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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차 소비 절정기 임박, GDP 중 소비 비율 45%에 달할 것

박영복(지호) 2007. 1. 13. 11:06
차 소비 절정기 임박

3차 소비 절정기 중에는 인구구조 변화, 중산층 부상 및 소비구조 업그레이드에 따라 국민 소비 패턴이 기본적인 생활 수요에서 삶의 질 제고 위주로, 물질 소비에서 정신 소비와 서비스 소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브랜드 소비가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모펀드들은 중국의 거대한 인구와 발전 현황으로 인해 시장에 막대한 소비 및 자금 수요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또한 꾸준히 업그레이드되는 소비 분야 역시 그 향후 투자의 주안점이 될 것이다.

GDP 중 소비 비율 45%에 달할 것

톈리신(田立新) DT CAPITAL 수석 펀드 매니저는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중산층 소비와 관련된 프로젝트 및 제조업 투자를 선호한다며 “중국 국내 생활 수준이 세계 기준에 맞게 꾸준히 향상되면서 고품질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업종들은 급속한 성장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킨지(McKinsey)는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의 GDP 중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5년의 47%에서 2005년에는 37%로 떨어졌다. 앞으로 20여년간 투자 성장 둔화와 수입 증가에 따라 중국의 GDP 중 소비 비율은 현재의 37%에서 2015년에 41%, 2025년에는 45%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루한룽(盧漢龍) 상하이 사회과학원 사회발전연구원 원장은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와의 인터뷰에서 인구를 감안할 경우 맥킨지(McKinsey)의 조사는 일리가 있다며 “인구 수대로 계산하면 중국인의 소비총량은 엄청나겠지만 아직 기본적인 생활소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예를 들어 1980년대에 소비는 주로 입을 것과 먹을 것 그리고 일용품에, 90년대에는 가전제품에 집중됐지만 21세기에 들어서는 주택, 자동차, 통신, 컴퓨터 등이 소비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라고 분석했다.

지웨(計越) 세콰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중국지역 부사장은 “중국 경제의 발전에 따라 국민 소비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또한 삶의 질 제고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비는 모두 새로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루한룽 원장도 “경제 발전 및 생활방식의 전환에 따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소비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지웨 부사장은 “세콰이아 캐피탈은 중국의 소비시장을 줄곧 주시해왔다. 당사가 주목하는 분야는 상대적인 소비 업그레이드 개념, 즉 소비자와 관련된 여러 파생 업종이다”라고 말했다.

지 부사장은 또 “당사는 2006년 말 한 유기농 채소 회사에 투자했으며, 올해에도 계속해서 소비 업그레이드 관련 업종에 투자할 것”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해당 시장에서 선두주자 혹은 잠재적 선두주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2007-01-08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