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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대 도시 평균 임금 인상 폭 근 9%

박영복(지호) 2007. 1. 13. 11:01
중간간부 이직률 높아

이 밖에,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비(非)금융권 중간간부의 평균 이직률이 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 도시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수준과 비슷한 상하이(14.19%)를 제외하고 다른 도시의 비(非)금융권 중간간부 이직률은 평균수준보다 2~3%p 높았다. 특히 광저우와 선전은 이 수치가 약 17.8%로 가장 높았다. 주요 이직 원인에 있어서는 자주 거론되는 “보다 좋은 근무환경 및 급여를 위해”에 이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라는 이유가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인의 생활의 질에 대한 관심도가 끊임없이 증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주 직장을 옮기는 중간간부의 상황과 비교할 때, 고위간부는 훨씬 ‘안정’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은행, 보험 두 업종의 고위간부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생명보험을 예로 들면 지난해 이 업종의 전체 이직률은 14.6%이었으며 특히 고위간부의 이직률은 8.8%에 불과했다. 일부 하이테크산업 고위간부의 이직률(11.5%) 역시 전체 수준(14.9%)보다 현격히 낮았다. 부동산업종은 전체 이직률이 10.1%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고위간부의 이직률은 3.1%에 불과했다.

왓슨와이어트의 한 전문가는 “고위간부 자리가 제한적이라는 이유 외에, 이러한 현상은 기업들이 고위간부를 ‘낙하산’으로 데려오는 데 더욱 신중하다는 점을 말해 주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발전이 빠르고 고급인재의 공급이 부족한 일부 업종의 경우 이직률이 결코 낮지 않다. 예컨대, 펀드업의 경우 작년 한 해 고위간부의 이직률이 업계 평균수준보다 약간 높은 15.6%에 달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4대 도시의 임금 인상 폭

지역: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업종: 은행, 생명보험, 하이테크, 소비품, 부동산
평균 인상 폭: 9.7%, 9%, 8%, 8%, 8%

출처: 2007-01-11, 신식시보(信息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