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2. 8. 28. (화)'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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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사진
● 이미지출처: naver.net /작가 신병문 ==
★*…마음의 창
석랑 조윤현
내면의 빛이 어둡고
공간이 좁아지면
마음의 문이 닫히고
창을 열어젖히면
아름다운 마음이 열린다.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내면의 마음이 열리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면
마음도 열리겠지만,
창이라고 불리는 문은
향하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마음도 달라진다.
그래서,
튼튼한 창보다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깨끗한 창문을 가꾸어
마음을 열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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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의 연인들
★*… 서양화가 김경화(여·50) 작가는 '크리스틴 킴'이라는 미국 명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거기서 정착했다. 외국생활에 적응해가는 만큼 고국에 대한 그리움도 커갔다. 친인척은 물론이고 동창들도 보고 싶었다. 그 즈음이었다. 2005년 고향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당시 부산 근교의 한 대학에서 초대전을 갖게 된 것이다. "20년이나 됐죠. 한국을 떠난 지가.
그때 경남 밀양 일대를 드라이브했는데 산야의 푸름을 보면서 느꼈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외국에는 민둥산이 많고 나무가 있어도 침엽수이거나 황갈색의 메마른 풀이거든요. 이렇게 눈부신 녹색은 없어요. 우리나라가 이런 곳이었구나. 그 아기자기함과 아름다움이 너무 좋았어요." 당시의 감동을 고스란히 옮긴 것이 '숲 속의 연인들'이다. 붉으락푸르락 나무 사이로 연인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비구상 작품이다. "가장 아름답고 깨끗하고 청순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사랑의 감정이더라고요."국제신문강필희 기자 flute@kookje.co.kr
부산 해운대구 중동 아트갤러리U. (051)744-0468 ☞ 원본 글: 국제닷컴| 클릭●닷컴가기. ● 작성: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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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갠후 무지개 수채화
★*… 24일 오후 7시쯤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오전리 일대 공중에 일곱 빛깔 무지개가 떠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시간당 20㎜의 비가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무지개가 나타났다.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사진제공=봉화 물야면 가평리 진원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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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꽃 만발 거제 다공마을
★*… 26일 경남 거제시 연초면 다공마을의 연꽃단지에 백련과 홍련 등 다양한 연꽃이 만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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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볼라벤'이 몰고온 파도
★*…27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에 접근중인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산더미같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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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심는다'
★*…폭염이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13일 춘천시 서면 들녘에는 농민들이 가을배추을 심느라 분주하다. 권태명기자 춘천시 서면 들녘에서 가을배추을 심느라 분주한 농민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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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가을을 심는다'
★*…폭염이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13일 춘천시 서면 들녘에는 농민들이 가을배추을 심느라 분주하다. 권태명기자 권태명기자의 블로그 http://blog.kwnews.co.kr/kwon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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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소식에 고춧대 묶는 농민들
★*…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오후 제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점차 북상한다는 소식에 농민들이 고추밭에서 고춧대를 동여매고 있다. k9900@newsis<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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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를 말리는 주민.
★*… 춘천시 삼천동에서 잠시 비가 그친 틈을 타 고추를 말리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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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따고…먹고…와인도 빚고
★*…제8회 포도주 담기 체험축제가 25일 충남 금산 추부면 성대초에서 열려 참가 어린이들이 포도 밟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금산=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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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잡기의 달인?
