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12] 시진핑(習近平), 경제구조조정 가속화 시급 강조 外

12.12(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시진핑(習近平), 경제구조조정 가속화 시급 강조 (China Securities Journal, ‘12.12.11) ㅇ 광동성을 시찰중인 중국 신임 총서기 시진핑(習近平)은 광저우(廣州)에서 경제업무세미나를 개최하여 현재 국내외 경제 환경과 경제성장 추진에 대해 광동성의 각계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면서, - 내년도 중국 경제성장의 국내외 환경 분석에 있어서는 어려움과 위협요인을 중시하되, 긍정적인 요인도 함께 고려하여 ‘안정 속 성장 추구’의 업무기조에 따라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하도록 강조함. ㅇ 동 세미나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경제구조의 전략적 조정을 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국제경쟁은 시간과 속도의 경쟁으로 빠른 자가 기회를 잡고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하였으며, - 체제혁신과 과학기술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며, 혁신구동형 발전전략을 도입하고, 경제성장방식의 전환을 추진하며, 경제구조의 전략적 조정을 추진하여 과학적인 발전 추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라고 언급하였음. 2. 2012년 1~11월, 전국 부동산 개발투자 동기대비 16.7% 증가 (국가통계국, ‘12.12.12) ㅇ (부동산 개발투자 현황) ‘12년 1~11월까지의 전국 부동산 개발투자는 64,772억元으로 동기대비 16.7% 증가하였고, 그 중 주택 투자는 44,606억元으로 동기대비 11.9% 증가하였는데, 이는 전체 부동산개발투자의 68.9%를 점유함. - 지역별로는 동부지역이 36,719억元으로 동기대비 14.8% 증가하였으며, 중부지역이 14,035억元으로 19.4% 증가하였고. 서부지역이 14,018억元으로 19.5% 증가함. ㅇ (주택 분양 현황) 동기 일반분양주택의 분양면적은 91,705만㎡로 동기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유형별로는 주택이 2.3%, 오피스가 11.6%, 상업용 주택이 1.7% 증가함. 3. 11월 자동차 판매량 전년 동월대비 8.2% 증가 (China Securities Journal, ‘12.12.11)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2.11월 자동차시장 생산/판매 현황을 보면, 11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76만 1,400대와 179만 1,000대로 전월대비 각각 11.0%, 11.5%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각각 3.9%, 8.2% 증가함. - 동 기간의 누적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748만 2,900대와 1,749만 3,200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1%, 4.03% 증가함. *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143만 2,000대, 146만 1,300대로 전월대비 각각 11.9%, 12.5%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월대비 각각 4.2%, 8.8% 증가하여 연내 월간 최고판매량을 기록함. * (상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32만 9,400대, 32만 9,700대로 전월대비 모두 7.4% 증가하고, 전년 동월대비 각각 2.7%, 5.59% 증가함. ㅇ 한편, 동 협회는 11월 자동차판매량이 3월의 최고치(183만 8,00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생산과 판매상황이 양호하며, 연간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모두 1,900만대를 상회함으로써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4. 중국, 건설 등 해외 아웃소싱사업 수주 증가 (국제상보, ‘12.12.10) ㅇ 중국 아웃소싱상회 시춘허(習春和) 회장은 2012.1~10월중 중국의 해외아웃소싱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이 870.6억불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했으며, 신규 수주액도 1,109.5억불에 달하여 전년대비 6.1% 상승하였다고 언급함. - 특히, 건설 아웃소싱(EPC : 설계ㆍ구매ㆍ시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그 중 1억불이 넘는 대형프로젝트 신규계약이 금년 9월까지 201건으로 전년대비 29건이 증가하였으며, 중국기업의 전체 EPC 방식의 수주건수도 539건을 기록함. ㅇ 엔지니어링신문자료에 따르면, 중국기업들이 아프리카 건축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력공사에 참여한 상위 10위 기업 중 6개 기업이 중국기업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