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임시보관함

사랑의 빛으로 물들이고 싶은날에

박영복(지호) 2009. 8. 10. 06:48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는 
      남의 허물을 보지 않습니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입니다.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습니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뼈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습니다.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쁩니다. 
      적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면전에서 비난받더라도 성내지 말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번뇌 가운데서 증오가 가장 파괴적입니다. 
      증오는 이제까지 쌓아온 공덕을 
      한꺼번에 소멸시켜버립니다. 
      자비와 연민을 개발해야합니다. 
      특히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고뇌를 
      위로하는데 눈뜨고, 자주 접촉하는 사이일수록 
      화내고 신경질 낼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만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들이 틀렸다면 그들을 무시해 버리세요. 
      만약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서 배우세요. 
      어느 쪽이든 화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타인이 잘못 행동해서 
      무엇이 정확한가를 지적해 주었는데 
      그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그대로 놔두십시오.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 그 정성을 사랑하는 동안 
      내내 잊지 않고 살았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별은 별로 없을거라고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면 큰 어려움은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맹세를 지켜 나가는 것은 
      끊임없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처음의 결정을 
      내리는 문제보다 더더욱 중요한 것이 
      그 다음에 계속되는 
      마음과 행동인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나의 감정,
      나의 상황을 우선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것이 어렵고 힘든 길이라도 우리는 
      변함 없는 사랑의 길을 걸어가야만 합니다.
      그것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며 
      많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하는것 
      그것은 당신의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만드는 
      가장 확실한 마음이 되어 줄 것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이 아름답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어줄지 모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자신다울 수 있었다면
      그 사랑은 참사랑일 것입니다.
      ** 사랑의 빛으로 물들이고 싶은날에 **
               ★☆ 리베라, Lib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