★*… 한 여성이 25일(현지 시간) 앙골라 루안다의 시장에서 물건을 머리에 물건을 잔뜩 올린 채 걸어가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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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과일 수송
★*…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국내 상륙을 앞두고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에서 농민이 서둘러 수확한 햇과일 상자들을 직원들이 하역하고 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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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모기 방역
★*… 전국에 일본뇌염모기주의보가 발령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원동 본마을 하천에서 서초구 직원들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김연수 기자 ny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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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S, 장준하 선생 의문사 진상규명위 참여
◀ 김영삼 전 대통령. 뉴시스
★*…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장준하기념사업회와 장 선생 유족들이 발족을 준비하고 있는 가칭 '장준하 선생 의문사 범국민진상규명위원회'에 발기인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은 27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주에 장호권(장 선생의 장남)씨가 와서 (김 전 대통령께)정중하게 (발기인 참여를)동의해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며 "김 대통령께서 유족들의 아픔과 뜻을 존중해 흔쾌히 동의하셨다"고 말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장 선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역사적 진실을 위해 반드시 규명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재야 대통령'으로 불리며 박정희 정권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었던 장 선생은 지난 1975년 8월17일 경기 포천군 이동면 약사봉에서 의문사했다
한편 범국민진상규명위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민주화 원로를 주축으로 꾸려져 이달말께 출범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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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문화제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문화제가 지난 23일 오후 목포시 옥암동 시민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호 여사, 이해찬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박지원 대표, 전남도 15개 시장·군수,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서부취재본부=고규석기자 yous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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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의 영결식’
★*… 지난 24일 인명구조 활동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故 서명갑(37) 소방장의 영결식이 26일 오전 포항북부소방서에서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동료 소방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사진은 고 故 서명갑 소방장의 책상에서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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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암장학증서 수여식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2 LG연암문화재단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유식 ㈜LG 부회장(오른쪽)이 장학생 대표 김찬희씨(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과 교재비를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LG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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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용복 장군, 영상모니터로 실시간 독도 지킨다
수영구, 사적공원 충혼탑 부근 전국 50번째 모니터 설치 계획 연내 착공해 역사교육장 활용
▲ 26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수영사적공원에서 시민이 안용복 장군 동상을 보고 있다. 이진우 인턴기자
★*…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겠다." 독도 수호정신의 상징인 안용복 장군의 사당에 독도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영상모니터가 설치된다.부산 수영구는 수영사적공원 안에 있는 안용복 장군의 충혼탑 부근에 독도 영상모니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KBS가 독도 해발 100m 상공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로 촬영한 독도영상을 무궁화 3호 위성을 통해 전송받게 된다. 현재 이 영상은 청와대와 행정안전부, 부산시립박물관 근대역사관 등에서 실시간 중계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영사적공원에 설치되면 전국에서 50번째 독도 영상모니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안 장군 사당에 설치되는 독도 영상모니터의 의미는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일 간에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면 늘 거론되는 인물이 바로 부산 출신의 안 장군이다. 조선 숙종 때 부산 동래부의 어부였던 안 장군은 울릉도를 침범한 일본인에게 항의하기 위해 막부까지 찾아가 독도의 영유권을 확인했다. 안 장군은 1693년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주장하고 에도 막부에서 인정하는 공식 외교문서를 받았다. 다시 일본 어부들이 독도에 나타나자 1696년 일본으로 건너가 이에 대해 항의하고 사과까지 받아냈다. 이어 1699년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라는 사실을 못 박는 외교문서를 교환했다. 안 장군의 노력으로 이후 철종 때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국제신문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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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청사 ‘24시간 독도 모니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만들어진 독도 실시간 생중계 화면에 서도 모습이 나오고 있다.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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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새누리
★*…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이 파행으로 치달은 가운데 27일 오전 황우여(가운데) 새누리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심만수 기자 panfocu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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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말로만 반값등록금, 실제로는 아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반값등록금실현과교육공공성강화를 위한 국민본부가 연 기자회견에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정용필 의장이 박근혜 후보에게 고지서상 등록금이 절반이 되는 반값등록금 공약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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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孫·金·丁 하루 만에 경선 복귀…모바일 중간투표 허용
★*… [CBS 김효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모바일투표에 대해 공정성 시비를 일으킨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가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경선 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바일투표 과정에서 모든 후보의 기호를 듣지 않고 중간에 특정 번호를 누르더라도 유효표로 인정해 달라는 세 후보 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27일 실시되는 강원지역 모바일투표부터 이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손학규 후보는 민주당과 정권교체를 위해 경선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두관 후보도 이날 직접 국회 정론관을 찾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당이 문제점을 고칠 것으로 믿는다. 국민과 함께 경선을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경선 복귀를 선언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경선 복귀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당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28일 치러지는 강원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 선관위는 세 후보 측이 불만을 제기함에 따라 모바일투표에 로테이션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으나, 순서가 뒤바뀌어 선거인단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각 캠프 측의 지적을 받아들여 도입 계획을 철회했다. 대신, 모바일투표에서 후보 호명 중 번호를 누르더라도 유효표로 인정되는 이른바 '중간투표'를 이날 오후 실시되는 강원 경선 모바일투표에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김승남 당 선관위 간사는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프로그램을 다시 정정하고 시나리오를 짜서 완성되면 오늘 오후 6시쯤부터는 새로운 방식으로 강원지역 모바일투표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 파행 문제는 일단락됐다. 사태가 봉합된 것은 세 후보가 문제를 제기했던 제주 경선 모바일투표의 무효표가 599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풍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세 후보 측은 모바일투표 방식이 문재인 후보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정해지면서 제주 경선에서 5,000~7,000표가 무효 처리됐다는 이유로 경선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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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덕흠 "운전 기사에게 준 1억은 퇴직금"
