 극심한 지ㆍ정체를 빚었다.소방 구조대 한 관계자는 “차량 7대가 요금소 부근에 뒤엉켜 있어 사상자 파악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경찰은 “사고 당시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과 사고 지점에 타이어 밀린 자국이 없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미시령관통도로 구간은 도로는 경사가 급하고 커브가 심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발하는 ’마의 구간’으로 악명이 높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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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풍당당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 22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국내 첫 한국형 기동헬기(KUH.Korean Utility Helicopter)인 ‘수리온’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에서 수리온이 기동 시범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고한 수리온 시제 1호기는 3월10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수리온은 ‘수리’와 100이란 뜻을 지닌 순우리말 ‘온’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다. (사천=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22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열린 국내 첫 한국형 기동헬기(KUH.Korean Utility Helicopter)인 '수리온' 초도비행 성공 기념행사에서 조종사 윤병기 중령 진과(왼쪽)과 부조종사 이영훈 준위가 성공적인 시범비행을 끝내자 변무근 방위사업청장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천=연합뉴스)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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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발사하는 코브라 공격 헬기
★*… 터키군 소속의 코브라 공격헬기가 23일(현지 시간) 동부 사리카미스(Sarikamis) 지역에서 실시된 연례 동계 훈련에 참가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Umit Bekta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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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력 예방교육… 포스트 관람
★*… ‘성폭력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초등학생들이 대구아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성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아기의 탄생과 부모 되기 등 ‘또래 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받고 포스트를 관람하고 있다. 최근 성폭력 가해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남녀 초등학생 각각 77.1%, 77.3%가 성교육 주제로 ‘성폭력 예방 방법’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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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씁쓸한 단상
★*…학교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대구 동구의 한 주택가에 나붙은 무예 교습 학원 현수막에 인쇄된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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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의 추억 '스마일'
★*…밝은 미소만큼이나 축복이 있기를…. 22일 영남대학교에서 졸업식을 마친 졸업생과 친구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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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새내기 힘찬 출발
★*… 22일 오전 부산 사상구 신라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2학년도 입학식에 참가한 새내기들이 소망풍선을 하늘에 날린 뒤 이를 지켜보고 있다. 신라대는 올해 243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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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STOP!”
★*…‘학교폭력 멈춰! 시민운동’에 참가한 대구지역 학생들이 동성로에서 캠페인을 열고 있다. 대구시와 교육청, 경찰청은 22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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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은 게 너무 많아… 이젠 베풀며 살게요”
★*… 이길여 가천대 총장(가운데)이 23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네 쌍둥이 자매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황슬 설 솔 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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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유통업 진출 중단하라
★*… 2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재벌규제와 중소상공인 살리기 부산시민대책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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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 꺼져 놀랐던 인천지하철… 공사 점검
