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기업의 세전 공제정책 명확히 규정
ㅇ 최근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기업소득세 관리 강화차원에서 기업의 수수료 및 커미션 지불 관련 세전에 공제하는 문제를 정책적으로 명확히 규정함.
- 기업의 생산경영과 관련한 수수료 및 커미션지출은 규정된 한도 내에서만 공제하고, 초과된 부분은 공제하지 못한다고 규정
- 손해보험사는 당해 전체 보험가입금에서 보험금지급 등 금액을 공제한 후 잔액의 15%를, 생명보험사는 당해 전체보험가입금에서 보험금지급 등 금액을 공제한 후 잔액의 10%를, 기타 기업은 중개소와 체결한 계약금액의 5%를 수수료와 커미션 지출의 한도로 한다고 규정
- 또한 세전공제와 관련 기업이 금지해야 할 행위에 대해서도 규정(4.1 신화망)
(국내산업․시장정보)
2. 주민들의 관광소비 하락 추이
ㅇ 3.31(화) 사오치우이(邵琪偉) 국가여유국(國家旅遊局) 국장은 국제금융위기와 국내 경제하락의 영향으로 주민들의 관광소비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힘.
- 국가여유국의 베이징, 상하이 등 8개 성,시의 73개 호텔경영에 대한 모니터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실용호텔의 투숙율이 70%에 달하고, 4,5성급 호텔의 투숙율은 50%가량이며 그중 베이징 5성급, 상해 4성급호텔의 투숙율은 30%밖에 안 됨
- 금년 1-2월 전국의 외국관광자수는 동기대비 4.75% 하락하고 관광외화수입은 14.32% 감소하였으며, 15개 주요 관광객 내원국의 하락폭은 모두 두자리수에 달함
-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관광소비 진작이 중요하게 되었는바, 금년 구정연휴기간의 국내 관광객은 1.09억명으로 동기 대비 24.7% 성장하고 관광수입은 동기 대비 23.1% 성장한 509.3억위엔에 달함.
- 현재 각 지에서는 관광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활발히 취하고 있는바, 항저우(杭州), 닝뽀(寧波), 난징(南京), 수저우(蘇州), 우시(無錫), 창저우(常州) 등 도시들은 관광소비쿠폰을 발급하고 베이징, 상하이, 텐진, 산동, 요녕, 강서 등에서도 관광소비를 촉진하는 일련의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음(4.1 경제참고보)
3. 中 우쾅그룹(五矿) 호주 오즈미네랄스(OZ Minerals)인수
ㅇ 중국의 우쾅은 호주의 오즈미네랄스사와 새로운 인수합의를 통해 4월 13일에 계약서를 체결하기로 함
- 우쾅은 Sepon，Golden Grove，Century，Rosebery，Avebury，Dugald River 등 여러 개 광산지역 및 기타 탐사․개발자산 등을 12.06 억불에 인수하기로 함
- Prominent Hill구리금광, 오즈미네랄스의 캄보디아, 태국 등지의 일부 광산, Toro Energy를 포함한 OZ투자자산은 오즈가 보유하기로 함(4.1 상해증권보)
4. 농민공(農民工) 취업 관련 새로운 추세
ㅇ 1,100만명의 농민공이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귀향한 20% 농민공도 취직을 못한 채 신규 농민공이 증가하는 등 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 농민공의 취업 관련 세 가지 변화가 나타남
- 첫째, 농민공 집중지가 과거 주강삼각주에서 장강삼각주, 환발해지역으로 분산 집중됨. 둘째, 농민공이 많이 취직하던 기업이 수출가공기업에서 내수견인 기업으로 점차 변화함. 셋째, 과거 고향근처에서의 취업이 현지 자원우세를 이용하여 사업하는 여타 지역 기업에의 취업으로 변화. 현재 중서부 지역의 발전여건 개선으로 고향으로 돌아간 농민공은 중서부지역의 도시화, 공업화의 주요 역량이 되고 있음 (4.1 경제참고보)
5. 인도네시아, 中과 석탄수출 계약 체결
ㅇ 지난 주,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석탄사인 KPC(PT: Kaltim Prima Coal)사와 석탄수입 관련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는 첫 해에 100만톤을 수출하기로 하였음.
- 동 계약기간은 5년이고 첫해에 100만톤, 이듬해에 200만톤, 마지막 해에는 500만톤으로 증가할 것임.
-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석탄수출국이고 KPC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석탄회사로, 중국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석탄은 1,150만톤으로 수입총액의 1/4이상을 차지함(4.1 경제참고보)
6.中, 경기 침체로 인한 자동차 판매량 감소 예상
ㅇ 중국의 경기침체로 중국 소형차판매량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바, J.D. Power사의 2009년 중국 자동차 판매시장에 대한 예측보고에 따르면, 2009년 소형차 판매량은 10%이상 하락한 857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
- 소형 상용차(LCV)판매량은 3%P 하락한 275만대, 승용차(세단 및 SUV 포함)는 583만대, 2008년 대비 1%P 감소할 것으로 예상.
- 경차의 판매량은 2% 정도 증가하겠지만, 가족용 소형차와 중형차는 각각 3%, 4% 감소할 것으로 예상
- J.D. Power社 중국본부장은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대 시장이며, 구입자의 80%가 신규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만큼 소비자의 소비 패턴 분석이 중요하다고 밝힘 (4.1 국제상보)
(금융․증권)
7. 해외전략투자자, 은행지분 보유기간 5년으로
ㅇ 은행감독관리위원회(银监会) 류밍캉(刘明康) 주석은 최근에 국내 상업은행은 향후 해외전략투자자 도입시 규제대상주식 보유기간을 5년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밝힘
- 국내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4개 상업은행의 해외전략투자자 중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의 해외 지분보유자의 규제대상지분에 대한 규제가 모두 해소되고, 공상은행 역시 올 4월과 10월에 규제가 해제됨
- 그는 아울러, 증감회는 현재 33개 국가, 지역과 해외감독관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언급(4.1 신화망)
8. 1/4분기 증권사 수수료 수입 254억위엔
ㅇ 집계에 따르면 올 3월 증권사의 주식, 펀드, 신주인수권증서 등 거래의 수수료 수입은 약 103억로, 2월 대비 6.9% 감소
- 1/4분기 수수료수입은 지난해 4/4분기(149.4억위엔) 대비 70.2% 성장한 254.3억위엔에 달하여,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분기로 기록(4.1 상해증권보)
(기타)
9. 증시현황(4.2)
ㅇ 상해 종합: +17.28P(+0.72%) 2,425.29P/1,883,860만주
상해 A주: +18.36P(+0.73%) 2,545.67P/1,875,616만주
상해 B주: -2.26P(-1.39%) 160.03P/8,243만주
심천 성분: +144.91P(+1.58%) 9,200.92P/1,024,632만주
심천 A주: +154.33P(+1.58%) 9,905.48P/883,777만주
심천 B주: +52.42P(+1.96%) 2,722.23P/10,613만주
심천 종합: +6.38P(+0.80%) 805.12P/894,390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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