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 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5.12)
1. 한반도 관련
가. 韓 언론, 중국에 대한 불만을 대대적으로 보도(環球時報 16면)
ㅇ 최근 한국 언론계에는 한.중관계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바, 정확히 말하자면 중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음. 사건의 기인은 천안함 침몰 그리고 중국이 김정일 방중 사실을 한국측에 “사전에 통보해 주지 않았다”는데 있음.
- 일부 언론은 어떻게 하면 "위대한 국가"가 될 수 있는지 중국을 교육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하였고, 일부는 중국이 이미 "동북아의 규칙을 제정하는 국가"가 되었지만 한국은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지렛대가 없다며 탄식하였음.
ㅇ 한.중관계는 수교 18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큰 발전을 이룩하였지만, 여러 가지 문제도 있음. 특히, 영국 BBC의 2010년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한국인이 61%에 달하고 있는 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한국에서는 중국에 대한 불만이 크게 터져 나오고 있음.
2. 주요 지도자 동향
가. 習近平 부주석, 광서(廣西)성 시찰(人民日報 1면)
ㅇ 習近平 부주석은 5.9-11간 광서성을 시찰하고 서부대개발 전략 실시 10주년 이래 큰 성과를 거두었는 바, 서부지역의 발전을 추진했을 뿐 아니라 전국적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며 서부지역은 계속해서 서부대개발에 대한 중앙당국의 각종 정책과 조치를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서부지역 경제 및 사회의 빠른 발전을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함.
3. 국내 정세
가. CPI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유발(環球時報 11면)
ㅇ 그리스 채무위기가 전 세계의 우려를 낳는 가운데, 중국국가통계국의 CPI(소비자 물가 지수)의 상승과 신규 대출규모 증가에 대해 서방언론매체의 보도는 비교적 비관론에 치우침. 서방언론은, 중국은 인플레이션에 직면해 있고 신용대출 거품은 꺼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함.
ㅇ 이에 대해 張軍 복단대학 중국경제연구중심 주임은 경제성장은 아직 과열이 아니며, 가격수준은 완만한 상승세를 타며, 심각한 인플레이션의 징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박함.
나.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이 주는 계시 및 추세(人民海外 3면)
ㅇ 최근 30여명의 전문가들은 전국대만연구회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에 대해 토의한 바. 전문가들은 아래와 같이 강조함.
- 현재 급선무는 각 분야의 교류가 체제화, 규범화하여 발생 가능한 방해요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거나 감소시키는 것임.
- 양안 모든 이들에게 더 많은 현실적 이익과 장기적 이익을 주기 위해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 과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다. 흑룡강(黑龍江), 민생개선에 총력 기울여(人民日報 1면)
ㅇ 吉炳軒 흑룡강성 당위서기는 “민생개선이 정부 업무의 핵심인 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년내로 실질적인 성과를 몇 가지씩 실현함으로써 해마다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현재 흑룡강성은 3년내 일자리 180만개 창출, 4700만㎡ 판자촌 개조 목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4. 사설
가. 소말리아 해적 뿌리 뽑아야(人民日報 3면)
나. 상하이엑스포 일본관 「紫蠶島」속의 중국적 요소(人民日報 15면)
다. 사천지진 비극이 재연되질 않길 바람(環球時報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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