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임시보관함

남겨 둘 줄 아는 사람

박영복(지호) 2009. 9. 4. 06:38

 

 

 
 




내가 가진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 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져 눕게되고
젊음과 건강을 유혹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랑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