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중국보다 몇 수 아래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오는 20일 발표할 '2009 세계경쟁력보고서'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국 57개 국가 중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27위였으며, 중국은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한 20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각 나라의 경제지표와 생활환경, 과학기술발전, 지식수준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미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타이완(台湾)은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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