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금)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기사)
1. 中, WTO에 미국의 “가금육수입금지령” 제소
ㅇ 3.11(수) 요우재앤(姚坚) 상무부 대변인은 3.10(화) 미국 상원에서 결의한 중국산 가금육제품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2009종합조달법안727조’와 관련하여, 동 조항은 전형적인 차별적 무역보호행위로 WTO규정을 위반하였고 중국은 이를 WTO에 제소할 것인바, 미국측이 동 차별적 무역보호조항을 조속히 취소할 것을 촉구
- 중국의 훈제가금육은 식품안전 관련 기술문제가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일본, EU, 스위스 등 세계 많은 국가에 수출되고 있음. 미국의 이번 행동은 공정치 못하고 열악한 행위로 중미간 정상적인 가금육무역을 방해하고 중국 가금육계의 정당한 권리에 피해를 줌(3.13 인민일보)
2. 올 1-2월 사회소비품 도소매 총액 동기대비 15.2% 성장
ㅇ 3.12(목) 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올 1-2월 사회소비품 도소매총액은 2조 8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 성장
- 구역별로 보면, 도시 소비품 도소매액은 동기대비 14.4% 성장한 1조 3541억위엔이고 현(縣) 이하는 17.0% 성장한 6539.4억위엔임
-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액은 1조 6800.1억위엔으로 동기대비 14.8% 성장하고 숙박 및 요식업소매액은 3015.9억위엔으로 18.9%성장, 기타 업종의 소매액은 264.4억위엔으로 2.6% 성장함
- 상품분류별로 보면 규모이상(限額以上) 먹거리, 의류, 생활비품의 도소매판매액은 동기대비 각각 14.2%, 15.9%, 7.6% 증가함.
- 전문가들은 동 수치들은 안정적 국내소비에 기초하고 있어 내수확대에 양호한 환경을 마련한다고 전망(3.13 신화망)
3. 재정부, 홍콩에서 국채발행 계획 없어
ㅇ 최근 홍콩의 채권시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홍콩에서 국채를 발행하여 더 많은 기업이 인민폐채권 발행을 허가하려 한다”는 홍콩언론보도와 관련, 재정부 관련 담당자는 현재 이런 계획이 없다고 해명
- 현재 재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는 분기별로 발행계획을 공표하고 있는바 향후 홍콩에서 국채를 신규 발행할 계획이 있는지와 관련하여 현재는 없고 만약 필요하다면 향후 공고를 참고하라고 표시
-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 및 3개 상업은행이 이미 홍콩에서 220억위엔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바 있음(3.13 신경보)
(국내산업․시장정보)
4. 中, 경제경기 어느 정도 활성화
ㅇ 3.12(목) 중앙은행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월 인민폐대출은 1.05조위엔 증가하여 동기대비 8,237억위엔 늘어남. 2월말까지 신규 대출액은 2.69조위엔으로 이미 올 계획의 절반을 초과. 2월말 M2는 1월말대비 1.69%P 늘어나 동기대비 20.48% 증가하고 M1은 동기대비 10.87% 증가, 증가폭은 전월대비 4.19%P 증가.
