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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부터 춘윈(春運)기간 기차표 가격 인상 없을 것

박영복(지호) 2007. 1. 13. 11:02
왕융핑(王勇平) 중국 철도부(鐵道部) 대변인은 10일 “2007년 춘윈(春運: 춘제[春節, 음력 설] 전후 약 40일간의 귀성이동)기간 동안 모든 여객열차표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앞으로도 춘윈기간 기차표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올해 춘윈기간 동안 철도부서는 모든 여객열차에 대해 더 이상 가격 인상 제도를 적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 정책이 실시되면 수천만에 달하는 여객들이 직접적인 이익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6년에는 춘제 전인 1월 21일부터 27일까지와 춘제 후인 1월 31일부터 일반좌석 가격이 15%, 기타는 20%씩 인상됐다. 하지만 농민공(農民工, 도시에서 일하는 농촌 출신 노동자)이나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임시 운행 열차의 가격은 인상되지 않았다.

왕 대변인은 “철도 운송능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며, 특히 춘윈기간에 일부 노선의 경우 여객들의 수요를 훨씬 밑돌고 있다. 철도부서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운송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세심한 배차 계획을 세워 운송능력과 수요 간의 모순을 완화, 여객들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여건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여객들은 적절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합리적 여행 계획을 세워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철도부서가 춘윈이 시작되기 전에 여객 이동 상황 및 운송력 배치와 관련된 정보를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7년 춘윈기간이 중국 전역 철도 운송방안에 따르면,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의 40일 동안 철도 여객 운송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 늘어난 1억5600만명(연인원)을 기록, 여객 이동 규모가 예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2007-01-10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