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중앙부처의 출국, 차량구입, 접대비 등 경비 삭감 예정
ㅇ 3.18(목) 재정부는 <중공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의 각 당,정기관에 절약시행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통지>이행을 위해 예산조달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이미 끝난 중앙부처의 예산지출을 삭감하려 한다면서 경비 절약을 촉구
- 2009년 당 및 정부(黨政)기관들의 차량구입 및 운행비 지출을최근 3년의 평균수준에서 15% 삭감
- 2009년 각 지역, 각 부문의 공무출국 경비 지출을 근 3년간 평균에서 20% 삭감
- 2009년 각 급 당 및 정부(黨政)기관의 접대비지출을 2008년 기준에서 10% 삭감(3.19 신화망)
2. 리이닝, 중국경제는 쇠퇴하지 않았고 성장속도가 완화
ㅇ 전국 정협경제위원회 부주임이며 저명한 경제학자인 리이닝(厉以宁)은 중국은 경제가 쇠퇴한 것이 아니라 성장속도가 느려진 것뿐이라고 언급하면서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사람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
- 경제가 바닥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취업문제해결, 내수진작, 기업의 영업이익 등을 보고 판단해야 함
- 높은 주택가격은 주로 세 가지 원인 때문인 바 ①땅값과 세수가 원가에서 너무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②사회보장주택 건설이 부족하여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③일부 개발회사의 이윤이 너무 높기 때문임
- 내수진작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개혁을 해야 하고 전국범위의 사회보장건설을 가속화해야 함
3. 세계은행 2009 중국 GDP성장 전망
ㅇ 3.18(목) 세계은행은 “중국경제시즌보고”에서 2009년 중국GDP성장을 6.5%로 전망한바, 이는 지난해 11월말의 예측보다1% 낮은 수치임
- 지속적인 세계경제위기가 2009년과 2010년의 중국경제 성장을 저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2009년 투자의 중국 GDP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4.9%에 달할 것으로 추이
- 아울러 중국은 목전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적어 느슨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언급 (3.19 상해증권보)
(국내산업․시장정보)
4. 강철공업협회, 3월분 중국은 강재 순수입국 전망
ㅇ 강철공업협회에 따르면 2월 철강가격이 재차 폭락하고 3월 국내 강철기업의 결손이 더욱 심각해지는 추세로 강철 가격이 이미 1994년 수준으로 폭락하였고 3월 중국은 강재 순 수입국으로 될 것으로 전망
-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1-2월 전국 강재 생산량 9,199.99만톤으로 연간생산량 5억톤에 맞먹는바, 생산량 증가로 수입광석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기업의 판매율이 하락하고 재고가 늘어나 제품가격이 대폭 하락
- 3월 5일 철강종합가격지수는 101.14포인트로 떨어져 1994년 수준 유지. 2008년 10월이래 국내철강업계는 연속 4개월 결손상태로 71개 중점 대․중 철강생산기업의 결손액은 누계로 488억위엔임
- 금년 1월 71개 중점 대․중 철강생산기업의 결손액은 도합 10.6억 위엔으로 지난해 12월대비 280.62억위엔 감소
5. 쭝스유(中石油패트롤차이나) 해외확장 계획 제정
ㅇ 쭝스유(패트롤차이나)는 이미 향후 ‘8-10년의 시간을 들여 중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의 5개 석유합작구역을 건설’하여 해외오일․개스 작업의 일일생산량이 2억톤 규모로 되게 한다는 목표 제정
- 2008년 동 회사의 국내 원유생산량은 1.08억톤, 천연가스생산량 617억㎥ 누계로 1.47억톤임. 같은 시기의 해외작업량 6,750만톤(원유 6,220톤, 천연가스 67억㎥)
- 이번 해외진출 목표를 보면 ①카자흐스탄 등 중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오일가스합작단지 건설②아프리카 개척③베네수엘라 등을 중점으로 남아메리카를 해외에서 가장 큰 비정규적인 석유생산과 공급합작구역으로 조성④중동과의 협력 강화⑤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요한 천연가스 및 LNG 생산공급지역 건설
ㅇ 아울러 서, 북, 남, 동 4개 오일가스통로건설 가속화계획도 확정
- 서부는 중아시아와의 송유관 건설, 북부는 중국-러시아 오일가스통로 프로젝트 가동, 남부는 주로 중-미얀마통로건설 적극 추진, 동부는 해상통로 적극 건설(3.19 21세기경제보도)
6. 상무부, 코카콜라 후히웨엔(匯源) 인수합병 건 불허
ㅇ 3.18(목)상무부는 코카콜라회사가 후이웨엔회사를 인수합병하는 건과 관련 “반독점법 28조”에 따라 승인하지 않기로 한다고 공식 발표
- 2008년 12월 20일 1차심사를 시작한 이래 상무부는 시장점유 및 시장통제력, 시장집중도, 합병의 시장진출과 기술진보에 대한 영향, 경영집중의 소비자 및 기타 관련 경영자에 대한 영향, 과일음료시장 경쟁에 대한 영향 등 측면에서 심사한 결과 동 합병은 경쟁에 불리한 영향을 준다고 판단 코카콜라측과 타당한 해결방안 제출 요구.
- 코카콜라측이 해결방안과 수정방안을 제출하였으나 상무부는 수정방안이 여전히 경영집중이 경쟁에 주는 불리한 영향을 효과적으로 줄이지 못한다고 판단
ㅇ 2008.8.1 “반독점법”시행 후 상무부는 경영자집중에 관한 신고를 40건 수리하였는바, 그중 29건은 심사완료, 23건을 무조건허가, 1건에 대해서는 상무부가 조건적인 허가를 줌(3.18 상무부 신문판공실)
(금융․증권)
7. 은행감독관리위원회(銀監�) 어음융자 감독 강화 발표
ㅇ 3.18(수) 먀오위펑(苗雨峰) 은감위(銀監�) 통계부 부주임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은감회는 어음융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
- 금년 1,2월간 신용대출액은 약 2조 7천억위엔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2%나 상승하였으며, 어음융자가 총 대출액 규모 대비 1월과 2월 각각 38.5%와 45.5%를 기록
- 먀오위풍 부주임은 “어음융자의 할인이자는 일반 신용대출 1/3 수준으로, 기업에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악용하여 기업이 이윤을 추구할 수 없도록 강력히 감독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 실물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 밝힘 (3.19 신화망)
(기타)
8. 증시현황(3.19)
ㅇ 상해 종합:+42.03P(+1.89%)2,265.76P/1,458,223만주
상해 A주:+43.99P(+1.88%)2,378.17P/1,449,252만주
상해 B주:+4.70P(+3.23%)150.26P/8,971만주
심천 성분:+156.51P(+1.85%)8,622.47P/827,306만주
심천 A주:+166.69P(+1.85%)9,182.93P/722,960만주
심천 B주:+44.64P(+1.78%)2,555.19P/7,352만주
심천 종합:+15.10P(+2.05%)752.53P/730,312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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