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淸雅 宋金子
미처, 떠나지 못한 팔월이
용광로처럼 들끓던
그 한낮의 열기 어데 두고
들판 너머 빗줄기를
등짐으로 둘러메고, 둘러메고
구월 속곳으로 파고든다.
텃밭 골에 오도막이 서서
배추, 무, 총각무의 행진을 꿈꾸다
원망하듯 하늘만 쏘아보다
뒤돌아서는 발길 따라 굳이
따라오는 너
내 오늘, 아무도 반길 이 없는
갈기갈기 찢긴 네 심장을 보쌈하여
이른 봄, 가을을 꿈꾸는 그곳에
희망으로 내리게 하고 싶다.
지금은 반갑잖은 너
방구석에 엎어져 있어야 할 때
'詩 ' ---- ←
'Netizen Photo News'.
◈ 나는 집으로 간다-정태경 作
★*…"작가는 선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사물을 선으로 읽어내는 눈이죠. 소박하고 평범한 풍경과 정물을 절제된 선과 색으로 표현한 그의 작품에서는 거침없이 화면을 채우는 일필휘지의 힘이 느껴집니다."
전시를 기획한 맥화랑의 장영호 대표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전시장에 내걸린 작품은 모두 선(線)으로 이미지화돼 있다. 구불구불하거나 직선의 선들이 캔버스 위에서 현란하게 춤을 춘다. 하동의 섬진강변 풍경(작품 이미지), 야트막한 산과 들, 골목길과 담장 등의 풍경을 단순하고 투박한 선으로 압축하고, 몇 가지 색으로만 표현했다. 정태경 작가는 붓이 아닌 오일스틱(오일을 굳혀 만듦)으로 선을 긋고 나서 문지르거나 덧칠하면서 익숙한 풍경을 새롭게 표현했다.
늘 '나는 집으로 간다'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여는 작가는 "집은 마음에 묻어 둔 고향, 떠나온 집 등을 상징한다"면서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그 집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가야 할 곳이다"라고 말했다. 투박하지만 담백함이 느껴지는 선 속에 서정시같은 진한 여운이 맴돈다.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맥화랑. (051)722-2201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알마티(카자흐스탄) = 뉴시스] 김상욱 기자 = 추석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축제가 28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 500여명은 송편을 빚고 투호와 제기차기를 해보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추석인 30일 낮 300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가족 등과 함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에 나와 '한가위 정담(情談)'을 나누고 있다. 민락동 수변공원은 부산의 상징인 광안대교를 보며 인근 회센터에서 값싼 가격에 직접 산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부산의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박승춘(왼쪽 다섯번째)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서 파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서 파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참전용사 위로연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11월4일까지 '겹겹重重(중중)프로젝트–중국에 남겨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전시 작품 가운데 22살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현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박대임 할머니가 1557년 문화혁명 당시 중국정부로부터 받은 외국인 거류증을 들고 있는 사진의 모습이다. (사진 = 국립대구박물관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LA 한미동포재단 창립39주년 기념식과 2회 효행대상 시상식이 지난 28일 오후 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효행대상 시상식에서 훈륭한 효부상(대상)이 백수정씨에게 수여 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백수정씨는 간호사로서 고등학생 시절 연습중 추락해 전신마비로 거동을 못하는 체조선수 시누이를 미국으로 데려와 시부모와 함께 모시고 장기간 치료해주며 늘 함께 교회를 함께 나가 눈물로 기도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봉사자로 훌륭한 효부상 대상이 주어졌다.uykim33@newsis.com
★*… 28일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불우 가정의 추석 차례상을 대신 차려주기 위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들 회원이 이날 마련한 차례음식은 홀몸 노인과 부자(父子) 및 소년소녀가장 등 34가구에 전달됐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군 6전단 장병들이 지난 28일 오전 자율적으로 모금한 530여만원의 성금과 생필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경북 포항시 동해면 무지개 마을에 전달했다. 해군6전단은 지난 10여년 동안 주둔 지역인 포항과 진해, 목포, 논산, 제주 등지의 어려운 이웃 35명에게 매달 5~12만원의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며 소외된 계층과 어려움과 함께 나누고 있다. (사진=해군6전단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국경절을 맞아 29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일대에서 '움직이는 명동안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19일 북한 평양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린'제10차 전국조선옷전시회'의 패션쇼 무대에서 북한 여성 모델들이 관객들 앞에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21일까지 열린 이 전시회에는 일상옷, 명절옷, 결혼식옷, 어린이옷 등이 출품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국조선옷전시회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옷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술자, 연구사, 교원, 학생들과 가정주부를 비롯한 희망자가 모두 참가한다./AP 연합
★*…30일은 우리 겨레의 3대 명절중 하나인 추석 명절이다. 한가위로 불리는 추석 명절은 '크다'는 뜻의 '한'과 '가운데'라는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이날 한복을 입고 차례를 올리는 등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있다...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 [뉴스엔 글 권수빈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DJ간' 간미연이 라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간미연을 만났다. 오랜만에 한복을 입지 않느냐고 묻자 "해마다 한복을 입고 있다"며 "한복을 좋아해서 매해 설 때 한복을 입는다. 지난해였나 조카들 장난감 사주려고 한복을 입고 마트를 갔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 1년에 한 번밖에 못 입는거니까 좋다"고 답했다.
