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at men want? (2)
도전! 100가지 체위
기껏해야 정상위에 머무는 당신과 달리 그는 무궁무진한 섹스의 세계를 탐험해보고 싶어한다. 그는 오럴 섹스나 후배위, 서서 하는 체위 등 쾌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위를 원한다. 또한 침대만이 아니라 욕실의 욕조나 주방의 식탁, 자동차, 극장 안 등 프라이버시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은밀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환영한다. 호시탐탐 섹스의 기회를 노리는 그,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남자치고 오럴 섹스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그녀는 섹스에 꽤 적극적이라서 후배위나 여성 상위, 옆에서 삽입하는 것, 그리고 허벅지에 걸터앉아 삽입하는 걸 좋아하는데 오럴 섹스는 징그럽고 불쾌하다며 싫어해요. 잘 구슬리면 열에 한 번 정도 해주면서 얼굴을 있는 대로 찡그리는 걸 보면 쾌감이 사라져버리죠.” (이경수, 29세)
“남자들은 욕구를 느낄 때 섹스를 하지 못하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처음엔 변태 취급하더니 지금은 익숙해졌는지 컨디션이 좋은 한 따라줘요. 덕분에 집 안에서나 자동차에서도 해봤는데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건 욕실 거울 앞에 있는 세면대에 기댄 그녀의 뒤에서 후배위로 하며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거죠.” (김승훈, 29세)
“영화를 보다가 좀 과격한 섹스에 도전했어요. 프랑스 영화였는데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어쨌든 그녀가 다리를 쫙 벌린 다음 제가 선 채로 깊게 삽입했는데, 엉덩이를 돌리면서 그렇게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한 건 처음이었거든요. 그날 이후로 좀 색다른 체위를 하고 싶으면 영화를 보면서 소파에서 섹스를 하는 게 버릇이 됐죠.” (김남곤, 27세)
“전 자동차에서 하는 섹스를 좋아해요. 처음엔 남들이 본다며 질색하더니 그녀도 지금은 스릴있고 야외라는 장소가 좋아선지 마다하지 않죠. 강변 쪽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인적이 없는 곳에서 차를 멈추면 그녀가 먼저 자기 쪽 창문을 조금 내린 다음 티슈를 챙길 정도가 됐죠.” (이준호, 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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