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휴식/건강 정보

What men want? (4)

박영복(지호) 2009. 6. 2. 08:42
What men want? (4)

남자를 이해하는 그대, 아름답다

당신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는 자신만의 ‘섹스 판타지’를 가지고 있다. 그의 환상을 이해하고 그가 가지고 있는 환상을 실현시켜주는 것은 당신의 애정을 확인시켜주는 좋은 기회. 가학 혹은 피학적인 행위가 아니라면 당신의 선처(?)는 그를 감동시킬 것이다.

“가끔 그녀가 잠자고 있는 저를 깨워서 덮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면 아찔하면서도 흥분이 되는 게…. 예전에 안젤리나 졸리 같은 여자가 거칠게 리드하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 가끔씩 이런 서비스를 해주곤 해요.” (최영상, 35세)

“솔직히 말하면 누구나 거칠게 유린 당하는 섹스를 한 번쯤 해보고 싶어하잖아요. 얼마 전에 그녀가 섹스 도중에 제 귀에 대고 ‘좀더 거칠게 해보라’고 속삭이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손발을 묶은 다음 엉덩이를 찰싹 때리기도 하고 강렬한 키스를 하면서 삽입을 했죠. 그녀도 흥분했는지 계속 신음 소리를 내면서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더라고요.” (김성일, 28세)

“예전에 아무도 없다고 해서 그녀의 집에 초대를 받아 갔는데 밝은 대낮에 속옷을 반쯤 걸친 채 나오는 거예요. 맨날 어두운 곳에서 섹스하는 게 지겹다고 했었거든요. 야한 속옷을 입다 만 것 같은 그녀 덕분에 현관문에서 벗어나지도 못하고 섹스를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서종섭, 29세)

“예전에 누군가 거울이 섹스의 흥분을 높여준다는 얘길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집에는 그럴 만한 거울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언젠가 그녀가 러브호텔에 있다며 전화를 했어요. 평소엔 그런 곳에 가면 불결하다며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전화로 ‘여기 거울 많다, 천장에도 있어’라고 하는 바람에 열심히 뛰어갔죠.” (문경수,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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