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판강, 경제성장을 낙관적으로 기대
ㅇ 판강(樊纲) 중국경제체제개혁연구회 부회장은, 중국의 경제회복문제와 관련, “현재 중국경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바, W형 관점을 찬성하지 않으며 내년의 경제성장 8%도 확실해 중국경제가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낙관적 입장을 표명.
- 그는 경제회복과정에 8%에서 7.8%와 같은 작은 파동은 있겠지만, 대폭 하락의 가능성은 적다고 하면서, 2009년엔 정부의 투자와 지출이 약 3% GDP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정부의 지원이 1%대로 떨어지겠지만 나머지 2%의 부족한 점은 부동산투자, 기업투자, 수출견인 등으로 보완될 것이라고 하면서 내년의 8%성장도 보장될 것이라고 분석함(9.4 상해증권보)
2. 정부조달,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
ㅇ 9.3 주훙런(朱宏任) 공업정보화부 대변인은, 중국정부망(網)의 초청으로 진행한 네티즌과의 대화에서, “정부조달 시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 주대변인은, 중소기업 발전정책 촉진은 정부의 “일련의 계획‘중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향후 3년 내에 100만명의 기업경영 관리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100개 산업클러스터의 시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의 리스크방지능력을 향상시키며, 중소기업을 도와 국제시장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인수합병을 권장하며, 은행의 간접융자 외에 지식저작권, 지분, 채권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융자난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며, 4가지 조치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체계를 건설할 예정이라는 등 여러 가지 관점을 제기하였음(9.3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3. 아시아개발은행, 청정쓰레기발전 프로젝트 지원
ㅇ 아시아개발은행은 9.3 중국 광다(光大)국제유한회사에 2억불 대출을 통해 중국의 2급 도시에 쓰레기발전소를 설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펀런허(范仁鹤) 광다국제유한회사 총지배인은, 동 자금을 이용하여 석탄을 보조연료로 쓰지 않는 선진적인 청정기술을 이용한 발전소를 설립할 것인바, 현재 모든 쓰레기처리기술 중 쓰레기발전은 도시 고체쓰레기를 처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
- 이밖에 아시아개발은행은 청정에너지자금에서 65.3만불의 기술원조를 통한 발전소설립의 실적을 평가하고, 동 프로젝트의 성공경험을 중국 및 기타 아시아 발전도상국의 시1급 정부에 소개할 예정임(9.3 신화망)
4. 1-7월 민간투자 34% 성장
ㅇ 장핑(张平) 국가개혁발전위원회 주임이 전인대 상무위원회의에 한 보고에서, 1-7월 도시 고정자산 투자성장율은 32.9%에 달하고 그중 민간투자는 34%에 달한다고 발표함.
- 또한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의 집계에 따르면, 상반기 실체 민영기업은 692.35만 곳으로 등록자본이 12.81조위안에 달하는바 지난해 말 대비 각각 5.31%, 9.11% 증가하여 민간투자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설명함
- 특히, 현재 민간투자는 점차 회복함과 동시에 민간투자의 투자구조와 방향도 점차 변화하여 농업, 교육, 부동산, 관광, 금융 심지 태양광 등 신에너지산업에로 투자함. 광둥성과 같은 경우에는 민영기업이 제조업, 도매․소매업, 요식업, 교통운수업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되어 경쟁이 심하므로 서비스업, 인프라건설 등 분야에로의 투자를 허락하면 민영기업의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9.4 인민일보)
5. “11.5”말 소형탄광 반드시 1만개 이하로 통제해야
ㅇ 장궈바오(张国宝)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겸 국가에너지국 국장은 9.3 난창에서 정부는 소형탄광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낙후한 생산능력을 도태시킬 것이라고 하고, “11.5”말에는 반드시 소형탄광을 1만개이하로 통제해야 한다고 밝힘.
- 장국장은, 국가는 지속적으로 석탄가스방지 및 석탄 산업구조조정을 상호 결합할 것인바, 구조조정후의 광산구역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계획하고 집중개조 및 대규모 개발을 하여 석탄산업의 집중도와 생산력수준을 향상할 것이라고 하면서 현재의 중점대상은 석탄가스문제가 심각한 58곳의 석탄광산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라고 지적함(9.3 신화망)
6. 국내 최대 관광투자프로젝트 백두산에서 가동
ㅇ 최근 투자규모가 200억위안인 국내 최대 관광프로젝트가 지린성 푸숭(撫松)현에서 착공되었음.
- 동 프로젝트는 백두산국제관광휴양지로, 국내의 유수 4개 민영그룹인 다렌(大連) 완다그룹, 중국 판하이(泛海)그룹, 네이멍구 이리(億利)자원그룹, 료닝 이팡(一方)그룹 등이 공동으로 투자하고 있는바, 업계에서는 동 프로젝트의 개발은 국내 민영기업 발전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된다고 분석함(9.3 경제참고보)
(금융․증권)
7. 3/4분기까지 펀드모집액 2,358억위안에 달해
ㅇ 류신화(劉新華)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부주석은 9.2 올해 73개 펀드가 자금모집을 끝냈는바, 그 액수는 2358.3억위안에 달하며, 현재 11개 펀드가 자금모집 중에 있다고 밝힘.
- 이외 8월 말까지 증감회가 허가한 적격외국인투자가(QFII)는 모두 89개, 국내 적격투자기관(QDII)이 39개이며, 9개 합자증권회사, 33개 합자펀드관리회사의 설립을 허락하였다고 밝혔음
- 또한 154개 국내기업이 해외에 상장하여 1138.8억불의 자금을 조달하였음 (9.3 제일재경일보)
8. 향후 3개월 가장 피하고 싶은 종목은 금융과 부동산
ㅇ 둥팡(東方)증권사의 최신 보고에 의하면, 중국 펀드사들이 향후 3개월간 가장 피하고 싶은 종목은 금융과 부동산인 반면에 자동차, 기계업종은 인기종목으로 됨.
-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의 조사수치는 모두 국내 9개 펀드사에서 제공한 것인바, 9월 최신수치에 따르면 부동산에 대한 매입비중이 올 2월 수준으로까지 대폭 하락하였으며 금융서비스업 또한 4개월의 연속 상승세를 끝내고 매입비중이 4.8%에서 22.8% 감소함
- 반면에 펀드사는 자동차와 기계업종에 대한 매입비중을 높여 자동차는 8월의 3.6%에서 9월의 6%로, 기계업은 4%에서 10.3%까지 상승함. 이는 펀드사가 소비업그레이드와 공업생산의 회복에 자신감을 보임을 설명함. 동시에 소비, 전자기술 등 기타 업종에 대한 기대치도 올라감(9.3 상해증권보)
(기타)
9. 증시현황(9.4)
ㅇ 상해 종합: +16.59P(+0.58%) 2861.61P/1,288,899만주
상해 A주: +17.42P(+0.58%) 3003.19P/1,282,330만주
상해 B주: +7.63P(+4.07%) 194.95P/8,920만주
선전 성분: +115.63P(+1.01%) 11519.68P/753,324만주
선전 A주: +124.13P(+1.01%) 12366.35P/615,725만주
선전 B주: +65.04P(+1.76%) 3762.45P/7,307만주
선전 종합: +11.86P(+1.24%) 968.55P/623,033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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