★*… 23일 인천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남구 주안동 218공구. 최근 서구 왕길동 2호선 공사현장 주변에서 도로 붕괴사고가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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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도 “심하다” 했던 조전혁 발언, 무혐의
◀ 사찰 피해자에 ‘색깔’ 씌운 의원들 면죄부…‘부러진 검찰’ 김종익씨 명예훼손 고소 여당의원 4명에 ‘무혐의’ 노사모 핵심·비자금 전달…허위사실로 드러났는데 검 “의혹제기 할만” 두둔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사진)씨를 ‘참여정부 비자금 관리인’ 등으로 공개 거론해 고소당했던 새누리당 의원 4명을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민간인 사찰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줄이려고 피해자인 김씨를 강도 높게 비방했던 여당 정치인에게 모두 면죄부를 준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백방준)는 김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새누리당의 △조전혁(52·인천 남동을) △김무성(61·부산 남을) △고흥길(68·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49·경남 밀양창녕) 의원을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문제의 발언들’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 사실이 확인돼 국무총리실이 검찰에 수사의뢰를 한 직후부터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조전혁 의원은 2010년 7월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씨가 “(참여정부의) 정권 실세들에게 비자금을 조성해 전달”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무성 의원은 하루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씨를 “좌파 성향의 단체에서 활동을 해온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고흥길 의원도 같은 달 9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김씨를 “문제를 일으켜 그만두게 됐으나 윗선의 힘으로 이사급 보직으로 옮긴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몰았다. 조해진 의원은 같은 달 7일 기자 브리핑에서 김씨 사건을 보도한 <피디수첩>의 화면조작 논란을 언급하며 “(김씨가) 특정 이념에 깊이 빠진 편향된 사고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지난해 5월 “국가기관 소속원들의 범죄행위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었는데도 마치 다른 의혹이 있어서 사찰을 당해 마땅한 사람인 것처럼 (자신을) 묘사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새누리당 의원들의 김종익 비방 발언. ※ 이 곳을 클릭하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검찰은 ‘일정 부분 의혹을 제기할 만한 근거가 있다’며 이들의 발언을 명예훼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가 노사모는 아니었지만 그 주변에서 활동했고, 이광재 전 의원 선거운동도 간접적으로 했다”며 “비자금이 전 정권 실세들에게 전달된 건 확인되지 않았지만 리베이트, 즉 비자금을 만든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발언이 조각조각의 팩트(진실)를 모아서 이뤄진 것이어서 발언 중에 일부가 틀렸다고 해서 이를 명예훼손으로 볼 수는 없다”며 “‘노사모 핵심멤버’라는 표현도 사회적 평가를 저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씨의 변호인인 최강욱 변호사는 검찰의 무혐의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항고와 재정 신청 등 법절차를 통해 이들의 명예훼손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김씨는 노사모 창립 당시 5만원인가 후원했고, 이광재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하던 후배에게 그 지역구에 사는 지인들의 연락처를 알려준 게 전부”라며 “‘노사모 핵심멤버’라는 표현도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평범한 시민이 아니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맞받았다. 그는 이어 “조전혁 의원의 발언이 있고 나서 민간인 사찰 사건을 수사하던 검사가 내게 전화를 걸어서 ‘이거는 명예훼손 아닙니까. 너무 심하네요. 법적 조치를 하셔야겠네요’라고 의견을 줄 정도로 검찰도 심각하게 받아들였던 사안”이라며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황당하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인지 모르겠다’는 김종익씨의 말이 실감이 난다”고 했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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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기자들도 “3월2일부터 뉴스 제작거부”
새노조 “다음달 초 파업 돌입”
MBC 최일구·김세용 보직 사퇴
▲ <문화방송>(MBC)에 이어 <한국방송>(KBS) 기자들도 다음달 2일부터 뉴스 제작 거부에 들어간다. 새노조(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본부)도 파업 찬반투표가 높은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다음달 6일께 파업에 돌입한다./ KBS
★*… 한국방송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밤 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동진 기자협회장은 “3월2일 0시를 기해 보도본부에 있는 기자들이 모두 뉴스 제작 현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며 “기자들의 제작거부는 노조 파업에 앞서 선도투쟁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회사 쪽에 이화섭 보도본부장 임명 철회와 새노조 전 집행부 중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말 사쪽은 2010년 7월 파업을 주도한 기자 4명과 피디 6명 등 새노조 전 집행부 13명에 대해 정직·감봉 등 무더기 중징계를 했다.
