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안내] 해외체류 유의사항

중·북 국경지역 여행 유의
최근 남북간 긴장관계 고조 및 중·북 국경지역에서의 한국계 미국인 기자 구금사건 발생(3.7) 등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중·북 접경지역(단동시, 관전민족자치현, 집안시, 임강시, 장백조선족자치현, 안도현, 화룡시, 용정시, 도문시, 훈춘시)에 대한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동 지역을 여행할 경우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종플루 확산 유의
최근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하여 항공기 탑승객 중 고열환자가 발견될 경우 동승객에 대한 장기간 대기 및 격리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공기 등을 이용하여 여행할 경우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청해성 페스트 확산 유의
최근 청해성(清海省) 지역에서 페스트가 발병하여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우리정부는 지난 8.6부터 청해성 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최근 동 지역을 여행하던 우리국민 4명이 격리 수용되기도 하였는 바, 당분간 동 지역에 대한 여행 및 출장을 자제하실 것을 권고합니다.

위구르사태 관련 테러위협 유의
우리정부는 지난 7.7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제한)에서 3단계(여행제한)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알카에다 등 이슬람 테러단체들이 중국기업 및 중국인에 대한 보복테러를 계획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중국인을 고용하는 우리기업이나 중국인과 외모가 비슷한 우리국민도 이슬람테러단체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음주운전 유의
중국 공안부는 2009.8.15부터 2개월간 음주운전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단속행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의 건국 60주년 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음주운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공안당국의 집중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민 여러분께서는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출장외출시 여권 소지
최근 중국경찰의 외국인 불법체류자 단속활동 과정에서 신분증(여권)을 소지하지 않고 있던 우리국민이 많은 불편을 겪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국경찰은 신분증을 가져오도록 하거나 파출소까지 동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바, 출장이나 외출시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