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2.18)
1. 한반도 관계
가. 린 파스코 유엔 대북 특사, “유엔, 북한과의 접촉 유지할 것”(18,人民3)
ㅇ 유엔 정치사무 담당 사무차장인 린 파스코는 2.16 뉴욕 유엔본부에서 프리핑을 개최해 방북기간 동안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박의춘 외무상 등 관원과 함께 만나 핵문제, 6자회담, 인접국을 비롯한 북한과 타국과의 관계, 유엔과 북한의 관계 등 문제와 관련 ‘우호적인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고 언급함.
- 린 파스코 특사는 유엔이 앞으로도 북한과의 접촉을 유지할 것이며, 금번 방문은 ‘유익’했고, 양측은 금번 대화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추후 몇 개월내에 가일층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음.
나. 韓, 북한에 ‘삼통(三通)’ 회담 건의(13,新京報A14)
ㅇ 2.12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개성공단의 통행·통관·통신 등 ‘3통’ 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오는 2.23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북측 단장에게 보냈다고 밝혔음.
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 본격 시동(17,參考消息5)
ㅇ 2.16 독일 DPA 통신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는바, 강원도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는 공식 기자회견 등을 통해 홍보에 들어갔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측에서는 2010년,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했으나 올해에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고 한국의 동계올림픽 개최는 한반도 남북화해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함.
2. 주요정책 및 행사
가. 2009년, 중국 문화부흥의 새로운 역사(18,人民1)
ㅇ 2009년 중국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찬란한 성과를 거두었음. 특히 국경절을 전후로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린 대형 뮤지컬 ‘부흥의 길(復興之路)’ 공연은 당대예술의 상징적인 작품이 되었으며, 중국 문화가 부흥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
ㅇ 2009년 국산 영화가 456부, 애니메이션이 27부, 다큐멘터리가 19부, 과학교육영상이 52부 제작되는 등 영화제작규모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 영화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산영화가 2009년 극장 점유율의 56.6%를 기록함으로써 중국 문화산업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음.
3. 대외관계 동향
가. 오바마 대통령 달라이 라마 접견 발표 관련 외교부 대변인 기자질의(13,人民3)
ㅇ 2.12 馬朝旭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달라이 라마와 면담하기로 한데 대해 잘못된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미국은 달라이 라마의 반중국 분열활동을 위해 어떠한 장소와 편의도 제공해서는 안 된다면서 티베트의 안정을 훼손하고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행위를 중단함으로써 중·미 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함.
나. 중-호주 FTA 협상 재개(17,China Daily2)
ㅇ 리오틴토 사건으로 계속 지연되어왔던 중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년여만에 이번달 재개될 예정인 바, 사이먼 크린 호주 연방정부 무역부장관은 2.16 시드니 외신기자협회(FCA)에서 “중국과의 FTA 협상이 이달부터 재개될 것”이라며 “농업 분야를 둘러싸고 양국의 이해가 대립되고 있으나 잘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4. 주요사설
가. 두터운 전통문화 분위기에서 보내는 조화로운 춘절(14,光明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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