★*…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은 27일 '총선 승리 대가로 운전기사에게 1억원을 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17년 봉직한 박 의원의 전 운전기사는 보좌진이 아닌 회사 소속 직원임에 따라 퇴직금 1억원을 회사법인으로부터 본인의 계좌로 지급받은 것"이라며 "총선승리 대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이는 이미 4·11 총선 당시 박 의원의 상대 후보 측 운전기사였던 오모 씨가 검찰 제보를 한 것으로, 박 의원의 전 운전기사는 검찰에 출석해 총선승리 대가가 아닌 퇴직금이라고 진술한 바 있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에 따라 검찰은 비슷한 사안의 대법원 판례에 따라 박 의원의 전 운전기사의 진술을 받아들이고 귀가 조치했다"면서 "위 사항은 새누리당 및 공천과는 상관없는 사실무근의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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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법륜, 민주 본경선 하루전 비밀회동
▲ 문재인, '안철수 멘토' 법륜과 비공개회동.. 단일화 준비하나 文, 평상시 안 원장과 '공동정부론' 주장 법륜스님, '안철수 멘토'로 범야권 후보 단일화 강조 1시간 회동 내용 비공개… 安과의 후보단일화, 거국내각 등 논의한 듯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문 후보는 24일 오전 7시35분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평화재단을 비공개로 방문해 법륜 스님과 한 시간 가량 조찬을 함께했다. 문재인 캠프의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정동채 전 문화부장관이 문 후보와 동행했다. 평화재단은 평화통일 연구모임으로 법륜 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민간재단이다. 안 원장과의 '공동정부론'을 제기한 문 후보와 안 원장에게 '탈이념,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주문한 법륜 스님의 만남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 후보는 그동안 "안 원장과 함께 연합 공동정부를 구성하는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특히 이날 만남은 안 원장의 입당이 사실상 멀어진 상황에서 민주당 안팎에서 안 원장과의 단일화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임시가설정당'설 등이 나돌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민주당 김한길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더 큰 민주당과 새로운 민주당'을 제안하기도 했다. 당이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고 문호개방에 나서는 한편 당 내부도 쇄신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사실상 안 원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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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
★*…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 27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주차장에서 은평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전국소방왕선발대회에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은평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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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병철 인권위원장, 피곤함에 하품 연발
★*… 하품하는 현병철 인권위원장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하품을 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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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기아차 찾아
★*…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오른쪽)이 색스비 챔블리스 조지아주 상원의원(왼쪽)과 함께 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차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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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박람회 인파
★*… ‘2012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26일 행사장인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입구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가득 메웠다. 25일 개막한 산림박람회는 당초 2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상륙으로 앞당겨 26일 폐막했다. /나명주기자 jn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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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동탄신도시 수도권 남부 핵심거점도시 부상
소문난 잔칫집 동탄2기..'녹색 자족신도시' 뜰만한 이유있네
▲ 동탄 2기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24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휴일인 26일 오후 화성시 동탄면에 마련된 통합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줄지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고승민기자/kkssmm99@joongboo.com
★*… 동탄신도시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핵심 거점 축으로 부상하기 위한 비상(飛上)을 시작했다. 동탄2신도시의 민간분양이 24일 본격 시작됐다. 이에따라 동탄신도시 1기와 함께 2기 신도시도 세간의 주목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했다.
1·2기가 합쳐진 동탄신도시는 강남에서 20분,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개통예정인 KTX 동탄~수서역 이용시)이 소요되는 우수한 광역교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같은 뛰어난 교통망과 함께 산업시설을 중심으로 경기지역을 넘어 수도권 남부권을 대표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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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상남 꿈에그린’ 분양 관심
★*…한화건설이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에 문을 연 ‘창원 상남 꿈에그린’ 아파트 본보기집에 주말 사흘 동안 궂은 날씨에도 1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2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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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 미니 냄비, 프라이팬
★*… 2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생활매장에서 주부들이 미니 냄비와 프라이팬 등 조리기구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 =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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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心 잡는 가을 옷
★*… 더위가 한풀 꺾이며 평년 기온을 되찾은 가운데 26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화사한 색상의 가을 옷이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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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 뒤태 살아있죠?
★*… [enews24 허정민 기자] 배우 김지원이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평파인리조트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허정민 기자 ok_hjm@enews24.net[Copyright ⓒ Asia No.1 연예뉴스 enews24.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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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원,'사뿐한 발걸음'
★*… [OSEN=용인, 정송이 기자]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파인 리조트에서 진행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기자간담회에서 김지원이 퇴장하고 있다.'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을 감행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리얼 하이스쿨 로맨스이다.
