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건강 정보

What men want? (3)

박영복(지호) 2009. 6. 2. 08:40
What men want? (3)

본능에 충실하라


그들은 당신이 좀더 솔직하길 원한다.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본능, 즉 섹스의 느낌에 충실한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것. 섹스를 하고 싶다면 그를 먼저 유혹해도 좋고, 오르가슴을 느끼면 분명하게 표현하자. 또한 어떤 애무를 원하는지, 어떤 체위에서 오르가슴을 느끼는지 말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어쨌거나 섹스는 당신과 그가 몸과 마음을 나누는 행위니까.

“여자들은 안 되는 게 뭐가 그렇게 많은지. 지금이 조선 시대도 아닌데 신음 소리도 안 내고, 황홀하다는 표현도 안 하려고 하고. 솔직하게 반응해주면 더 좋을 텐데요. 섹스가 나만 좋자고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이종성, 35세)

“그녀는 입으로 그곳을 애무해줄 때 오르가슴을 느낀다고 해요. 특히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서 살짝 핥아주면 신음 소리를 내면서 제 머리를 감싸안곤 하죠. 말로 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 반응이면 충분히 감이 오거든요. 그래서 우린 항상 삽입 전에 커닐링구스를 하는 편이죠.” (이정석, 31세)

“늦게 결혼한 탓에 신혼의 섹스에 기대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가 자위 행위를 하는 걸 보게 됐죠. 처음엔 ‘나와의 섹스에 불만이 있나’ 했지만 저 역시 결혼 후에도 자위를 했다는 걸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모른 척하고 있다가 섹스 전에 그녀에게 자위 행위를 해보라고 부추겼어요. 어떻게 해야 흥분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니까요.” (이현서, 37세)

“그녀는 오르가슴에 집착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날의 섹스가 좋았을 경우에는 절 꼭 껴안고 ‘자기가 거기 만져줬을 때 미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줍니다. 그래서 어디를 만지거나 빨면 그녀를 빨리 흥분시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저도 그녀에게 성감대에 대해 말해주곤 하죠.” (이용균, 2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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