원조 걸그룹 멤버인 간미연은 진행 중인 MBC 라디오 '간미연의 친한친구'를 통해 신인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그들에게 불리는 호칭으로 '이모'가 적합해진 나이가 된 간미연은 "신인 아이들을 만나면 피곤해도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고 얘기해준다. 내가 어릴 때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걸 포기한 대신 연예인으로 사랑받았다. 득과 실이 있지만 어린 아이돌들 보면 안타깝다"며 "20살 전까진 학업에 조금 더 신경 쓰라고 한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를 건넸다...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뉴스엔 전원 기자]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이 추석을 맞아 한복사진으로 인사를 전했다.9월3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은 공식 SNS 를 통해 영상과 사진을 공개, 추석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를 뽐냈다.지나는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온화한 미소로 포즈를 취했다. 이어 “이번 추석,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보름달에 소원도 빌면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큐브 가족들을 비롯한 보다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나도 더 많은 나라에서 많은 분들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로 우뚝 서고 싶어요. 이 소원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할 테니 꼭 응원 부탁드려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타이틀곡 ‘와우’로 90년대 감성을 표방하며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고 있는 비투비는 장난기넘치는 한복사진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하나같이 “올 해 추석에 보름달에게 빌 소원은 역시, 신인상”이라며 신인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아이돌 씨름대회’에 출전한 임현식은 씨름대회에서의 선전을 언급하며 가족과 함께 시청해주시길 바라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
'지구촌'정치' |'인물' |'풍자'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작성:도매인: '한국네티즌본부.kr' --
--
'Netizen Photo News'.
◈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
★*… 【뉴욕=AP/뉴시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이 28일 뉴욕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가운데) 및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상과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을 갖기에 앞서 서로 손을 맞잡고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한국과 일본에 독도를 둘러싼 갈등에 관계없이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한·일 양국이 협력을 계속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엔본부=AP/뉴시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8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한편 일본으 종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가해자 처벌을 요구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로 대립한 중국과 일본 정상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30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양국 국교정상화 40주년인 29일, 과거 정례화됐던 축전을 보내지 않았다.양국 정상은 1972년 국교정상화 이후 두 나라에 경축할 일이 있을 때 축전을 교환해 왔다. 수교 30주년과 35주년 당시에도 축전을 주고받았었다. /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자료사진)
★*… 외교장관 축전으로 격 낮춰…노다, 양제츠 발언에 불쾌감 표시29일은 양국의 국교정상화 40주년 기념일이면서 중국의 건국 63주년인 '국경절'(10월 1일)을 앞둔 시점이어서 센카쿠 갈등으로 두 나라 관계에 금이 가지 않았다면 정상 간 축전 교환은 당연한 것이었다.양국은 단교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는지 정상 축전 대신 외교장관 축전으로 격을 낮췄다.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국경절에 앞서 29일 저녁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내외 귀빈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건국 기념 축하회를 열었다.중국 공산당과 정부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원자바오 총리는 일본을 겨냥해 영토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우리는 자주독립의 평화적 외교정책을 계속해 나가면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단호하게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노다 총리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중국의 양제츠 외교부장이 27일 유엔 연설에서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훔쳤다"면서 도둑으로 몰아붙인 데 불쾌감을 표시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자 동아시아 긴장에 위기감을 느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양국에 신중한 대응과 대화를 요구했지만 두 나라의 날 선 공방은 멈추지 않고 있다.kimjh@yna.co.kr