청춘 트렌디 드라마의 ‘미다스 손’ 전기상 감독과 ‘하이킥 시리즈’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 극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에프엑스 설리, 샤이니 민호, 이현우, 김지원 등 개성 넘치는 핫 스타들이 10대들의 꿈을 향한 땀과 열정, 풋풋한 사랑 등을 펼쳐내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수,목 SBS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ouxou@osen.co.kr[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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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렬 ‘이라크가 반한 중년미’
★*… [뉴스엔 이지숙 기자]전광렬 나눔 의료봉사단 발대식 및 기자회견이 8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전광렬이 나눔 한방 의료 봉사단을 꾸려 이라크 해외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난 6월에 이은 두번째 이라크 방문이다. 이라크 영부인 히로 여사는 직접 봉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의료봉사단에게 국빈급 경호와 안전보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광렬의 제안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이라크 슬래마니아 지역에 한방 캠프를 열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전광렬은 "이라크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봉사활동을 떠나게 됐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선한 눈빛이 그리워 이라크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봉사단은 출정식을 마치고 이라크로 출국해 3박 4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31일 귀국한다.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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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각료 '고노 담화' 수정 제안 파문
李대통령 독도 방문이후 '고노담화 때리기' 가열
▲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정부의 각료가 위안부의 강제 연행을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 담화'에 대한 수정 논의를 제안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마쓰바라진 국가공안위원장(자료사진)
★*… 일본의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은 2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고노 담화와 관련, "국무대신의 입장에서 내각의 방침을 따르지않을 수 없지만, 2007년 각의에서 결정한 정부의 답변서에서 '군에 의한 강제동원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 만큼 각료들 간에 (수정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09년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현직 각료가 고노 담화의 수정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아베 신조(安倍晉二) 전 총리,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 등 일본의 대표적 우익 인사들은 물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역시 고노 담화에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어서 향후 고노 담화의 수정론이 급류를 탈 가능성도 있다.
일본은 1993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 담화에서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으로 설치됐고, 일본군이 위안소의 설치·관리와 위안부의 이송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위안부의 모집은 감언이나 강압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한 경우가 많았고, 관헌 등이 직접 가담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일본 정부와 군이 위안소 설치·운영이나 위안부 모집에 총체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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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 돌출 아파트’ 눈길
★*… ‘아슬아슬 수영장 딸린 아파트’가 해외 건축 관련 인터넷 미디어에서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고층 아파트 중간 중간에 수영장이 돌출되어있다. 콘크리트 수영장은 디자인을 깔끔하지만 안전 레일이 없어 아슬아슬해 보인다. 또 다이빙 보드와 같은 모양이어서 보는 사람의 긴장감을 더 높인다는 평가다.
이 특이한 건물은 멕시코의 건축회사가 설계한 것으로 페루 리마에 지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20층 높이이며 골프장 옆에 세워진다. 유리 외관과 집집마다 갖추어지는 정원이 이색적이다. 이 건물이 세워진다면 입주자들은 수영할 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의 아니게 아래층 수영장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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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키니 몸매 뽐내는 대만 모델
★*… 25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열린 뉴 실크로드 타이완 모델 대회 참가자가 런웨이에서 비키니 차림의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45명이 참석했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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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무기 수출 사상 최대치…이란 핵 위협 증대로"
★*… 미국의 무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지난 해 미국의 무기 수출액은 663억 달러, 우리돈 약 75조 원으로 1년 전보다 3배나 늘어나 전세계 무기 판매액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역대 최대 액수입니다.
최근 몇 년동안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각국은 무기 구매를 억제해 왔지만 이란의 핵 개발이 계속되면서 주변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이 미국에서 대량으로 무기를 사갔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습니다.이들 국가는 특히 값비싼 전투기와 복잡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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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토군, 아프간 기지 200여 곳 폐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중인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군이 기지 200여 곳을 폐쇄하고 280여 곳을 아프간 군에 이양했다고 밝혔습니다.나토군은 또 당초 아프간 전역에 기지 800여 곳을 운용했지만 현재 운용중인 기지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나토군은 올해 안에 최대 200곳의 기지를 추가 폐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지 폐쇄와 이양은 나토군이 오는 2014년 말까지 병력을 모두 철수하려는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그러나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와 미국의 평화협상 참여 요청에 응하지 않고 아프간군과 나토군을 계속 공격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나토군 철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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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자위대 군사 훈련
