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중앙경제공작회의 폐막
ㅇ 12.5-7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었음.
- 동 회의에서는,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 △내수확대 특히 주민소비수요 증가를 중점으로, 점차적인 도시화추진을 근거로 산업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제구조조정의 뚜렷한 진전을 취득. △발전방식의 전환을 중점으로 하여 발전과정을 전환하고 전환과정에 대한 발전을 도모. △조건이 부합되는 농촌인구를 도시에서의 취업, 거주 해결을 도시화의 중요한 임무로 하며 도시의 호적제한을 완화하는 등을 제기함(12.7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달러는 여전히 중국의 주요 외환보유통화
ㅇ 12.4 국가외환관리국이 발표한 “외화관리개관”에서, 달러는 여전히 주요 외환보유통화로 단기적으로는 근본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함.
- “개관”에서는, 현재 중국의 주요 외환보유자산은 달러, 유로화, 엔화 등 여러 가지 통화가 있으며 주로 선진국가 및 신흥국가의 정부, 기관, 회사 등 다양한 금융제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양한 포트플리오는 상호 균형의 뚜렷한 효과를 거둔다고 밝힘(12.6 광저우일보)
3. 유럽위원회, 중국산 신발에 대한 반덤핑연장 제의
ㅇ 12.4 야오젠(姚坚)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유럽위원회가 EU이사회에 중국산 구두에 대한 반덤핑 연장조치를 제의한 사안과 관련하여, 중국은 강한 반대를 표시하고 동 사안에는 WTO규정과 부합되지 않은 면이 많은바, 중국측은 다음 단계 조치를 취할 권리를 유보하고 있다고 지적함.
- 야오젠은, EU가 동 지역의 신발제조업에 대해 14년간 무역보호조치를 취했다고 하고 현재 EU신발제조업은 산업피해가 없으며, 지속적인 반덤핑조치는 무역구제조치의 남용으로서, 유럽위원회의 제의는 중국의 신발기업의 정당한 권리를 크게 해쳤다고 하면서, 따라서 EU 회원국들이 다음 단계 투표에서 구두에 대한 반덤핑연장 반대조치를 취하여 중국과 EU간의 신발제품의 자유무역을 조속히 회복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함
- 한편, EU는 2005년에 중국산구두에 대해 반덤핑조사를 하여 2006년 10월 5일에 2년간 16.5%의 반덤핑관세 적용이라는 일몰판정을 내렸으며, 2008.10월과 2009년 11월에 두 차례나 EU반덤핑자문위원회는 투표를 통해 유럽위원회의 반덤핑지속연장에 대한 제의를 반대한 바 있음(12.5 인민일보 해외판)
4. 2010년 중국 수출입무역규모, 2008년 수준으로 회복 가능 전망
ㅇ 중국사회과학원은 12.7 “2010년 경제청서발표 및 중국경제정세분석 및 예측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0년 중국경제정세분석 및 예측”을 발표하였는바, 회의에서는 2009년과 2010년의 중국 경제발전추세 및 주요 문제를 분석하고 예측함.
- “경제청서”는 2010년 경제전망에서, 수출관세환급, 인민폐환율수준, 무역융자 및 수출신용담보 등 조치가 2010년의 대외무역추세를 결정하는 주요인이라고 하고, 만약 2009년 수출입무역총액이 2.2조불에 달하고 2010년에 10%이상 성장하면 2008년의 무역총액의 수준을 회복할 수 있으며, 수출무역도 2008년의 1.43억불의 수준에로 회복하여 15%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함(12.7 중국망)
5. 저장성(浙江省), 국내 첫 물류건설 시범성으로
ㅇ 12.6 교통부와 저장성 정부는, 저장성을 국내 첫 물류성으로 건설하고 현대물류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음.
- 계약에 따라 저장성은 기초시설건설 외에 물류개혁, 물류정보화, 집약화, 대형 물류기업 등 분야에서 시범을 보이고 전국의 교통물류발전을 위해 경험을 축적하려고 함
- 소개에 따르면, 현재 저장은 물류단지 45개, A급 물류기업이 53개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최초로 구축한 공공물류정보플랫폼은 물류산업수준의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함(12.6 중국증권망)
6. 중궈렌퉁, 티벳의 정보화건설 추진
ㅇ 12.6 중궈렌퉁(chinaunicom)은 티벳정부와 전략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하였는바, 렌퉁은 향후 5년간 티벳에 18억위안을 투자하여 티벳의 정보화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해 추진할 것임.
- 협의에 따르면, 티벳과 렌퉁은 “3망융합(3망:인터넷,전신망,티비망)”을 촉진하고 정보서비스산업 육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임 (12.7 인민일보 해외판)
7. 산둥 얜저우석탄의 호주 광산회사 인수건, 中 정부 허가 받아
ㅇ 12.4 산둥얜저우(兖州)석탄회사는 200억위안으로 호주 Felix Resources의 100%지분 인수건은 이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허가를 받았다는 공고를 발표하였는바, 이는 현재까지 중국기업이 호주에서 완성한 최대 인수사안임.
- 금년 8월 얜저우석탄회사는 호주 Felix Resources와 주당 16.95호주달러에 총 33.3억호주달러로 동 회사의 100%지분을 매입한다는 계약을 체결한바 있음
- 참고로, 얜저우석탄회사는 2006년 호주 남전탄광을 인수하여 최초로 해외에서 탄광을 인수한 기업으로 되었음(12.6 신화망)
(금융․증권)
8. 푸둥은행장: 은행업 3가지 시련에 직면
ㅇ 12.4 푸지엔화(傅建华) 푸둥발전은행장은, 금융위기 후기 거시경제정책은 안정을 유지하면서 긴축조치를 취할 것인바, 국내 은행업은 외부 경제금융정세의 변화에 따라 리스크관리능력, 전통경영모델, 자본관리 등 세 개 분야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함.
- 그는, 경제의 완만한 성장으로 인한 경제성장의 투자에 대한 의존도 하락으로 여수신 금리차이를 수입으로 하는 은행의 전통업무는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있고, 대규모 신용대출은 은행에 리스크식별, 계량, 통제능력을 더욱 요구하고 있고, 금융위기 후기에 더욱 긴요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이며 다양한 자본관리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것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함(12.5 신화망)
(기타)
9. 증시현황(12.7)
ㅇ 상해 종합: +14.85P(+0.45%) 3331.90P/1,398,760만주
상해 A주: +15.47P(+0.44%) 3494.78P/1,391,219만주
상해 B주: +2.83P(+1.11%) 258.44P/7,541만주
선전 성분: +166.59P(+1.20%) 14051.52P/831,495만주
선전 A주: +178.83P(+1.20%) 15084.27P/572,458만주
선전 B주: +45.92P(+1.00%) 4618.34P/8,757만주
선전 종합: +17.50P(+1.44%) 1232.24P/721,371만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