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감사는 영혼의 고귀한 표현이다(미소) 살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혼자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불행한 사람도 감사의 마음을 누군가에겐 표현했을 것이다.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는 캘빈 쿨리지의 말이 떠오른다. "하늘은 나에게 희생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내 작은 성취마저 허물어 버리셨다/ 낡은 것을 버리고 나날이 새로워지라고// 하늘은 나에게 탐낼만한/ 그 어떤 것도 주지 않으셨지만/ 그 모든 씨앗이 담긴 삶을 다 주셨으니/ 무력한 사랑 하나 내게 주신/ 내 삶에 대한 감사를 바칩니다" 박노해 시인의 '삶에 대한 감사'라는 시 일부분이다. 어릴 적 시골에 살면서 어머니가 한 말이 떠오른다. 몽실 할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