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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시내 오쯔까( 大塚)이라는 동네 골목 깊숙이 숨어있는오래된 초밥집입니다 제가 굳이 이집을 찾아간 이유는 동경에서 제일 맛있는 초밥집
책에 나오는 집 중에서 (지금의 초밥이 동경에서 시작된 것이니 동경에서 제일 맛있는=세계에서
제일 맛있는,으로 바꿔 말할 수도 있습니다) 첫째 오래되고 둘째 비싸지 않고 셋째 토요일에
영업하는 세가지 조건이 들어 맞는 집 이여서 였습니다
문을열고 들어서니 세월의 연륜이 팍팍 느껴지고 성북동의 구보다 스시처럼 노모와 아들
단 둘이서 10여석 남짓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진에 나오는 자연산 새우, 전복,
오도로,등을 주는 이집에서 가장 비싼 점심 메뉴가 3,500엔(우리돈 29,000정도)이였는데
찾기 힘든 곳을 어렵게 갔었지만 맛은 말 할 것도 없는,정말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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