★*… 홍콩 시대 공원에 떠오른 대형 전등 '황금달'. 중국 추석인 중추절을 맞아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 ‘환한 보름달’이 27일(현지시간) 떴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정식명이 ‘황금 달’인 6층짜리 대형 전등 달의 점등식이 이날 열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 출처: 텔레그레프 인터넷판) /뉴시스
★*… 영국 잉글랜드 윌트셔의 엔지니어 출신 크리스 토드(35)가 자신이 만든 쳇바퀴를 돌리며 물 위를 걷는 사진. 그는 자신이 만든 이 쳇바퀴를 이용해 다음달 약 48시간 동안 쉬지 않고 '걸어'서 66마일(약 106㎞)의 아일랜드 해를 횡단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윌트셔 지역의 시각장애인 협회와 구명보트연구소 설립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영국 BBC) /뉴시스
★*…【나이로비=AP/뉴시스】케냐 국방부가 28일 배포한 사진에서 케냐군이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해역에서 키스마유의 소말리아 반군 알샤바브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의 촬영 시점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알샤바브 반군은 키스마유에 대한 케냐군과 소말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시작된 지 하루만에 마지막 거점이던 키스마융에서 철수해 큰 타격을 받았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30일 오전 10시26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열센서 제조공장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 공무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진천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 정부가 3조~4조원 규모에 이르는 첨단공격형 헬리콥터 36대를 사겠다는 의사를 미국정부에 전달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26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첨단 공격헬기 구매의사를 의회에 전달하고 판매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방위사업청은 36대의 공격헬기를 구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며 미국의 아파치(AH-64D), 코브라(AH-1H)와 터키의 T-129 헬기 등 세 기종이 입찰에 참여했다. 주요 미국 언론들은 이번 입찰이 결국 아파치와 코브라의 2파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리콥터인 아파치는 본체를 비롯해 부속 엔진 84기와 사격 관제 레이더 36기 등을 합쳐 구매비용이 36억달러(약 4조원)에 이른다. 이 헬리콥터는 언덕이나 건물 등에 동체를 숨긴 후 레이더로 적을 탐지해 미사일을 조준할 수 있는 첨단 기종이다.
코브라 헬기는 '독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헬 파이어와 사이드와인드 미사일 360기를 포함해 총 구매비용이 26억 달러(약 3조원)에 이른다. 이 헬리콥터는 구형 코브라에 비해 항속거리가 3배 길고 파괴력이 큰 미사일을 장착해 적군의 전차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공격형 헬리콥터다. 현재 한국 정부는 첨단공격 헬기 도입을 위한 최종 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주요 외신들은 늦어도 올해 말안에 기종 선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스1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추석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꼬마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추석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외국 어린이가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 서남수 총장이 지난 28일 오전 대학 지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더(The) 사랑한데이(Day)'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1일 취임한 서 총장은 취임과 동시에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위덕대학교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야권후보 지지자 표적집단 심층좌담 “문재인은 약자 보듬고 어긋난 역사 되돌릴 것” “안철수는 패러다임 바꿀 대한민국 새 운영체제”
★*… 12월 대선을 앞두고 <한겨레>와 한겨레 사회정책연구소는 야권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표적집단 심층좌담’을 진행했다. 심층좌담은 소수의 응답자들과 집중적인 좌담을 통해 정보를 찾아내는 여론조사 기법이다. 좌담엔 문재인(사진 왼쪽)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2명과 안철수(오른쪽) 후보 지지자 2명, 그리고 두 후보 어느 쪽이든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유권자 2명 등 6명이 참여했다.