★*… 일본 육상 자위대가 탱크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25일 도쿄 서부 고텐바의 하기시후지 훈련장에서 연례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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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70% 2주째 물에 잠겨 의료·생필품 없어 아우성
▲ 최악의 홍수피해를 입은 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라구나주 산페드로시 란다얀자치구 주민들이 26일 뗏목을 이용해 수몰된 지역을 이동하고 있다. 란다얀 지역은 지난 5일부터 10일간 내린 비로 1만2000가구 중 8000가구가 물에 잠겼다.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외곽의 라구나주(州) 산페드로(Sanpedro)시(市) 란다얀(Landayn) 자치구. 이달 초인 5일부터 10일 동안 하염없이 내린 비는 이곳을 온통 호수 도시로 만들었고, 지금까지 2주째 도시가 물에 잠겨 있다. 물이 성인 가슴까지 차오른 침수지역은 이미 오염돼 악취가 코를 찔렀고, 주민들의 교통수단은 자신들이 마을 인근에서 구한 목재로 만든 뗏목이 유일했다.이번 집중 호우로 란다얀 자치구 1만2000가구 중 8000가구가 물에 잠겼고, 1만 여명이 뗏목을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삼고 수몰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수몰지역은 깊게는 2m, 낮게는 1m까지 물이 차올라 뗏목 없이는 다닐 수 없는 상황이다. 수몰지역 주민들은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데다 생필품마저 모두 떨어져 반찬 없이 쌀로 근근이 2주간을 버티고 있지만, 체육관에 마련된 이재민 수용소보다는 그나마 집이 더 낫다는 생각에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재민 수용시설로 지정된 ‘란다얀 체육관’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집이 모두 물에 잠겨 도저히 생활할 수 없는 이재민 500여명이 체육관에 모여 물이 빠지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각종 구호단체의 구호품을 받고 있긴 하지만 생활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고, 끼니는 구호단체와 정부에서 준비해준 쌀죽 등으로 간신히 해결하고 있다. 이번 홍수로 부모를 잃은 고아도 상당했다...마닐라=최권일 기자 ck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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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고속버스-유조차 추돌, 36명 사망
★*… 26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옌안시의 고속도로에서 침대형 2층 고속버스와 유조차가 추돌, 두 차량에 불이 나면서 모두 전소됐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6명이 숨졌다고 관영언론들이 전했다. 경찰이 사고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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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조사 한) 사실이 없다"
★*… 김기용 경찰청장 "안철수 사찰한 적 없다"[정미하기자]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경찰의 '뒷조사' 논란과 관련해 27일 김기용 경찰청장이 "(뒷조사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김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해 경찰청 2001년도 회계년도 결산심사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행안위 위원들에게 안 원장 '뒷조사' 논란과 관련해 집중 추궁 당했다.
민주통합당 백재현 의원은 김 경찰청장에게 "대권후보로 유력시 되는 안 원장이 업소 출입 사찰당하고, 여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사실확인에 나섰다.하지만 김 경찰청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런 사실이 없다"며 안 원장에 대한 조사 사실을 부인했다.민주통합당 유대운 의원이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날 수 있냐. 경찰청장이 모르는 비선이 있을 수 있지 않냐"며 거듭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김 경찰청장은 "가능한 한 모든 범위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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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도시철도 대티역 화재…연기 마신 40명 후송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 달리던 부산도시철도 전동차에서 불이 나 승객 40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27일 오후 2시6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신평 방면으로 가던 1161호 전동차(기관사 이세웅)에서 불이 나 승객 40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부산대, 동아대 병원 등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전동차는 서대신동을 지나 대티역으로 진입하던 중에 객차 8량 가운데 뒤에서 두 번째 전동차의 전력 공급선인 팬타그라프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불로 이어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경찰은 기관사 등 부산교통공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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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50m서 빠져나오느라 '탈진'‥전쟁통 방불
▲ 화재로 구멍난 객차 천장 (부산=연합뉴스) 27일 오후 2시6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신평 방면으로 가던 1161호 전동차에서 불이 났다. 전동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선에 불이 나 객차내부 천장에 구멍이 나 있다. << 부산시소방본부 >> 2012.8.27. ccho@yna.co.kr
★*… 순식간에 연기 피어올라‥화재 발생 몇 분 후 암흑천지 안내방송ㆍ대피안내 요원도 없어 우왕좌왕 기어서 탈출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갑자기 전동차 쪽에서 연기가 치솟자 여기저기서 비명과 함께 먼저 탈출하려는 승객들이 뒤엉키면서 한순간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27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 화재 현장에서 생사를 건 탈출에 성공한 승객들은 안도의 한숨과 함께 저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아찔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증언했다.승객들은 "화재 직후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승객들로 역사는 전쟁통이나 다름없었다"고 전했다...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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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으로 박살난 차량
★*… 경찰과 구급대원이 교통사고가 난 차량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사고 발생 5시간 만에 견인업체에서 사망자가 발견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오전 4시35분께 충북 제천시 화산동 역전 오거리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신호대기중이던 카고 트럭을 추돌, 박살난 모습.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김모(37)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모(26)씨 등 2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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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버스-트럭 충돌
★*… 26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원동교차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가던 시외버스(운전자 고모·43)와 25t 덤프트럭(운전자 김모·26)이 충돌,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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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라벤 북상…부산항 폭풍전야