- 2월 주민대출은 439억위엔 증가 동기대비 339억위엔 증가, 주민소비대출이 반등조짐을 보임을 설명
- 이는 실물경제활동은 이미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향후 몇 개월간 투자활동도 활발해 질 것임을 표명
ㅇ 3.12(목) 국가통계국이 공표한 1-2월의 공업증가액 성장률은 지난해 12월의 5.7%에서 지난해 동기대비 3.8%로 하락하여 시장기대치에 못미침
- 공업증가가치는 부진하나, 시장은 여전히 미래경제에 대해 자신감 보임. 노무라증권의 쑨밍춘(孙明春) 중국수석 경제학자는, 중국의 강한 국내수요와 왕성한 유동성은 경제의 진일보 하향을 유효하게 막고 2월 중순부터 중국경제는 이미 성장에너지를 얻기 시작했다고 평가(3.13 상해증권보)
5. 中 CEO, 2/4분기 경기회복 예상
ㅇ 3.11(수) 중국인민은행이 CEO를 대상으로 집계한 설문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다수의 CEO가 금년 2/4분기 중국 경제가 회생할 것으로 예상
- CEO들은 지난해 말 계획된 거시경제정책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1/4분기 경기활성화 지수가-38.6%를 기록, 지난해 4/4분기보다 5.9%P 하락한 바, 1993년 수치를 기록한 이래로 최저수치임
- 하지만, 하락폭은 지난 분기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내어 금년도 2/4분기의 경제 회복이 가시화될 전망 (3.12 경제참고보)
(금융․증권)
6. 리초우(李超),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 연속 심사허가, 외화비축 투자 언급
ㅇ 3.12(목) 리초우 외환관리국 부국장은 현재 QFII운영상황은 정상이고 최근 2개월간 외화관리국은 연속 새로운 투자한도를 비준하였다고 하면서, 외화비축의 가치 보유 및 증가에 신심이 있다고 밝힘
- 2007년 12월 QFII투자한도를 과거 100억불에서 300억불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가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국가외화국은 지난해 말까지 도합 128억불의 QFII를 비준함. 그중 2008 한해에만 28.6억불 증가.
- 2월에 해외투자기관투자자가 3개가 인가를 받아 현재 QFII인가를 받은 투자자가 모두 79개임
- 외화비축의 투자문제와 관련, 리초우는 첫째는 안전성이고 그 다음에 유동성과 수익성을 고려한다고 하면서, 황금보유를 증가할 것인지와 관련해서는 국제금융시장의 변화와 비축경영의 요구에 따라 황금비축에 대한 증가여부를 조정할 것이라고 함(3.13 상해증권보)
7. 쇼우강(肖钢), 씨티뱅크 인수의사 없어
ㅇ 쇼우강 중국은행 이사장은 CC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썬 씨티은행 매수 의사가 없음을 밝힘
- 쇼우강은, “중국은행의 해외인수는 인수대상과 중국은행의 발전전략이 일치한지, 업무협동효과가 어떤지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하면서 씨티은행의 시가가 현재 싸다고 해서 인수할 수는 없다고 함. 현재 씨티은행의 시가는 약 58억불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 중국은행은 1조여억위엔에 달함.
- 한편, 쇼우강은 현재 국제금융위기는 국제금융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개도국, 신흥시장국, 물론 중국의 금융업의 지위가 상승할 것이며 이번 위기는 우리에게 중대한 기회를 준다고 함(3.13 광주일보)
8. 中, 벨라루스와 통화스왑 체결
ㅇ 3.11(수) 중국인민은행과 벨라루스공화국 국가은행은 양국간 200억위엔과 8조 벨라루스루블 규모의 통화스왑 협의를 체결한 바, 체결 기간은 3년이며, 양국의 동의 하에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
- 당초, 초안은 양국간 무역액 결산 및 달러화 리스크 관리 등의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결과적으로 국제 화폐시장에서의 위엔화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작년 12월에 중국인민은행과 한국은행간 1,800억위엔과 38조원 규모의 통화스왑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홍콩, 말레이시아와 추가 체결 (3.12 국제금융보)
(기타)
9. 증시현황(3.13)
ㅇ 상해 종합: -5.03P(-0.24%) 2,128.85P/835,049만주
상해 A주: -5.24P(-0.23%) 2,234.64P/831,862만주
상해 B주: -1.04P(-0.75%) 138.50P/3,187만주
심천 성분: -57.77P(-0.77%) 7,845.74P/494,663만주
심천 A주: -61.52P(-0.73%) 8,387.66P/425,965만주
심천 B주: -16.23P(-0.68%) 2,377.46P/4,563만주
심천 종합: -4.31P(-0.62%) 692.67P/430,528만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