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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마텍, 태국 전자주민증 공급 사업 NID 수주

박영복(지호) 2006. 8. 31. 10:39
하이스마텍, 태국 전자주민증 공급 사업 수주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이 태국 2006년도 전자주민증(NID) 사업을 약 13백만불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태국의 2006년도 전자주민증 사업은 IC칩이 부착된 전자주민증 카드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어서 곧바로 진행 예정인 미화 약 40백만불 규모의 다음 단계 사업에서도 하이스마텍이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스마텍은 이번 태국 전자주민증 사업 수주가 국내기업이 해외 전자주민증 사업을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가 되기 때문에, 향후 국내의 전자여권 사업 및 전자주민증 사업은 물론 해외 전자주민증 사업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동남아 및 중동지역 다수 국가의 전자주민증 사업에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스마텍은 1994년 정부의 전자주민증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현대전자내에 IC카드사업부로 설립하여 1998년 분사한 벤처기업으로서, 국내 스마트카드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이다.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하이스마텍(대표 박흥식 www.hismartech.com)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하이스마텍국제컨소시엄이 태국 NID(전자주민증) 2차사업을 약 1300만달러(486,850,000태국바트)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태국의 NID 2차사업은 스마트카드칩이 부착된 전자주민증카드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에스원(대표 이우희 www.s1.co.kr ) 의 COS(카드용 OS)개발 협조와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 의 스마트카드칩을 사용하여 공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추가로 진행 예정인 4000만달러 규모의 전자주민증카드 사업에서도 하이스마텍과 에스원, 삼성전자가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스마텍이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전자주민증카드는 32킬로바이트의 저장능력을 갖는 개방형 스마트카드로써, 태국정부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능들 및 기 구축된 시스템들과도 문제없이 연동하기 위하여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특히 이번 입찰에서는 전세계 스마트카드 시장의 1~2위 업체들인 Gemalto, Oberthure 등 엄격한 테스트과정을 통과한 4개 회사들 간의 경쟁입찰을 통하여 8월 17일에 하이스마텍이 최종 공급자로 선정되었다.

하이스마텍의 박흥식대표는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NID 사업 수주를 위하여 노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무산되었었는데, 이번에 당사가 순수한 한국기술력을 바탕으로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태국 NID사업을 수주함으로써 국내기업이 해외 NID사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첫번째 사례가 되었고, 향후 국내의 전자여권 사업 및 전자주민증 사업은 물론 해외 전자주민증 사업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진행중에 있는 동남아 및 중동지역 다수 국가의 NID 사업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스마텍은 1994년 우리나라 전자주민증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현대전자내에 IC카드사업부로 설립되어 1998년 분사한 회사로써, 창사이래 금융권과 통신사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여 왔으며 2005년도 벤쳐기업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아온 국내 스마트카드산업 분야의 선두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