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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요즘 마시면 좋은 매실차

박영복(지호) 2006. 4. 30. 09:51

 

매실은 강한 살균효과가 있어 갑자기 배탈이 났을 때나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므로 소화가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며 답답할 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만성설사 과민성 대장증에도 효험이 있다.
매실은 신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산성체질을 개선시키는 데 좋은 식품이다.

또한 식욕증진 및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東醫寶監)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게 한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 매실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산은 피로물질인 젓산을 채외로 배출시켜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

- 혈액 순환 및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고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 피루부산의 작용으로 간기능을 향상시키고 숙취에도 좋다..

- 신중독이나 배탈, 토사곽란 등의 질병에 치료에 효험이 있다.

- 위액 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위장강화에 효과가 있다.

- 오매는 진통효과가 있으며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에는 데 특효가 있다.

- 칼슘 흡수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만드는 방법 

 

매실 10개 정도를 물 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당귀 인삼 계피를 약간 넣으면 맛이 부드럽고 여름에는 기력과 땀나는데도 도움을 준다

위산과다 등으로 속이 쓰릴 경우에는 위산 분비를 촉진 시키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