★*…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부산항 5부두 옆에는 태풍을 피해 대피한 선박들로 가득차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태풍에 대비해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연합 기사입력 | 2012-08-27ⓒ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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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태풍 북상..부산항 비상
★*…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부산항 5부두 옆에는 태풍을 피해 대피한 선박들로 가득차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태풍에 대비해 선박을 대피시키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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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볼라벤’ 28일 오후 2시 서울 최근접…제주 직접 영향권
▲ 초대형 태풍 '볼라벤(BOLAVEN)'은 28일 오후 2시께 서울에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볼라벤은 20일 오후 3시께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27일 낮 12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460km 해상에서 시간당 34.3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 중심기압은 935 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은 48m/s다. 강도는 매우 강하며 대형 태풍이다.기상청은 28일 오전 3시께 제주에 최근접해 접근한 뒤 28일 오후 2시께에는 서울에 가장 근접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또 2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27~29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서해5도 150~300㎜(많은 곳 제주산간 500㎜ 이상),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100~2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300㎜ 이상),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 경상북도 50~100㎜(많은 곳 중부서해안 150㎜ 이상), 강원도영동 20~6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밤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며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 남해안,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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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여객선 전면 통제
인천~백령도 등 13개항로… 태풍 볼라벤 북상 대비
★*… 인천 여객선 전면 통제.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해 27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27~28일 우리나라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27일 오전 구글 실시간 위성사진. 구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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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러진 십자가 구조물
★*…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7일 제주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직접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제주시 노형동 한 교회의 십자가 구조물이 강풍에 떨어져 나가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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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볼라벤’ 영향 제주도내 학교 줄줄이 휴교
▲ 【서귀포=뉴시스】27일 오전 제주지역이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a볼라벤(BOLAVEN)%!^a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제주를 향해 접근함에 따라 제주지역 학교들이 줄줄이 임시휴업 및 단축 수업방침을 정했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여름방학을 개학한 도내 초·중·고103개 학교 중 토산초, 어도초, 남광초, 한천초, 제주남초, 하귀일초 등 6개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또 13개 초등학교, 36개 중학교, 25개 고등학교가 단축수업 방침을 세웠다.【제주=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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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비 수칙…
태풍 경로 도달시간 숙지 아파트 옥상·지하실 접근금지
▲ 태풍 대비.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이 예보된 가운데 고객들이 태풍에 대비해 뽀로로, 딸기, 토마스 등 다양한 캐릭터 우비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롯데마트
★*… 역대 최악의 태풍인 '매미(MAEMI)'나 '루사(RUSA)'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고 있어 철저한 태풍 대비가 요구된다. 태풍 볼라벤 경로는 남해안으로 상륙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낸 '매미'나 '루사'와 달리 서해안을 따라 북진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이 태풍 진행 방향의 오른쪽 '위험반원'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태풍 볼라벤 경로 때문에 볼라벤은 서해로 북상해 상륙한 2000년 '프라피룬(PRAIROON)'이나 1986년 '베라(VERA)'와 비슷한 양상으로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태풍 볼라벤은 매우 이례적으로 27일 오전 현재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우리나라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은 서해를 지나면서도 좀처럼 세력을 잃지 않고 서울ㆍ경기ㆍ충청ㆍ호남 지역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관측 이래 서울에서 순간 최대풍속이 가장 빨랐던 것은 1995년 9월26일 기록된 초속 31.5m다. 그 외에는 초속 30m를 넘은 적이 없다.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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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을 훌쩍 넘긴 향토예비군 이영준씨
▲ 훈련 물자 나르는 60대 예비군 (진주=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24일 오후 경남 진주의 향토예비군 훈련장에서 60대 예비군인 이영준씨(왼쪽)가 동료 예비군들과 함께 훈련 물자를 나르고 있다. 2012.8.24 <<지방기사 참고, 육군 39사단>> ymkim@yna.co.kr
★*… (진주=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몸이 허락할 때까지 예비군으로서 국가와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자발적으로 향토예비군으로 활동하는 이영준(64)씨는 24일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이날 오후 경남 진주 예비군 훈련장에 온 이씨는 20~30대 젊은이와 함께 기초체력단련 등 예비군 훈련을 받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또 상근예비역 병사들과 함께 훈련에 필요한 물자를 나르고 분배하는 분대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이씨는 푹푹 찌는 더위에도 아들·손자뻘 되는 젊은이에 뒤지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다..
