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상무부: 중미간 무역대전은 없을 것
ㅇ 2.8 중산(钟山) 상무부 부부장은 "2010년 중국브랜드 상품의 유럽전시회"에서,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마찰 또는 무역분쟁은 중미간의 무역대전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함.
- 지난해부터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의 가장 큰 피해국이 되었고 중미간의 무역분쟁도 계속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이런 무역분쟁은 양국 무역에서 주류를 이루지 않으며 이로 인한 양국간 무역대전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또한 중국은 보호무역주의, 무역구제조치의 남용을 절대로 반대하며 무역과 투자의 자유를 주장한다고 재천명하면서,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무역분쟁과 마찰을 해결하고 양자, 다자간의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힘(2.9 중국신문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1월 CPI, PPI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박 강해져
ㅇ 2.11 관련 전문기관들에서는 금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전월 대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과도한 유동성 때문에 인플레이션압박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측함.
- 1월의 CPI에 대해, 광다증권은 1.7%-2.0% 상승하고 치루증권은 2.1% 상승한다고 전망하였고 PPI에 대해서는 치루증권은 PPI가 4.2% 상승하고 사회과학원은 5%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함
- 지난해 11월 이후 자원요소가격의 개혁으로 석탄, 전기, 기름, 물 등 공공서비스 자원의 가격이 모두 조정 중에 있어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
- 지난해 12월 CPI가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PPI가 플러스로 전환하였고 느슨한 통화정책으로 인한 신용대출의 확대 및 외자유입으로 인해 2008년말-2009년의 통화공급량이 급속히 확대됨. 국내 경제의 신속한 상승으로 2008년의 통화정책의 물가에 대한 영향이 이제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하면서 판샹둥(潘向东) 광다증권 수석분석가는, "지금으로 봐선 인플레이션 압박이 아주 크다"고 함(2.9 상해증권보)
3. 중국․칠레간 FTA 투자협정 협상 긍정적 진전 거두어
ㅇ 2.1-2.5 개최된 중국․칠레간 FTA 투자협정 제6차 협상에서, 양측은 투자의 정의, 투자국과 투자제공국간의 분쟁해결 메커니즘, 손실배상 등 중요한 조항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협정의 대다수 조항 관련 합의를 보았음.
- 2005년 11월에 체결하고 2006년 1월부터 이행한 중국․칠레간 FTA협정은 주로 상품무역과 협력을 포함하였으며 그 뒤로 양국간 무역이 신속히 늘어남
- 2008년 양국간 교역액은 175.3억불에 달해 동기 대비 19.3% 성장함. 특히 2009년에는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은 111.6억불에 달해 5.6% 성장함. 현재 칠레는 중국의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세 번째 무역파트너이고 중국은 칠레의 최대 무역파트너임(2.8 중국증권망)
4. 中, 3세대 AP1000원전 건설의 기술 확보
ㅇ 2.8 상해핵공정연구원설계원(上海核工程研究设计院)은 설계원 창립 40돐 대회에서, 중국은 이미 3세대 AP1000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조건을 구비하였다고 발표함.
- 중국은 2007년에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이고 안전한 미국 웨스트하우스가 개발한 최신 원자력발전소 노형인 3세대 AP1000기술을 도입하여 그간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왔음
- 동 설계원은 국가원자력발전소 계획설계원과 공동으로 2008년부터 AP1000 원자력발전소의 표준설계를 시작하여 2009년 말에 예비설계를 완성하였으며, 1기 원전기기에 대한 "예비안전분석보고서(PSAR)"도 국가핵안전국에 이미 제출한 상태임
-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에 있는 11개 원자력발전기기는 가압수형 원자로 기술이 위주이고 대부분 2세대 또는 2세대 개진기술을 사용하고 있음(2.8 신화망)
5. 지방 경제계획에 따른 금년도 GDP 평균 성장속도 10%이상에 달해
ㅇ 최근 개최된 전국 31개 성의 인민대표대회의 "정부사업보고"를 취합하여 올해 경제성장율을 가중평균해보면, 올해 GDP는 10.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09년 상하이, 신장(新疆), 산시(山西)를 제외한 기타 지역의 GDP는 모두 전국 수준보다 높았고 성장폭이 두 자릿수인 성이 26개에 달함. 그중 네이멍구(内蒙古), 텐진(天津), 충칭(重庆)의 성장폭이 가장 높아 각각 17%, 16.5%, 14.9%에 달하였고 서부지역은 12.4%로 평균성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됨
- 아울러 안휘성(安徽省)의 GDP는 처음으로 1조 52.9억 위안에 달해 1조 위안권에 들어 전국의 “1조위안 GDP클럽”회원이 14개 성으로 됨
- 금년도 GDP성장에 대해서는 저장(浙江), 산시(山西), 신장(新疆) 3개 지역만 지난해 대비 목표를 높이 정한 외에 모두 GDP 성장목표를 하향조정하였지만 그래도 22개 성이 GDP성장을 두 자릿수로 잡음. GDP의 성장목표를 최고 13%까지 잡은 성으로는 텐진(天津), 지린(吉林), 스촨(四川), 충칭(重庆), 네이멍구 등임. 이외 지역별로 보면 동북지역은 11.6%의 성장률로 성장이 가장 빠른 지역이 될 전망임
- 이외 중앙정부의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요구에 따라 내수확대, 소비촉진이 각 지방의 관심사로 되었으며 특히 일부 지역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역계획을 금년의 사업중점으로 둠(2.8 중화공상시보)
(기타)
6. 증시현황(2.9)
당일-전일(프로수) 당일마감/거래량
ㅇ 상해 종합: +13.67P(+0.47%) 2948.84P/622,822만주
상해 A주: +14.27P(+0.46%) 3092.11P/619,815만주
상해 B주: +2.15P(+0.89%) 242.89P/3,007만주
선전 성분: +23.10P(+0.19%) 11970.44P/417,913만주
선전 A주: +32.42P(+0.25%) 24.80P/296,496만주
선전 B주: -0.66P(-0.02%) 4022.89P/4,745만주
선전 종합: +1.26P(+0.11%) 1100.41P/371,358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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