좌담은 두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와 지지자 특성, 그들이 보는 두 후보의 장단점, 야권단일화에 대한 시각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좌담 참석자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5~45살의 남녀 유권자로 한정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향후 지지율 추이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수도권 30~40대의 여론에 따라 갈릴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좌담은 25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3층 사회정책연구소 회의실에서 했으며, 진행은 한귀영 한겨레 사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맡았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학위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표절이라니...어이쿠! 제발, 주요 일간지 정치부 기자들은 어줍잖은 술자리 얘기들로 아까운 지면을 소비하지 말고,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에 대한 정확한 분석, 비판, 실현성 여부 그리고 대안 제시로 내용을 채워주길 간절히 기대한다.
▲ 안철수 후보가 9월19일 서울 구세군아트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그는 정치 쇄신을 강조했다. 한겨레 김정효
★*… "...이는 명백히 잘못된 지적이다. 즉 석사학위라고 하는 이른바 '회색문건'에 발표한 내용을 같은 저자의 주도로 전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표절이 아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관행이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 한 모든 선진국 이공계 대학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이런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표절 주장을 하는 것은 지독히도 무지하거나,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런 논란의 내용을 잘 모르는 국민의 눈에는 교수라는 작자들은 남의 논문이나 베끼다가 기회가 생기면 정치권으로 기어드는 인간들로 보이기 십상이다. 특히 전문성이 부족한 언론사 기자들이 흥미 위주로 마구 난도질을 해대는 탓에 ‘알고 보니 다 똑같은 놈’이라는 정치 불신까지 조장하고 있다. 또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런 문제로 들끓고 있는데, 정작 학계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조사해보겠다’는 식의 반응만 보이고 있거나 논란의 물결이 다 지나간 한참 뒤에야 뒷북을 치는 일이 허다하다. 이렇게 전문가들이 침묵하는 사이에 성실하게 살아온 수많은 학자들이 억울한 비난을 받고 있고, 거꾸로 비난받아 마땅한 학자들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학계를 누비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만일 논쟁이 되려면 정확한 사실 관계와 규정을 살펴봐야만 하고, 이는 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글쓴이/강호정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안철수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승하차장에서 귀성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들이 직접 나서 의도적인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서울대 의대 생리학 교실 이석호 주임교수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서울대 의대 학위 기준에는 석·박사 논문을 다시 정리해 학술지에 게재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며 “이는 논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권장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 과정에서 함께 도와준 이들은 모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있어 안 후보가 이름을 올린 것”이라며 “이런 의혹 제기는 의도적인 흠집내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섰으면 검증은 불가피하겠지만, 검증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치게 편파적으로 검증이 이뤄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안 후보를 에둘러 엄호했다. 문 후보는 “다운계약서 작성이 사회적으로 큰 잘못이라는 인식이 없던 시절 관행 속에서 일어난 일이 아닐까 짐작한다. 그런 부분도 잘못이라면 지적해야겠지만 당시 상황도 감안해가면서 평가하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후 충남 논산시 연무읍 죽평리 육군 논산훈련소를 방문, 종합 각개전투 훈련를 하고 있다.【논산=뉴시스】 ▶
★*… “진심을 담아 사과드렸다. 추석상에 둘러앉은 지역분들이 후보의 진심을 알아주실 것으로 믿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의 한 참모는 28일 문 후보의 광주·전남 1박2일 방문을 이렇게 평가했다. 문 후보는 전날 핵심 당원 간담회에서 “참여정부가 호남에 드린 서운함을 잘 알고 있다”며 사과했다.지역 여론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하는 게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문 후보 캠프 내부적으로는 고무된 분위기다.
