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 예정
ㅇ 중국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가 9.18 발표한 공보에 따르면, 향후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공보에서는 현재 정세와 임무를 전면 분석하고 우려의식과 리스크의식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느슨한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국제금융위기대응을 위한 일련의 경기부양책을 보완하여 구조조정, 혁신,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도농 및 지역 조화로운 발전, 개혁개방심화, 민생보장 등에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함(9.19 인민일보)
(국내산업․시장정보)
2. 금융위기 후반부 거시경제 세 가지 도전에 직면
ㅇ 9.20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후반부에 중국 거시경제에 대해 유동성관리, 인민폐 지역화, 중국경제의 구조조정은 거시경제가 향후 직면한 3가지 도전이라고 분석함.
- 우샤오링(吴晓灵)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임위원은 유동성의 경우 은행간 유동성, 총통화량(M2), 시장유동성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하여 분석해야 하는바, 은행간 유동성관리 관련 중앙은행은 정책목표를 명확히 하며, 총통화량의 경우 상업은행의 유동성에 대한 시장경제수단을 이용하여 조정해야 하며 시장유동성에 대해서는 거시적으로 시스템 리스크를 방지하여 자본이 실물경제를 위해 사용되도록 하고 미시적으로는 다원화된 시장주체를 육성하여 시장주체의 안정한 운영을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함
- 사빈(夏斌) 국무원발전연구센터 금융연구소 소장은 인민폐 지역화를 실현하려면 해외에서의 인민폐의 가치보존기능을 갖추어야 한다고 지적
- 산우이지엔(单伟建) 미 TPG(Texas Pacific Group) 협력파트너는 중국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이 특히 중요한바, 투자와 수출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현재 성장방식은 많은 부정적 부수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제발전은 내수를 확대하고 개인소비를 증가하여 자기 시장을 구축해야 하며 국외시장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함(9.21 중국증권보)
3. 태양광산업 정책의 영향 크게 받아
ㅇ 멍시엔간(孟宪淦) 중국재생에너지학회 비서장은 9.19 우시에서 개최된 국제신에너지산업정상포럼의 태양광발전정책 및 시장포럼섹션에서 “재생에너지법수정안”은 태양광산업발전에 아주 중요하다고 밝힘.
- 그는 태양광산업은 정책리스크, 경쟁리스크, 이윤리스크, 산업체인 리스크, 기술리스크 등 몇 가지 리스크가 존재하며 개인적으로는 태양광산업의 폭리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독점성이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본다고 주장함
- 한편 재생에너지법 수정안은 첫째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발전계획은 국가전체의 재생에너지 발전계획과 목표에 의해 결정되고, 둘째, 전기량에 대한 전액매입제도를 실시하며, 셋째, 재생에너지발전펀드 설립 등 개정 전 법과 크게 세 가지가 차이점이 있다고 밝힘(9.21 상해증권보)
4. 중-파키스탄, 인공위성 협력계약 체결
ㅇ 중국과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중국이 파키스탄인공위성 프로젝트에 우대차관을 제공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함.
- 동 계약에 따르면, 중국은 파키스탄의 통신위성프로젝트에 13.5억위안의 우대차관을 제공하는바, 동 프로젝트는 파키스탄의 공간과 대기층연구위원회와 중국 창청(長城)공업총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추진함
- 한편, 동 이통통신위성은 2011년 8월에 발사하여 수명은 15년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9.19 인민일보)
5. 8월 해외관광객 15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
ㅇ 국가여유국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8월 입국관광객은 1109.19만명으로 동기 대비 3.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 외국인은 201.35만명으로 동기 대비 5.447% 증가하여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성장을 함. 8월 외화관광수입은 34.66억불로 동기 대비 5.38%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달 내국인의 해외관광수는 464.86만명으로 동기 대비 11.69% 증가함(9.19 인민일보)
6. 국내 리스회사 160개 이상에 달해
ㅇ 9.19 중국융자임대회의에 의하면, 현재 국내 각종 리스회사는 160개 이상으로, 그중 상무부가 허가한 내자시범 융자회사가 37개,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허가한 금융리스회사가 17개, 상무부가 허가한 외국인투자 리스회사가 110여개에 달함.
- 중국외국인투자협회 금융임대위원회가 발표한 지도의견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목표는 국내 융자임대회사 수량이 1,000개에 달하고 융자회사의 자산관리규모가 1.2조위안에 달하며, 매년 융자임대영업액이 6,000억위안에 달하도록 하는 것임(9.19 신화망)
(금융․증권)
7. 금융아웃소싱산업 신속히 발전추세
ㅇ 수닝(苏宁) 중국인민은행 부행장은 9.19 “중국기업 국제융자상담회 제2차 금융아웃소싱교역회” 개막식에서 은행, 보험, 증권 투자 등 금융기관을 포함한 저원가, 고효율의 금융아웃소싱산업이 최근 수년간 국내에서 신속히 발전하여 금융아웃소싱에 대한 금융기관의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밝힘.
- 수닝은 현재 국내 금융아웃소싱은 첫째,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국제금융기관들이 저원가, 경쟁력 향상 등 원인으로 중국, 인도 등 개도국으로 관련 아웃소싱업무를 이전, 둘째, 금융대외개방으로 인한 국내 금융기관의 금융아웃소싱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확대, 셋째, 해외금융기관의 현지화정책으로 국내 금융아웃소싱이 선진국의 경영방식을 받아들여 국외의 금융아웃소싱을 모방하는 등 좋은 발전기회가 생겼다고 하면서 정부차원에서는 금융아웃소싱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최근에 “금융아웃소싱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였다고 밝힘(9.19 신화망)
(기타)
8. 증시현황(9.21)
ㅇ 상해 종합: +4.34P(+0.15%) 2967.01P/1,362,320만주
상해 A주: +4.51P(+0.14%) 3113.68P/1,356,455만주
상해 B주: +1.11P(+0.54%) 205.02P/5,865만주
선전 성분: +67.80P(+0.57%) 12045.21P/797,090만주
선전 A주: +72.79P(+0.57%) 12930.50P/660,523만주
선전 B주: +8.13P(+0.21%) 3898.66P/7,575만주
선전 종합: +9.23(+0.90%) 1039.33P/668,098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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