새노조도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김인규 사장 퇴진과 중징계 철회 요구를 내걸고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재적자 1064명 가운데 963명(90.5%)이 투표해 853명(88.6%)이 찬성했다. 새노조는 24일 쟁의대책위를 열어 파업 돌입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새노조 관계자는 3월6일께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사쪽은 엄정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사쪽은 “이번 파업은 노동관계법이 보장하지 않는 인사·경영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이라며 “파업을 강행할 경우 사규 및 노동관계법에 따른 징계조처와 민·형사상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방송>(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최일구 앵커(부국장)와 일요일 시사 인터뷰 프로그램인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김세용 앵커(주말뉴스 편집부국장 겸임)가 이날 오후 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두 앵커는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을 해온 노조에 이날 가입하고 파업에 합류했다.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은 “두 앵커가 ‘지난 2년간 뉴스 공정성과 신뢰도 추락에 앵커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보직 사퇴가 파업사태 마무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사퇴 이유를 노조 쪽에 밝혔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김재철 사장이 24일 본사 확대간부회의에 나와 파업 대응 방안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진숙 홍보국장은 “파업 가담 사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 (노조 쪽과) 공정방송과 뉴스 개선 등을 위해 대화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사쪽은 최 앵커 후임에 이재용 아나운서를 임명했다.문현숙 선임기자, 권귀순 기자 hyunsm@hani.co.kr 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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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공사, 달성보 조사하던 김부겸 의원 테러?
조사단 보트, 바지선이 들이받아 김부겸의원 등 8명 아찔 민주 “수공이 사주 의혹” 강바닥 세굴 현상 확인
▲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3일 환경단체 회원 등과 함께 모터보트를 탄 채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낙동강 달성보 현장을 조사하던 도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이 탄 바지선이 모터보트로 접근하고 있다. 김부겸 의원실 제공 영상화면 갈무리
★*…4·11 총선에 대구에서 출마하려는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23일 환경단체 회원 등과 함께 모터보트를 탄 채 정부가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낙동강 달성보 현장을 조사하던 도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이 탄 바지선에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김 최고위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모터보트를 타고 대구 달성군 논공읍 낙동강 달성보 현장조사에 나섰다. 보트에는 김 최고위원 말고도 대구 달성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려는 김진향(43)씨와 박창근 관동대 교수, 대구지역 환경단체 회원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이들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에 달성보 등이 들어선 뒤 빨라진 물살에 강바닥이 깊게 파이고 보 인근 제방둑이 깎여나가는 이른바 ‘세굴(洗掘) 현상’을 조사하려고, 20분 남짓 달성보에서 하류 쪽으로 100여m 떨어진 강복판에서 수심을 재고 있었다.작성:한국네티즌본부
그러던 도중 갑자기 모터보트보다 몇 배 큰 바지선이 나타나 모터보트를 들이받았다. 바지선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4명이 타고 있었고, 바지선 인근에는 일행으로 보이는 2명이 모터보트를 타고 뒤따랐다.충돌에 따른 충격으로 모터보트가 심하게 흔들렸으나 다행히 뒤집히지는 않았다. 김 최고위원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강인데도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욕설을 해대며 배를 들이받았다”며 “정상적인 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무도한 일이 벌어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모터보트에서 촬영하던 <대구방송>(TBC) 보도국 최상보 부장은 “충돌하는 순간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모터보트에 있던 김진향씨도 “바지선이 서너차례 들이받자 배가 휘청거리면서 순간적으로 보트가 뒤집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떨었다”고 말했다.모터보트와 바지선이 충돌하던 당시 달성보 전망대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충돌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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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값 무서워 자가용 못타요”
★*…최근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자가용 이용이 크게 줄었다. 출근시간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자동차들이 빼곡히 서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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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회장집 배회… 접촉사고… CJ “이것이 미행 증거”
★*… CJ그룹은 삼성물산 직원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했다며 23일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삼성물산 직원 김모 씨가 빌린 오피러스 승용차가 이재현 CJ그룹 회장 집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왼쪽)과 CJ 직원들이 21일 오후 김 씨의 그랜저 차량과 접촉사고를 내 경찰이 출동한 모습.CJ그룹 제공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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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유학생 독도 홍보 방안 발표
★*… 일본 시마네현의 '제7회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하는 행사가 21일 지역 곳곳에서 열렸다.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란 주제로 이날 대구대 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콩고 국적의 유학생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는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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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옵티컬, 김중만이 함께하는
안면화상환자 지원 스타 자선사진전
★*… 패션안경숍 룩옵티컬과 사진작가 김중만은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안면화상환자 지원을 위한 스타 자선사진전을 연다.
