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 men want? (5)
칭찬은 남자도 춤추게 한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남들과 비교당하거나 성적 능력을 비하하고 무시하는 말, 혹은 분위기를 깨는 행동이나 말을 싫어한다. 특히 섹스 도중에 그를 거부하거나 짐승이라고 몰아붙이는 행동에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다. 칭찬에 고래도 춤춘다는데, 그도 별 수 있겠는가. 칭찬 한 마디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섹스에 몰두하는 게 바로 당신의 남자다.
“그녀와 마찬가지로 저도 섹스 경험이 별로 없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처음 섹스를 하던 날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걸 알아차렸는지 그녀가 ‘자기, 굉장하다. 이런 거 어디서 배운 거야’라며 놀라는 척하는 거예요. 물론 그냥 하는 말이라는 건 알았지만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김태균, 29세)
“우연히 그녀가 전화로 친구와 수다 떠는 걸 엿들었는데, 여자들은 친구들과 섹스에 대한 얘기를 거리낌없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친구가 뭐라고 불평을 했던지 그녀가 ‘어머, 너 참 안됐다. 우리 그인 하루에 서너 번은 거뜬한데. 내가 요새 피곤해서 못살잖아’라고 하는 거예요. 솔직히 그 정도까지 가본 적은 없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꼭 한 번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황인석, 32세)
“그녀는 솔직한 성격이라 평소에도 뭐든지 느끼는 대로 말하는 편입니다. 섹스 중에도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데, 항상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해주는 그녀가 정말 사랑스럽죠. ‘오늘은 더 큰 것 같아, 진짜 섹시하다’라거나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라고 말해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어요.” (김태경,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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