▲ 훈련 물자 나눠주는 60대 예비군 (진주=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24일 오후 경남 진주의 향토예비군 훈련장에서 60대 예비군인 이영준씨(오른쪽 두번째)가 동료 예비군들에게 훈련 물자를 나눠주고 있다. 2012.8.24 <<지방기사 참고, 육군 39사단>> ymkim@yna.co.kr
★*… 이씨는 "이 땅을 지키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건강이 유지되는 한 조국을 위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최용국(41) 예비군동대장은 "환갑을 넘은 나이에 자원해 예비군으로 활동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몸소 실천하는 이씨는 안보의식이 약한 젊은 층에게 나라사랑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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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게양대 묶는 해경
★*… (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태풍 볼라벤이 빠른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전남 목포해경에서 해양경찰들이 강풍에 날리지 않게 국기게양대를 내려 고정하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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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아니되오”
★*…현수막에는 학교폭력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학교폭력 아니 아니 아니 되요 등 개그맨들이만든 유행어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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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3개국 어린이, 그림책 공동저자로 손잡다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 2012 ‘빛’ 주제로 그림 한 장씩 그려 한 권의 책 완성 스토리 엮는 과정에서 소통, 배려의 의미 배워
▲ ‘빛’을 주제로 그린 그림들을 놓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학생들의 모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제공
★*… “자, 제목에 대한 다양한 안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지금 나온 안을 놓고 자기 생각을 말해볼까요?”그림책 작가 정유정씨가 후보로 올라온 네 개의 제목을 적은 메모지를 들어 보였다. 학생 열 명이 종이를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서울 덕의초 5년 박규민양이 먼저 손을 들었다. “‘빛의 힘’이란 제목은 지루한 과학책 느낌이 듭니다. 저는 ‘큰손이의 손 줄이기 대모험’을 추천합니다. 제목에서 판타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중국 시안 진위안 소학교 6년 린천위양도 질세라 손을 들었다. “맞아요. ‘빛의 힘’이 과학책처럼 느껴진다는 데 저도 동의합니다. 근데 ‘큰손이의 손 줄이기 대모험’이라고 하면 저희가 쓴 이야기의 내용이 제목에서 다 드러날 것 같습니다.”10분쯤 지났을까? 열 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이 조에서는 박수소리가 들렸다. 학생들은 회의 끝에 ‘큰손이의 대모험’을 결정했다.
▲ 자신이 그린 그림을 들고 있는 학생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제공
★*…한국, 일본, 중국의 초등학생 10명으로 이뤄진 이 조의 이름은 케이제이시(KJC). 학생들은 “한국, 일본, 중국 세 나라의 이니셜을 붙여 조 이름을 만들었다”고 했다. 지난 8월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대연회장에서는 케이제이시 조원들처럼 약 10명의 3개국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10개의 조가 모여 그림을 그리고 회의를 하느라 바빴다.
이들은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 2012(주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세 나라 초등학생들이었다. 총 100명(한국 34명, 중국 33명, 일본 33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행사는 아시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문화 행사로 8월17일부터 23일까지 6박7일 동안 경주와 서울에서 열렸다.
▲ 우리나라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펼쳐보는 일본과 중국의 학생들.(오른쪽 위) 전문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표지 안을 놓고 자세를 취한 일본 학생.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제공
★*… 2002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3국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매년 일본에서 열리다가 2010년부터는 3개국이 돌아가며 열기로 합의했다. 작년에는 중국에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히 10주년을 맞는 해라 지난 10년 동안의 활동기록, 사진, 보고서, 동화책 등을 기념하는 특별 기념전시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올해 5월 나라별로 교육청 등의 단위에서 추천을 받아 행사에 참여하게 된 각국의 학생들이다.
