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2명 중 1명이 핸드폰 사용한다

러,  2명 중 1명이  핸드폰 사용한다

 

 

약  1년만에 러시아의 이동통신 사용자(핸드폰 소지자)수가 약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ROMIR Monitoring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핸드폰 사용자 비율은 전체인구의 47%로 조사되었고 이는 지난 2004년 2월에  25% 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이다. 동 조사는 러시아의 100대 주요 도시의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지난 2005년 1월에 실시되었던 조사에서는 약 40%정도의 비율이었던 것이 4개월이 지난 4월 조사에서는 47%로 늘어났다. 한편, 백만명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그 비율이 59%에 달했고, 10만명 미만의 중소도시의 경우는 비율이 38% 정도로 역시 대도시의 주민들의 핸드폰 사용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러 정보통신부 차관(Mr. Boris Antoniuk)은 현재 러시아의 인터넷 사용자가 180만명이 넘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는 러시아 정보통신 시장은 지난 2004년 대비 40%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으며, 전체 핸드폰 사용자가 830만명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인구가 1억5천만명임을 감안하면,  상기 설문조사와 일치하는 측면이 있다.

 

 

자료원 : 인터팍스

문의처 : 블라디보스톡 무역관 이순원 sunwon69@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