‘Another Face Anothe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스타 자선 사진전은 김희선, 전도연, 유지태, 박정아, 알리 등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 20여 명이 독특한 콘셉트의 의상과 함께 해외 명품 브랜드의 안경을 착용하고 촬영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뒤 대형 캔버스에 출력한 것으로 관람객들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색다른 방식의 사진과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자선 사진전에서는 작품 전시와 판매 외에도 촬영 시 스타들이 착용했던 안경의 자선경매가 함께 진행되며, 사진전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안면화상환자 치료비로 사용된다. 룩옵티컬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안경 1개당 1천원씩을 적립해 저소득층 안면화상환자를 지원하는 ‘Another Face Another Dream’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변조방지표시: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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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3억번째 고객
★*… 정창영 코레일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1일 서울역에서 열린 ‘KTX 누적 이용객 3억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3억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신지영(〃 세번째)씨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04년 4월1일 개통한 KTX는 이날 이용객이 3억명을 넘었으며 총 운행거리는 1억7400만㎞를 기록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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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리조트 크루즈로의 초대
하모니크루즈 이어 연말까지 3~4개 국적 선사 출범 크루즈 전용 부두도 대폭 확장 고가 호화 크루즈일수록 탑승인원 700명 이하 소형선박 승객 1인에 승무원 1인 서비스
▲ 대표적인 크루즈 선박회사인 미국의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야경.로얄캐리비안 제공 [매거진 esc] 사상 첫 한국 국적 선박 운항 시작, 대중적 크루즈 여행 시대 열다 ‘움직이는 리조트’ ‘떠다니는 궁전’….
★*…크루즈 여행은 ‘여행자의 마지막 선택’ ‘모든 여행의 종결자’로도 불린다. 서양 부유층이 선호하는 여행 방식으로 알려진 호화·럭셔리 크루즈 여행에 왜 ‘마지막’ ‘종결자’ 따위의 말이 따라붙는 걸까? 세계 구석구석을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해온 베테랑 여행자들이 ‘더이상 새로운 여행이 없다고 느낄 때 선택하는 여행’이면서 ‘편안하게 쉬며 이동하는, 인생 황혼기에 알맞은 여행 방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크루즈 여행은 벌 만큼 벌고, 다녀볼 만큼 다녀본, 돈 많고 시간 많은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행 방식으로 여겨진다.
그만큼 호화롭고, 비싸고, 여유 있는 일정의 여행이다.크루즈 여행이 국내에서 새로운 해외여행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본격 크루즈 여행 상품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 건 1990년대 말. 당시 연 200~300명 정도에 그쳤던 크루즈 여행 인구는 지난해 2만5000명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한국관광공사 자료). 흔히 업계에선 한 나라에 크루즈 여행 인구가 급증하는 때를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안팎의 시기로 본다(한국은 2010년 2만591달러). 지금이 그런 변화가 점쳐지는 때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2012년, 국내 본격 크루즈 여행 분수령 올해는 우리나라 ‘크루즈 여행’이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는 해로 기록될 만하다. 사상 처음 한국 국적 크루즈선사(하모니크루즈)가 만들어진 데 이어, 지난 2월16일 이 회사의 클럽하모니호가 일본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 크리스탈심포니호. 모두투어 제공
★*… 올해 말까지 제주 등 3~4곳의 한국 국적 크루즈선사들이 더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하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외국 유수 크루즈선의 국내 입항도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현재 부산·제주·여수(이상 8만t급) 3곳의 크루즈 전용부두를 2015년까지 대폭 확장하고 4~5곳에 새 전용부두도 만든다.