과거 호남지역 여론조사에서는 문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크게 뒤져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는 게 문 후보 캠프의 판단이다. 문 후보는 28일 아침 광주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묘지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살피며 공을 들였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문 후보의 광주·전남 행보에 대해 “전반적인 평이 괜찮았고, 힘을 모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남에서 여당인 민주통합당이 그동안 지역 유권자들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했다”면서도 “(제가) 당을 쇄신하고 정치를 바꿔 나가면 광주·전남 시민들께서도 같은 값이면 민주통합당을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을 방문해 귀성객들에게 추석 인사를 하기에 앞서, 선진통일당 소속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공개로 20여분 만났다. 양쪽은 정치적인 의미가 없는 조우였다고 밝혔지만, 만남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광주/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 한가위를 나흘 앞둔 지난 26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이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찼다. 호남지역의 최대 전통시장이자 5·18 시민군의 보급기지였던 양동시장은 역사적으로 상징성이 클 뿐 아니라 늘 인파로 붐비기 때문에 광주의 바람을 엿볼 수 있다. [토요판 / 커버스토리]
★*… 추석을 나흘 앞둔 지난 26일 오후 5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 하나분식 앞. 대목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바빴다. 시장 들머리에서 한과점을 운영하는 김홍희(70)씨는 “불경기를 실감한다”며 “손님이 2~3년 전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10년 전 이맘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들러 국밥을 먹었던 하나분식 대표 남연희(48)씨는 “손님들이 처음부터 정치 얘기는 잘 안 한다”며 “술잔이 한 순배 돌아야 살림이 어렵다, 희망이 안 보인다 등으로 돌아 결국은 후보 단일화 얘기로 나아간다”고 전했다...
<광해>의 제작자 원동연과 영화감독 추창민 이병헌뿐 아니라 모든 연기자들에게 출중한 1인2
▲ 사극과 코미디를 오가는 영화 는 관객의 마음을 드나드는 호흡과 리듬이 출중한 영화다. 픽쳐스 [오동진&김영진 크랭크人]'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과 원동연 제작자 / 개와 고양이가 친하게 지내기란 드문 일이다. 그래도 종종 둘이 서로 의지하며 지낸다. 그런 모습은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영화감독과 제작자, 곧 프로듀서도 마찬가지 관계다. 둘은 대부분 원수처럼 지낸다. 그런데 아주 가끔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 감독은 제작자를 돈만 아는 장사꾼처럼 대한다. 제작자는 감독을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한다. 둘이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어느 정도 맞다. 제작자의 제1목표는 예산 방어다. 돈, 돈, 돈 하고 살 수밖에 없다. 스태프들이 그날 점심을 5천원짜리를 먹었느냐, 6천원짜리를 먹었느냐로 제작자는 자기 밑의 제작실장을 쪼아댄다. 치사하게 군다. 감독은 자기 미학만을 고집한다. 예컨대 한 컷 찍겠다며 엑스트라 수백 명을 동원하는 몹쓸 촬영을 요구한다. 그 한 컷에 수천만원의 제작비가 들어간다. 영화가 대박을 터뜨리면 감독은 다 자기 덕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가 쪽박을 차면 그 책임과 대가는 오로지 제작자가 짊어진다. 둘은 생래적으로 친하게 지낼 수 없다.
[크랭크人#7]'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과 원동연 제작자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제작자 원동연과 영화감독 추창민은 좀 남다른 경우다. 두 사람은 대화를 많이 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미국 여행을 했던 것이 주효했다. 추창민 감독은 <광해>를 어떻게 찍을지 그 구상을 설명했다. 원동연 제작자는 이병헌을 비롯해 어떤 배우들을 캐스팅할지 얘기했다. 서로 주고 받았다. 밀고 당겼다.“예를 들어 감독과 달리 내관 역을 맡은 장광 선생에 대해선 처음엔 엄청 반대했던 사례다. 생각해봐라. 장광 선생은 영화 <도가니>에서 아이들을 몇 명씩 성폭행한 교장으로 나온다. 관객에겐 그 끔찍했던 캐릭터의 잔흔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흥행을 깎아먹을 거라고 여긴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냐고? 영화에서 아주 잘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캐스팅에 반대했던 거 미안하게 생각한다. (웃음) 제작자의 판단은 종종 이렇게 미스할 때가 있다.”
▲ 지난 6월 서울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일본 우익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46)가 일본 내 윤봉길 의사 순국비 앞에도 나무 말뚝테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 스즈키는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윤 의사를 비하하는 글과 함께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윤 의사 순국비 앞에 말뚝테러를 자행한 사진을 올렸다. 스즈키는 말뚝테러를 한 사진에 이어 윤 의사를 '조선인 테러리스트'라고 비하했다. 스즈키는 자신의 블로그에 "누구의 소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윤봉길 순국비 앞에 '다케시마의 비'가 건립됐다"는 글을 올렸다.
