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교육용 리눅스 노트북(OLPC, http://www.laptop.org)을 개발하고 있는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팀의 ‘100달러 노트북’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리눅스 소식 전문 매체 데스크톱리눅스닷컴(http://www.desktoplinux.com)은 1일(현지시간) OLPC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나이지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리고 태국 4개국에서 각각 100만대씩 총 400만대 구매 의사를 타진해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국가는 나이지리아다. 지난 주 해외 언론들 사이에서는 100만대냐, 100만달러어치 제품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 OLPC 관계자는 “100만대가 맞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태국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관계자는 “아직 나이지리아 정부와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기타 3개국 및 다른 나라와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습니다. 처음에 리눅스데스크톱닷컴이 '구매 결정'라는 확정적인 표현을 썼는데, 오보라는 지적을 받고 '구매의사가 있다'는 것으로 기사를 고쳤다고 하는군요.
한마디로 이런 얘기가 나온 건 사실이지만 어떤 국가도 구매하겠다고 확답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오보 아니냐고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설명해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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