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해서 상당히 잘 못알려진 사실중의 하나가 남녀혼탕얘기다. 간혹 일본에 다녀왔다는 사람들중에 이러는 인간들이 있어서 하는 말이다.
'아 글쎄, 혼탕에 갔더니 아가씨들이 많아서 재미 좀 봤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뻘건 거짓말이다.
일본에서는 혼탕이 메이지유신을 기해 없어졌으며, 지금은 간혹 시골에나 남아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가보면 죄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들밖에 없다. 아가씨들은 없다. 내가 미야자키 어디메에 있는 혼탕에 가봐서 알고 하는 소리다. 괜히 갔다가 입맛(!)만 버리고 왔다.
다른 경험자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건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마침 젊은 여자가 탕안에 있길래 '수작'좀 부려볼려고 말 좀걸었더니, 아 글쎄, 한국여자였다고한다.
혼탕하면 차라리 독일쪽이 훨씬 '물'이 좋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한국 남자들이 거기까지 원정가서는 탕에 왔으면 당당히 '내놓고' 다녀야지, 자기는 수건으로 가리고서는 눈요기만 한다고 한다. 결국 한국남자들이 물을 흐려놓은 곳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이건 몇 년전 조선일보에 난 기사다.
'아 글쎄, 혼탕에 갔더니 아가씨들이 많아서 재미 좀 봤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뻘건 거짓말이다.
일본에서는 혼탕이 메이지유신을 기해 없어졌으며, 지금은 간혹 시골에나 남아있는 정도이다. 그런데 가보면 죄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들밖에 없다. 아가씨들은 없다. 내가 미야자키 어디메에 있는 혼탕에 가봐서 알고 하는 소리다. 괜히 갔다가 입맛(!)만 버리고 왔다.
다른 경험자의 말을 빌리자면 다른 건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마침 젊은 여자가 탕안에 있길래 '수작'좀 부려볼려고 말 좀걸었더니, 아 글쎄, 한국여자였다고한다.
혼탕하면 차라리 독일쪽이 훨씬 '물'이 좋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한국 남자들이 거기까지 원정가서는 탕에 왔으면 당당히 '내놓고' 다녀야지, 자기는 수건으로 가리고서는 눈요기만 한다고 한다. 결국 한국남자들이 물을 흐려놓은 곳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이건 몇 년전 조선일보에 난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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