말뚝 테러가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는 점을 내비쳤지만 사진 속 나무말뚝의 모양, 크기 등이 위안부 소녀상에 사용한 말뚝상과 상당히 흡사하다. 이어 "한국은 테러리스트를 영웅처럼 여기는 나라"라며 "일본의 경우 테러리스트를 영웅시하는 섬뜩한 비는 불필요하다"라는 망언을 남겼다. 스즈키는 또 글의 말미에 "우리는 규슈 후쿠오카로 향한다"고 적어 또 다른 말뚝테러가 이어질 것을 암시했다. 규슈 후쿠오카는 윤동주 시인이 숨진 곳으로 윤동주 시인의 기념물이 위치한 지역이다. /뉴스1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8일 환경기초시설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 명실상부 '생태환경도시 울산'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 10월 준공목표로 증설 중인 성암소각장 소각시설.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30년 넘게 안 한 결혼을 집안 어른의 말 한마디에 할 리 없는데도 얼굴만 보면 “올해는 결혼해야지”다. 피할 곳도 없는 싱글에게 집안일은 덤이다. 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보다 더 큰 시련, 민족의 명절을 맞아 싱글들이 집을 나섰다./지금 많은 싱글들은 명절 동안 가족의 틀에 갇히기 보다는 자신과 시간을 보내는 쪽을 택한다. 지난 8월 경기도 수원의 봉녕사에서 열린 템플스테이. 봉녕사 제공
★*…지난 9월22일 경기도 수원 광교산에 있는 봉녕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열었다.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에 해오던 템플스테이지만 이번에는 좀 다르다. ‘추석을 맞아도 집에 가기 곤란한 미혼들을 위한’ 템플스테이란다.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열린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사람은 추석 명절 당일 절에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봉녕사는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이자 승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외부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던 절이다. 행사를 진행한 법경 스님의 말이다. “미혼 남녀가 절을 찾으면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이다 보니 다른 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동세대 의식을 느끼게 된다. 결혼연령대가 늦어졌다고 부모님의 걱정을 들어야 하는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리다 보니 하룻밤 산사를 비워드리는 것은 어떨까, 같은 연령의 수행자들이 비구니 스님과 동료들을 보면서 내 마음과 모습을 비춰보는 게 어떨까 해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를 처음 기획한 정원 스님은 이렇게 설명했다. “봉녕사 템플스테이에서는 팔관재계를 받드는 의식을 지내고 참가자들에게 법명을 내린다. 팔관재계는 불교의 5계에 보태 오후에는 식사를 하지 말고, 높고 편안한 침상에서 자지 말 것이며 치장하고 화장하지 말라는 좀더 엄격한 법도다. 하룻밤 하룻낮 동안 법명을 지니고 8가지 계율을 지키며 수행의 삶을 살아보는 행사다.” 마가 스님은 ‘자기 행복 창조’를 주제로 강연했다. 들뜬 명절 대신 엄격하고 고요한 수행처로의 초대에 반응이 뜨거웠다. 템플스테이 시작을 3일 앞두고 미혼 남녀 30명 정원이 거의 다 찼다. 다음번에는 명절 당일에 열어달라는 부탁도 많았단다. 35살, 금융계 회사에 다닌다는 한 참가자는 “‘추석이 와도 곤란한’이라는 문구가 가슴을 쳤다”며 “아름다운 절에 좋은 인연까지 만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생애 첫 템플스테이가 설렙니다”라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지금 싱글들은 결혼을 망설이는 대신 혼자 살아가는 자신의 삶을 튼튼하게 만든다. 여행·숙박 예약 사이트 인터파크투어가 집계해보니 지난여름 휴가 때 혼자 여행을 떠난 사람이 1년 새 22% 늘었다. 2011년에도 10명 중 3명이 혼자 여행을 떠났고 그중 여성의 비율이 64%로 훨씬 높았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추석엔 아예 나홀로 여행을 위한 좌판을 폈다. 싱글족 겨냥 기획전 ‘잔소리 피해 떠나는 추석 연휴 여행’ 상품으로 중국·일본·필리핀·대만·홍콩·마카오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영화표도 주는데 물론 1장이다. 인터파크 이은영 마케팅팀 대리는 “나홀로 여행이 증가 추세인데다 이번 연휴는 짧아서 특히 싱글 여행객 비중이 높다”며 “가까운 대만·홍콩·마카오 등이 잘 팔린다”고 말했다. ..남은주 기자 mifoco@hani.co.kr
★*… 【모스크바=AP/뉴시스】러시아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설치된 거대한 구 모양 조형물이 진행 중인 '빛의 축제' 조명을 받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고 있다. 빛의 축제를 맞아 모스크바의 역사적 건물들을 포함한 유명 장소 거의 전부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추석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사자춤을 감상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추석인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사자춤을 감상하고 있다. park769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2004년 산림청에서 주최한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명품 숲길이다. 