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섹스를 하기 전에 이런 식으로 즐거움을 갖게 되면 그 섹스는 다른 어느 때보다 오래 지속되며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삽입 후 바로 끝나 버리는 짧은 섹스가 아니라, 몸을 서서히 달구며 온 밤을 지새는 올나이트 파티가 된다는 말이다.
기억할 또 한 가지는 전희를 갖는 동안에도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섹스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여자는
남자를손으로든 입으로든 흥분시켜야 합니다”라고 에이미 수에요시 박사는 말한다.
남자친구 역시 당신을 흥분시켜야 한다. 남자친구로 하여금 당신의 그곳에 손가락을 넣어 G -스팟을 자극하게 해 보자.
그 상태에서 벽을 바라보고 규칙적으로 배꼽부분에 압력을 가해 보자. 이때 그가 혀로 당신의 클리토리스를 리드미컬하게
자극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오르가슴을 느낀 이후의 섹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할 것이다.
2. 당신의 즐거움을 목표로 해라
프랑스 코스모의 에디터인 실비 오버누와에 따르면 프랑스 여자들은 침대에서 원하는 것을 요구할 때 결코 수줍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프랑스 여자들이 섹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태도는, 첫째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둘째 즐거운
것은 무엇이든 한다는 것입니다.” 원할 때, 원하는 방법으로 섹스를 한다는 것은 헝가리 여성들도 좋아하는 것인데, 그들은
다른 어떤 나라의 여성들보다 더 자주 섹스를 한다고 한다. (1년 152회)..
미국인이 연 평균 섹스 횟수가 118회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헝가리 사람들만의 무언가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 이유는 아마도 헝가리 여성들에게는 침대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는 데에 방해가 될 만한 것들이 거의 없다는
것일 겁니다”라고 헝가리 코스모 에디터인 아니타 폭식은 말한다. “어떤 나라에서는 생리를 하는 동안 섹스를 하는 것은
터부시되지만, 여기 여자들은 그저 빨간 타월을 침대에 깔고 여느 때처럼 합니다!”
헝가리 여성들 역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데에 두려움이 없다. “헝가리 여성들은 남자에게 섹스에 대해 요구하고
가르치는 것에 대해 아무런 거리낌이 없습니다”라고 센더 가르도스 박사는 말한다.. 당신이 할 일은 그저 남자의 손을 잡아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져 가거나, 몇 가지 구체적인 지시만 속삭이는 겁니다.” 그러니 다음번 섹스에서는 ‘더 빠르게,
더 천천히, 더 세게, 혹은 더 부드럽게’라는 말을 속삭여보자.
이미 당신이 그런 말은 할 정도의 여자라면, 그에게 올라탄 후 그에게 네 번째 손가락(두 번째 손가락은 별로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는다. 심지어 아프기도 하다)으로 당신의 클리토리스가 어떻게 자극받기를 원하는지 가르쳐 줄 수도 있다.
구체적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오럴섹스를 할 때 그의 혀로 당신이 원하는 압력을 정확히 지정하는 것
같은 거 말이다. “예닐곱 개의 서로 다른 연구결과들의 공통점인데, 섹스할 때 남자들이 가장 상쾌해지는 순간은 바로 자신의
상대가 오르가슴을 느낄 때라고 합니다”고 센더 가르도스 박사는 말한다. “그러니 침대에서 자신의 오르가슴을 위해 이기적이
된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이기적이지 않은 행동이며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입니다.
위험한 정사
3. 섹스 한계를 넓혀라
당신이 이미 흥분을 위한 수백 가지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해도, 거기서 멈출 이유가 있을까? 한 예로
이탈리아인들은 화끈한 섹스를 연출하기 위해 늘 새로운 장소를 찾는데 그 수준은 가히 놀라울 정도라고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서른이 되기까지 그들의 부모님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밖에서 섹스를 하기 위한
장소를 찾는 일이 정말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라고 이탈리아 코스모 에디터인 신찌아 펠리체티는 말한다.
유로 RSCG 사랑과 욕망 조사(Euro RSCG Love and Lust 2002 Survey)에서는 섹스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들 중
88%가 차에서 한다고 고백했고 16%가 비행기나 기차에서 한다고 했다. 하지만 꼭 와일드한 섹스를 즐기기 위해
비행기나 기차, 혹은 주차장을 찾을 필요는 없다. 당신의 집에서도 가능하다. 침실 밖이나 서재의 책상 위, 부엌의 식탁,
욕실, 세면대, 혹은 차고에 주차해 놓은 차 위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섹스는 훨씬 뜨거워진다.
그리스에서의 섹스는 더 뜨거운데, 대개의 다른 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시도하지 않는 모험을 즐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것을 대단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그리스 코스모의 부편집장인 마르가리타 미쉘라쿠는 말한다.
섹스 토이를 침실로 가져오거나 향이 있는 윤활제를 사용하는 그저 섹스를 더욱 즐겁게 하는 또 하나의 선택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