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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야마노테선을 모티브로 한 깜찍한 전철저금통이 인기다. 얼핏 보기에 정말 일본의 전철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만들어져 있다. 동전을 넣으면 전철의 헤드라이트가 반짝 하고 빛나며 역의 멜로디가 울려퍼지는 재밌는 구조다.
멜로디는 JR 야마노테선을 지나는 도쿄, 우에노, 시부야, 신주쿠, 닛포리, 시나가와 역에서 실제로 나오는 멜로디라고 한다. 가격은 5198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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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금이 되는 달력도 있다. 100엔과 500엔을 번갈아 매일 동전을 하나씩 넣으면 1년동안 10만엔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2장의 달력이 들어있다. 10만엔 캘린더의 가격은 1995엔.
세계지도를 겸한 캘린더는 날짜가 중시된 달력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날짜가 표시된 달력에는 날짜에 따른 달의 변화가 표시되어 있다. 디자인이 심플해 벽에 걸어두기에도 좋을 듯 하다. 가격은 3675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