특히 이른 새벽 안개가 피어오르는 메타세콰이어 길의 환상적 분위기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추억이다. <주변 관광지> 죽녹원, 관방제림, 대나무테마공원,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면앙정, 명옥헌원림, 송강정, 소쇄원, 금성산성 문의 담양군청 (061) 380-3154./뉴스1 사진의 설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영광 백수해안도로 아름다운 노을로 유명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아홉 번째로 선정됐다. 서해안을 끼고 있는 넓은 바다와 기암괴석, 풀꽃들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로 인기가 높다. 구불구불 도는 백수해안도로를 걷다 보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백암정과 영화 '마파도'로 유명해진 백암리 동백마을을 만날 수 있다. 백미는 해질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다. <주변 관광지> 송이도, 가마미해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불갑사, 내산서원, 두우리 갯벌, 숲쟁이 꽃동산 문의 영광군청 (061) 350-5753. /뉴스1 사진의 설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만인의 병을 낫게 한다는 방장산 약수터 자리에 위치했다. 온천수에 게르마늄과 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신경통·관절염·당뇨병·부인병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뛰어나다. 6개월 이상 보관해도 물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질이 뛰어나 서구 및 일본 학자들은 '21세기 기적의 물', '불가사의한 신비의 약수'라고 칭한다. <주변 관광지> 화엄사, 천은사, 운조루, 지리산 둘레길 문의 지리산온천랜드 (061) 780-7800, 홈페이지 www.spaland.co.kr 사진의 설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나, 비투비, 노지훈이 추석을 맞아 한복사진으로 인사를 전했다.9월30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은 공식 SNS 를 통해 영상과 사진을 공개, 추석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복을 입은 고운 자태를 뽐냈다.지나는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온화한 미소로 포즈를 취했다. 이어 “이번 추석,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보름달에 소원도 빌면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큐브 가족들을 비롯한 보다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나도 더 많은 나라에서 많은 분들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로 우뚝 서고 싶어요. 이 소원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할 테니 꼭 응원 부탁드려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 타이틀곡 ‘와우’로 90년대 감성을 표방하며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이고 있는 비투비는 장난기넘치는 한복사진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하나같이 “올 해 추석에 보름달에게 빌 소원은 역시, 신인상”이라며 신인으로서의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 중 ‘아이돌 씨름대회’에 출전한 임현식은 씨름대회에서의 선전을 언급하며 가족과 함께 시청해주시길 바라는 멘트도 잊지 않았다.한편,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노지훈은 한결 세련되고 훈훈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노지훈은 훤칠한 키에 다정다감한 미소로 데뷔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추석 메시지를 전했다. 노지훈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복 입은 모습은 처음 보여드렸는데 잘 어울리나요? 이번 한가위에 가족들과 다 함께 못다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며 덕담을 나눴다.이어 비투비와 에이핑크의 깜찍함을 더한 단체 한복 사진까지 더불어 공개되어 각각 남매 그룹의 7인 7색 선남선녀들이 만나 훈훈함을 연출했다. 전원 wonwon@
★*… 배우 정시아가 깜찍한 미모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정시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딸 백서우 양과 함께 촬영한 사진으로 교체했다.분위기 있는 흑백사진 속 정시아는 딸 서우 양을 품에 꼭 안고 있는 모습.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 정시아는 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엄마를 쏙 빼닮은 커다란 눈망울로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는 서우 양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화보 같은 사진", "딸 정말 예쁘다", "아기 미모가 장난이 아니네", "좋은 것만 물려받았구나", "붕어빵 모녀네", "정시아 결혼하고 더 예뻐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그해 7월 첫째 아들 준우 군을 출산, 지난 4월에는 둘째 딸 서우 양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뉴스엔 이민지 기자]에이핑크, 허각, 마리오가 추석 인사를 전했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인 에이핑크, 허각, 마리오는 추석을 맞아 한복을 갖춰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에이핑크 리더 초롱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큰 보름달이 떠서 소원 빌고 싶어요.
