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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日記┃에베소의 랜드마크 셀서스 도서관

박영복(지호) 2006. 4. 28. 09:36

 

공중 변소에서 나오면 정말 멋진 건물이 하나 보인다.

사도 바울이 강론을 했다는, 셀서스 도서관(Celsus Library)이다.

 

 

A.D. 135년에 아시아 지방의 총독이었던

Gaius Julius Celsus Polemaeanus가 죽자,

행정관이었던 그의 아들 Gaius Julius Aquila가

이 곳에 기념물을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셀서스의 무덤은 건물 1층의 입구와 교차되는 아랫부분에 있다.

 

 

그 기념 건물이 도서관으로 이용이 되었으며, 필사본 두루마리는

벽의 틈 사이에 있는 선반 안에 보관되었다.

책장의 뒷쪽에 있는 벽은 이중으로 되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필사본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 도서관에는 12,000개 이상의 두루마리로 된 책을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코린트식의 기둥이 세워져 있고,

그 뒤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세 개의 입구가 있다.

 

 

가운데 있는 문이 양쪽의 두 개의 문 보다 더 높다.

일본에서 단체 관광을 와서, 도서관은 갑자기 붐비기 시작한다.

 

 

져스틴은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중이시다.

나는 식구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간다.

 

Julie Mayf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