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이' 휴대폰, 통화 중 폭발해 기절초풍 | |
충칭(重庆) 지역신문 충칭시보(重庆时报)는 15일, 충칭(重庆) 다두커우(大渡口)에 거주하는 장(张)모 씨가 사용하던 산자이 휴대전화가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13일 오후 집을 내놓기 위해 부동산을 찾은 장 씨는 친구에게 전화를 받고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갑자기 '펑'하는 굉음을 내며 폭발해 장 씨는 반사적으로 휴대전화를 내던졌다. 장 씨는 "폭발음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누가 뒤에서 때리는 줄 알았는데 부동산 직원의 비명소리를 듣고 내 손을 보니 휴대폰에서 연기가 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 발생 40분 후, 도착한 이 지역 기자가 본 문제의 휴대폰은 이미 까맣게 탄 상태였으며 휴대폰 외부 금속케이스가 터져 2m 정도 날아가버린 상태였다. 장 씨는 "한달 전 친구가 선물한 신제품 산자이폰인데 몇백 위안밖에 안한다"며 "통화 품질이나 충전 시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폭발했다"고 말했다. 다 타고 남은 배터리에는 '러바오(乐宝)'라는 상표가 찍혀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휴대폰 기술자 황(黃)모 씨는 "일반적으로 휴대폰 폭발의 원인은 배터리이다"며 "이 휴대폰의 폭발은 배터리 품질이 떨어져 생긴 사고"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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