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변소에서 나오면 정말 멋진 건물이 하나 보인다. 사도 바울이 강론을 했다는, 셀서스 도서관(Celsus Library)이다.
A.D. 135년에 아시아 지방의 총독이었던 Gaius Julius Celsus Polemaeanus가 죽자, 행정관이었던 그의 아들 Gaius Julius Aquila가 이 곳에 기념물을 짓기 시작했다고 한다. 셀서스의 무덤은 건물 1층의 입구와 교차되는 아랫부분에 있다.
그 기념 건물이 도서관으로 이용이 되었으며, 필사본 두루마리는 벽의 틈 사이에 있는 선반 안에 보관되었다. 책장의 뒷쪽에 있는 벽은 이중으로 되어있었는데, 그 이유는 필사본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이 도서관에는 12,000개 이상의 두루마리로 된 책을 보관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코린트식의 기둥이 세워져 있고, 그 뒤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세 개의 입구가 있다.
가운데 있는 문이 양쪽의 두 개의 문 보다 더 높다. 일본에서 단체 관광을 와서, 도서관은 갑자기 붐비기 시작한다.
져스틴은 잠시 휴식을 취하시는 중이시다. 나는 식구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간다.
Julie Mayfe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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