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선족 韓 방문취업수 대폭 축소 | |
올해 방문취업으로 한국을 찾는 조선족 동포들의 수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30일 "한국내 고용상황과 방문취업제의 인센티브 감소 등을 고려해 정부가 6만명 수준이던 방문취업제 도입규모를 올해 28% 수준인 1만7천명으로 한시적으로 축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정부가 최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내년 2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신규 고용허가 인원을 동포 1만7천명, 외국인 1만7천명 등 3만4천명으로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국내 경기 침체로 지난 1월말 기준으로 5만4천명의 조선족 동포가 중국으로 돌아오는 등 상당수 방문취업 동포가 귀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조선족 동포들이 한국행 취업을 준비하며,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갑작스런 인원 축소는 중국 조선족사회의 불만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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