여수세계박람회(5~8월) 기간엔 세계적 크루즈선사들의 2만6000~7만5000t급 호화 크루즈선들이 9차례나 여수항에 들를 예정. 미국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14만t급 보이저호도 6월 부산항에 입항해 관광객을 풀어놓는다. 로얄캐리비안은 또 5, 6월 7만t급 레전드호를 투입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중국·러시아 기항의 상품을 선보인다.크루즈 여행은 대체 어떤 여행? 배에서 숙식과 각종 유흥을 즐기며 각 도시로 이동해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 방식이다. 배 자체가 ‘여행 목적지’로 표현될 정도로 배 안에 모든 것을 갖춰, 특정 지역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페리 등 여객선과는 차이가 있다.변조방지표시: 작성자:한국네티즌본부
100년 전 ‘호화 선박’의 대명사로 불린 타이타닉호도 실은 런던과 뉴욕을 오가는 여객선이었다. 현재의 다양한 초호화 크루즈선들이 탄생한 배경이 된 배다. 크루즈선을 흔히 크기로 분류하지만, 반드시 큰 배를 이용한 여행이 더 호화로운 건 아니다. 오히려 등급별 분류에서 럭셔리·디럭스급으로 분류되는 크루즈선은 대개 5만t 미만에 탑승인원 200~700명의 소형이다. 왜 그럴까? 크루즈선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는 승객 대비 승무원 비율, 운항 일정, 음식 수준, 선상 프로그램 등이다. 최상급 크루즈(1박당 400~500미국달러)의 경우 승객과 승무원 비율이 1 대 1이거나 최소 1.4 대 1 수준이다.
승무원이 많은 만큼 서비스 질이 좋다는 얘기다. 프리미엄급(1박당 200~300달러)은 2 대 1, 대중적 크루즈(1박당 50~200달러)는 보통 2.5 대 1 선으로 결정된다. 그래서 탑승객은 적고 승무원은 많은 소형 럭셔리 크루즈를 흔히 7성급 크루즈, 프리미엄급은 5~6성급, 대중적 크루즈는 4~5성급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사고로 사망 땐 최고 3억원 보험금 지급 좋긴 좋은데, 크루즈 여행은 과연 안전할까? 올해는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 그리고 지난 1월엔 지중해에서 11만4500t의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이탈리아 연안에서 암초에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 크루즈 여행에 불안을 느끼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 세계 최대 크루즈선 얼루어호 암벽등반장. 로얄캐리비안 제공
★*… 그러나 업계에선 크루즈 여행이 다른 여행보다 안전한 여행 방식이라고 말한다. 업계 자료를 보면, 지난 100년간 일어난 본격 크루즈선 사망·실종 사고는 타이타닉호 침몰과 지난 1월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사고까지 포함해 모두 6건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1월 지중해 사고도 선장 개인의 일방적 항로 이탈에 따른 사고로 확인됐다”며 “정상적 항로를 운항하는 크루즈선이 사고를 당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만에 하나, 사고를 당한다면 보상 문제는 어떻게 될까? 모든 크루즈선사들은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이번에 운항을 시작한 하모니크루즈 쪽은 “크루즈선 사고로 사망 때 최대 3억원, 기항지 사망사고 땐 최대 1억원이 지급된다”며 “항공기 사고보다 보험금이 높은 것은 그만큼 사고 확률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클럽하모니호는 보기 드물게 선장 3인(2명씩 순환근무), 기관장 3인, 안전관 2인 체제를 도입해 안전태세를 강화했다.아시아권 크루즈시장 잠재력 그럼, 세계 크루즈 여행 인구는 얼마나 될까? 2000년 1200만명에서 2007년엔 1600만명으로 늘었고, 2015년엔 2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가 가장 큰 시장으로, 전체 이용자의 68%를 차지하고 유럽(20%)이 그 뒤를 잇는다. 아시아 시장이 앞으로의 변수다.지난 16일 클럽하모니호에서 만난 하모니크루즈 한희승 대표는 “앞으론 중국 등 아시아권 크루즈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내외국인 8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한 뒤 크루즈선을 더 들여와 한~중, 한~러, 동남아 등으로 기항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병학 기자 leebh99@hani.co.kr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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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미리 새봄 준비
★*…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서 시민들이 레저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의 이번 행사는 26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기업 312곳이 참여했다. 뉴시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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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번째 세계신 이신바예바, 미모도 ‘활짝’
★*…러시아의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선수가 23일(현지시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XL-갈란 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장대 높이뛰기에서 5m 1cm를 넘어 개인 통산 28번째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Fredrik Persson/Scanpix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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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맨 디자인 컬렉션 참석한 로니 우드
★*… 2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 패션위크 톱맨 디자인 2012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한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 로니 우드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사람은 톱숍 의류 체인을 소유한 아카디아 그룹의 최고경영자 필립 그린이다. /Suzanne Plunkett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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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미 로섬의 상큼한 미소
★*… 배우 에미 로섬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 USA의 제9회 프리-오스카 파티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ene Blevin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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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인 블랙 3’가 온다!