우리 에이핑크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요"라고 바람을 밝혔다. 보미는 "벌써 추석 명절이네요. 앞으로도 쭉 팬분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싶어요. 우리 가족, 멤버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팬분들도 꼭 건강해야해요. 우리 모두 파이팅"이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민지 oing@
★*…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BS 2TV 새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과 연출, 작가가 포토타임동안 함께 화이팅을 하고 있다. 10월 1일 첫방송되는 "울랄라부부"는 남편과 부인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이지는 코믹환타지드라마이다.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
★*… '무자식 상팔자'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28일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측은 최근 서울 중구에 있는 JTBC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 속 배우들과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순재, 유동근,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등 출연 배우들이 한 자리에 총출동해 두번째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장장 5시간 넘는 시간동안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은 대본 리딩을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하며 현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후문.또한 극중 잔소리 대왕 할아버지 안호식 역을 맡은 이순재가 리딩을 할 때면 여지없이 유쾌한 웃음이 터져나왔고 김해숙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다수 출연했던 경력만큼 완숙한 '김수현 표'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샀다는 전언이다....
★*…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와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복궁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간, 창경궁은 10월1일부터 7일간 야간 개방을 시행한다. 사진은 창경궁 야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곡사 칠갑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가람으로 신라 문성왕 12년(AD850년) 보조선사 체징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하여 지며 이후 오랜 세월을 거치며 여러차례 중수를 거듭했다. 국보 제58호 장곡사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 보물 제337호 금동약사여래좌상.
★*…유형문화재 제273호 설선당 등 전국적으로도 보기드문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장곡사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 볼수 없는 상.하 대웅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약사여래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다. 귀중한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천년고찰로 전국에서 신도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뉴스1
★*… [알마티(카자흐스탄) = 뉴시스] 김상욱 기자 = 추석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축제가 28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 500여명은 송편을 빚고 투호와 제기차기를 해보는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phot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효행대상 시상식에서 훈륭한 효부상(대상)이 백수정씨에게 수여 되었으며 대상을 수상한 백수정씨는 간호사로서 고등학생 시절 연습중 추락해 전신마비로 거동을 못하는 체조선수 시누이를 미국으로 데려와 시부모와 함께 모시고 장기간 치료해주며 늘 함께 교회를 함께 나가 눈물로 기도하고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모범적인 봉사자로 훌륭한 효부상 대상이 주어졌다...이성미씨(MC 라디오코리아)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과 효행 대상 시상식, 국민의례와 축사 후 강남스타 강사 제니퍼의 지도로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강남스타 댄싱을 진행했다.uykim33@newsis.com
★*… [알마티(카자흐스탄) = 뉴시스] 김상욱 기자 = 고려극장은 창립 80주년을 맞아 28일 저녁 고려극장에서는 기념식에 이어 고려극장의 역사를 한편의 뮤지컬로 만들어 무대에 올렸다.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8일 진주시 옥봉동 진주향교(전교 정호영)에서 추계 석전대제 제향행사가 열리고 있다. 공자 탄생 2563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날 대제에서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초헌관을, 유계현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을, 강신홍 진주경찰서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성현들의 업적을 선양하고 인·효·예의 정신을 기렸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작성 한국네티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