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재정부, 《2009년 지방정부채권예산 관리방법》제정
ㅇ 재정부는 지방정부채권의 수지예산관리를 규범화하기 위해《2009년 지방정부채권예산 관리방법》을 제정하여 자금관리수준 향상 도모
- 동 방법은 지방정부채권수지 예산관리 실시에 있어, 채권수입은 전액 성(省)에서 재정예산관리를 하고 지출은 성 산하 지방재정예산에서 관리한다고 규정
- 채권만기 후 상환 관련 특히 채권만기 후 상환이 어려울 경우 허가를 받고 일정한 비례로 1-5년짜리 신규 채권을 발행하여 몇 년에 걸쳐 전부 상환한다고 규정
- 아울러, 지방정부채권예산자금은 주로 중앙이 투자하는 지방의 공익성 프로젝트 및 사회자본유치가 어려운 프로젝트에 사용되어야 하며, 경상지출사용은 안된고 강조(3.19 신화망)
2. 후이웨엔(汇源)합병건 판정은 중국의 외자정책과 무관
ㅇ 3.19(목) 요우잰(姚坚) 상무부 대변인은 코카콜라의 후이웨엔의 인수합병 불허결정은 외부개입이 없었고 보호주의도 아니며, 본 건 판정은 중국의 외자정책과 무관하다고 언급
- 동 건은 충분한 조사를 거쳐 사실을 근거로 중국의 반독점법 관련 규정에 따라 내린 객관적인 판정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줄곧 적극적인 외자유치를 주장하며,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외국인투자자가 중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
(국내산업․시장정보)
3. 경제 V형 발전의 새로운 성장점 모색 주장
ㅇ 은하증권 고급경제학자인 줘쇼우레이(左曉雷)는 1997년의 아시아금융위기 후 중국경제에 나타났던 W형 경제성장추세를 피하고 V형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
- V형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7가지로 제시한바 ①금융, 통신,에너지 등 독점업종의 개방 ②신에너지의 개발 및 응용 ③전동자동차의 연구개발과 생산 ④사회보장시스템의 전면적 구축과 개선 ⑤가전하향(家電下鄕)과 관련된 서비스 적극 발전 ⑥국민 체력단련 ⑦생산능력과잉 업종의 진흥에서 생산설비투자 중심에서 원자재와 초급단계생산 및 제품판매단계 등에 지원 다변화 (3.20 상해증권보)
4.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증권시장 안정성 확보 위한 네트워크 협약 조인
ㅇ 증권감독관리위원회(證監會) 정보센터는 최근 중국 국가컴퓨터네트워크 응급기술처리협조센터(국가네트워크기술센터)와 증권선물시장의 정보안전 확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
- 국가네트워크기술센터는 중국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보호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은행, 전력, 세무, 세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
- 증감회는 중국전력(中國電力), 중국민용항공국(民航)에 이어 3번째로 국가네트워크기술센터와 정식 협약을 맺게 된 바, 증권선물 거래시장의 정보 시스템 안정성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3.19 증권일보)
5. 중국이동통신사(中国移动), 연간보고서 발표
ㅇ 3.19(목) 중국이동통신사가 발표한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영업이윤이 1,127.93억위엔에 달해 동기대비 29.6% 성장. 환산하면 일일 순이윤이 3.098억위엔에 달함
- 2008년 4/4분기 순 이윤성장은 11%로 전년증가폭인 29.6%대비 대폭 하락
ㅇ 아울러 2009년 자본지출은 1,339억위엔으로 계획인바, 2G/3G 통합네트워크구성에 76% 투입하고 24%(321억위엔)는 2G에 전문투자 예정
- 2G에 전문투자 예정인 321억위엔 중 70%는 농촌지역에, 30%는 농촌지역이 아닌 곳에 투입(3.20 중국증권보)
6. 1-2월 유색금속기업 결손 많이 감소
ㅇ 3.19(목) 중국유색금속공업협회에 따르면 금년 1-2월 유색금속생산의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기업결손이 전반적으로 감소되는 추세로, 구리기업은 전반적으로 결손이 없어진 편이지만 전해질 알루미늄기업의 결손은 업계에서 가장 심각함
- 통계에 따르면 1-2월, 국내 10가지 유색금속 생산량은 동기대비 9.2%하락한 338만톤인데 그중 구리를 제외한 나머지 금속은 모두 하락
- 국내 69개 중점기업의 1-2월 결손액은 38억위엔, 지난해 12월의 결손은 59억위엔에 달함
- 1-2월 국내 21개 전해질 알루미늄 기업의 결손은 29억위엔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절반 감소
- 14개 연,아연기업의 결손은 3.9억위엔이며 지난해 12월의 결손은 13.7억위엔에 달함. 이외 기타 14개 볼프람, 몰리브덴, 주석, 안티몬 기업의 결손 지속적으로 확대
- 이외, 1-2월 유색금속업계 고정자산투자는 123억위엔으로 성장폭이 동기 대비 45% 감소
- 세관통계에 따르면 2월달 중국의 수입구리는 32.93만톤, 1월은 23.72만톤으로 1월대비 41.52% 성장. 1-2월 도합 56.21만톤 수입하였는바 동기대비 20.6%성장(3.20 상해증권보)
7.中 상하이(上海) 2월 CPI지수 2년 만에 하락
ㅇ 3.18(수)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월 상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07년 이후 처음으로 0.2%의 하락세를 나타냄
- 구체적으로는 식품류의 가격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주거비용과 주택임대비용이 각각 5.1%, 4.3%감소를 기록해 CPI의 하락을 주도(3.19 상해증권보)
(금융․증권)
8. 은행의 외화자금 기타 화폐로 환전 시 허가 필요치 않아
ㅇ 국가외화관리국이 현재 의견수렴 중에 있는 《은행의 외화결제관리임시방법(銀行自身结售汇业务管理暂行办法)》(이하 방법이라 칭함)에 따르면 은행은 자신이 보유한 외화자금(외화자본금 포함)을 다른 외화로 교환할 경우 외화관리국의 허가가 불필요
- 동 방법은 은행자체의 업무편리화와 은행자체의 결제업무 규범화가 주목적이며, 경상항목관리, 자본과 금융항목관리 등 면에서 요구를 제기하였으며 채무자를 대신한 외화결제에 대해서도 규정함(3.20 상해증권보)
(기타)
9. 증시현황(3.20)
ㅇ 상해 종합: +15.33P(+0.68%) 2,281.09P/1,505,237만주
상해 A주: +16.23P(+0.68%) 2,394.40P/1,499,299만주
상해 B주: -1.13P(-0.75%) 149.13P/5,937만주
심천 성분: +25.04P(+0.29%) 8,647.51P/896,321만주
심천 A주: +26.66P(+0.29%) 9,209.59P/782,949만주
심천 B주: -25.08P(-0.98%) 2,530.10P/6,397만주
심천 종합: -0.18P(-0.02%) 752.35P/789,346만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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