★*…배우 윌 스미스(오른쪽)와 조쉬 브롤린이 23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영화 ‘맨 인 블랙 3(Men in Black III)’ 홍보 기자회견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Sergio Moraes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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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금보다 맛있는 김치드라마가 온다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 3월 17일 첫 방영되는 종합편성TV 채널A 주말드라마에 출연하는 고두심, 반효정 씨(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다섯 번째)를 비롯한 제작진이 23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실내 스튜디오 개소식에 참석한 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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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로와 갓쓴 노인…100년전 김천역 인근
★*…100년 전 김천지역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김천에서 고서적을 수집하는 손희준(45) 씨가 일본에서 들여온 자료를 매일신문이 입수한 것이다. 사진은 일제강점기 경부선 건설 직후인 1906년경 김천시 김천역 인근 금정통(錦町通, 현재 우곡동)거리 모습. 넓은 신작로 주변에 일본식 적산가옥이 즐비한 가운데 흰 두루마기 차림에 갓을 쓴 노인들이 보인다. 이 사진은 일제가 경부선을 개통하면서 역사 주변 명소를 우편엽서로 소개한 것으로 당시 김천에서 유일한 서점이자 명물이었던 다치가와(立川)서점에서 발행했다.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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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익 장식 자세히 보니 ‘음?’
★*…23일(현지 시간) 영국 옥프소포드의 한 빵집에 진열된 케익 장식의 모습./Andrew Winning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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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해한 예술 세계
★*… 한 방문객이 23일(현지 시간) 프아스 남부 리옹(Lyon)의 현대미술관에서 예술가 로베트 콩바의 ‘최고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Robert Pratt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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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무용 ‘사심없는 땐쓰’
특별출연 서울국제고 학생 22명
★*… 19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왼쪽에서 세 번째)가 서울국제고 학생들과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하고 있다.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변조방지표시 작성처: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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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규승의 '소통 건축'
★*… 건축가 우규승(71)씨는 서울대 건축학과, 미국 하버드대 건축학 석사를 마친 뒤 1988년 서울 올림픽선수촌 단지(현재의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와 1992년 김환기 미술관, 1997년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한국실, 2007년 캔자스 너먼 미술관 등을 설계한 유명 원로 건축가다. /박세미 기자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대학 초입에 위치한 만큼 기숙사를 넘어서 대학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게 해달라"는 하버드대의 주문에 따라 설계안은 붉은 벽돌로, 하버드대의 전통과 미래적인 친환경적 이미지를 동시에 구축한 건축물이었다. /우규승 건축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작성:한국네티즌본부
★*… 한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화제작을 만들어온 우씨는 '조화'와 '소통'을 우선하는 그의 지론처럼 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민주항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가장 낮은 자세에서 기억하자는 의도에서 설계됐다"고 했다. /우규승 건축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변조방지표시: 작성: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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