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일정세(4.29)

人民日報, China Daily, 光明日報등 당지 언론 주요내용(2010.4.29)

 

1. 주요 지도자 동향

 

가. 吳邦國 위원장, 4.28 전인대 상무위 제14차 회의 2차 전체회의 참석(人民1)

 

ㅇ 동 회의는 路甬祥 전인대 부위원장이 주재를 하였으며, 농민공 권익 보장, 문화산업 발전, 도로교통 안전관리 관련 등 3개의 국무원 보고서를 심의했음.

 

나. 吳邦國 위원장, 4.28 전인대 상무위 제43차 위원장 회의 주재(人民1)

 

ㅇ 동 회의는 국가기밀법 초안, 국가배상법 초안, 전쟁잔존폭발물 의정서 및 중국-인도네시아 인도조약 심의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상기 초안에 대한 개정작업이 완료된 뒤 제11기 전인대 상무위 제14차 회의 폐막회에서 표결하기로 결정함.

 

2. 주요정책 및 행사

 

가. 蔡武 문화부장, 전인대 상무위 회의 참석, 문화산업 발전관련 보고(人民16)

 

ㅇ 蔡武 문화부장은 4.28 개최된 제11기 전인대 상무위 제14차 회의에서 국무원의 요청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문화산업 발전 상황에 대해 보고했음.

- 蔡 부장은 문화체제개혁의 지속적 심도있는 추진과 국민의 문화적 수요가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는 바, 중국의 문화산업은 초보적인 단계에서 벗어나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시기에 진입하였으며, 활기가 넘치는 새로운 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나. 246개 국가 및 국제기구, 상하이 엑스포 참가 확정(人民1)

 

ㅇ 4.28 개최된 상하이 엑스포 공식 브리핑에서 192개국과 50개 국제기구가 엑스포 참가를 확정함으로써 총 242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게 되어 사상 최대규모의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발표함.

 

다. 국무원 대만판공실 4.28 뉴스브리핑 개최(人民4, 人民海外3)

 

ㅇ △ 칭하이성 지진 구호 관련, 4.27까지 대만 각계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6600만위안 상당의 구호금을 전달했다며 이에 사의를 표하고, △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국민당 롄잔(連戰).우보슝(吳伯雄) 명예주석과 친민당(親民黨) 쑹추위(宋楚瑜) 주석 등 100여명의 대만 각계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며, 胡錦濤 총서기가 주요인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함.

 

3. 대외관계 동향

 

가. 러시아는 이란 제재를 진정으로 지지하는가?(環球時報7)

 

ㅇ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무책임’하다며 이란을 강력히 비난한 데 대해 외신은 “러시아가 이란 핵위기에 있어서 마지막 인내심을 잃어가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러시아의 태도에 환영을 표했음. 많은 서방 언론은 러시아의 동 입장이 미국의 이란제재 결의안의 ‘더욱 순조로운’ 통과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ㅇ 王海運 SCO 연구센터 선임고문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이란문제에서 자국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이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는 것인지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인지에 있어서 단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아래 언급함.

- 또한 러시아와 이란은 에너지 분야에서의 이익을 많은 부분 공유하고 있는만큼 현재 러시아가 제재 문제에 있어서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 제재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음.

 

4. 주요사설

 

가. 중국의 이야기, 세계의 이야기(상하이 엑스포 관련) (人民3)

나. 근로자에 대한 합리적 수당 지급 필요 (人民4)

다. 외국인에게 자신있게 중국 체제 소개해야 (環球時報1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