올해 행사는 3개국 학생들이 6박7일 동안 경주와 서울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 뒤, 10인 1조를 꾸려 함께 그림책을 완성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빛’이었다. 20일까지 학생들은 ‘빛’에 얽힌 3국의 전통설화를 살펴본 뒤 경주와 서울에서 문화체험을 하고, 각자 ‘빛’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그 뒤 스케치한 그림 열 장을 펼쳐놓고 스토리를 엮는 회의를 거쳤다. 21일인 이날은 스케치한 그림에 색칠을 하고, 제목을 짓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각자 그린 그림들을 엮어서 한 편의 스토리를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회의와 토론 등은 필수였다. 조별로 인솔단, 반리더, 통역가, 전문 그림책 작가 등이 배치돼 학생들의 작품 완성을 도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기획행정실 김종훈 실장은 “세 나라 어린이들이 모여서 협동학습의 의미도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라며 “행사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도 지루해하지 않고 반응들이 뜨겁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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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짓는 누에고치 신기해요"
★*… 제58회 전국과학전람회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학생들이 누에의 집짓기 과정 탐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전시회는 9월 25일까지 계속된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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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학교 임시 휴업… 경기도교육청 유치원·초등교 휴업 중고교는 학교장 재량
▲ 초강력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함에 따라 서울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가 28일 임시 휴업·휴교령이 내려졌다.서울 학교 임시 휴업 휴료령.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초교 휴업 휴교령. 중고교 학교장 재량. /경인일보 DB
★*… 경기도교육청도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휴업·휴교를 하도록 했고, 중학교와 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휴교령을 검토 하거나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교육감 주재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이 수도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하루 임시 휴업·휴교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서울지역 학생들은 28일 수업이 취소돼 등교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교사들만 출근한다. 다만 출퇴근 시간은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또 바람이 거세질 것에 대비해 당장 27일 오후부터 학교장 판단 아래 방과후 학습 시간을 조정해 학생들이 일찍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들도 학교에 내려진 지침에 준해서 서울시교육청의 지도ㆍ감독을 받게 된다. 디지털뉴스부 | webmaster@kyeongin.com
▲ 서울 학교 임시 휴업 휴료령. 경기도교육청 유치원 초교 휴업 휴교령. 중고교 학교장 재량.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어선들이 인천항으로 대피한 27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부둣가가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연평도주민 심영근씨 제공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학생들이 안전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어 오늘 오후부터 방과후 학습시간을 조정토록 했다"며 "태풍이 지나간 후인 29일에는 학교장이 재량에 따라 휴업 휴교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중학교와 고교에 대해서는 학교장이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등·학교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교 휴업 등의 내용을 이날 오후 공문을 통해 전 학교에 발송할 계획이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도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태풍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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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버블주기로 폭약량 계산 …아군 기뢰와 일치”
김소구 박사와의 일문일답 러 핵잠수함 폭발 규명때처럼 버블주기 0.99초 찾아 폭발량 산정 합조단이 밝힌 250㎏으로는 버블주기 너무 커져 말안돼 /물속선 폭발 에너지 덜 흩어지는데 합조단 수중폭발 특징 조사 소홀 70년대 136㎏ 기뢰 설치기록 보고 시뮬레이션 확인해 보니 딱 맞아
▲ 평택 2함대에 전시중인 파괴된 천안함 앞에서 지난 16일 오전 해군 공보장교가 피격 경위 등에 대해 <한겨레>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평택/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천안함이 아군 기뢰의 수중폭발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과학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김소구 박사(한국지진연구소장)는 22일 “우리 논문의 결론이 합조단의 것과 다른 이유는 합조단이 수중폭발의 특징과 동역학을 세심하게 다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고 원인의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중폭발의 폭약량이 티엔티 136㎏으로 작게 산출된 이유에 대해서는 “육상폭발 때와 달리 수중에서는 폭발 에너지가 쉽게 흩어지지 않아 작은 폭발량으로도 큰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천안함 사고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을 반박하는 연구논문을 낸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이건 중대 사안이다. 나는 이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지구물리학(지진학)을 전공했고 박사학위 논문도 폭발과 자연지진을 구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었다. 미국 학자들과 남태평양에서 여섯달 동안 해양탐사를 한 적도 있고 서해 연안의 해저 지층을 조사한 적도 있다. 1970년대 말 ‘유치 과학자’로 국내에 들어와 한양대에 지진연구소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니 너무 문제가 많았다. 지진학과 바다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올바로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다. 그래서 이 문제를 계속 연구해왔다.”...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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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한류 거리, 욱일승천기 든 시위대들 난동
★*…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 우익 시위대가 한류 거리를 돌며 상인과 행인을 위협하는 정황이 포착됐다.25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한국정벌국민대행진, 데모 뒤 신오쿠보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약 24분 길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약 30~40명가량의 일본인 시위대가 한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인 언행을 구호로 외치며, 신오쿠보 한류 거리에서 상인들과 물건을 사는 사람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위대는 욱일승천기와 일본국기를 들고 일본기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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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곽 드러난 박근혜식 대선전략...정책·쇄신에 방점
새누리당이 '정책'과 '쇄신'에 대선전략의 방점을 찍었다 [차떼기 수사 검사 안대희 전 대법관 정치쇄신 주도…박근혜 경제민주화 정책 김종인이 짠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27일 대선 본선을 이끌 투톱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국민행복추진특위 위원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발탁했다.중앙선대위 구성을 주도할 대선기획단장에는 4선의 이주영(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 공보업무를 총괄할 공보단장에는 김병호 전 의원, 박 후보를 보좌할 후보 비서실장에는 3선의 최경환 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박 후보가 특히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김 위원장과 과거 한나라당의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안 위원장을 투톱으로 발탁한 것은 경제민주화 정책과 정치쇄신을 대선 승리를 위한 양 날개로 활용하겠다는 필승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 위원장
★*… 박근혜 경제민주화, 김종인이 짠다=박 후보의 대선정책은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인물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이 맡기로 했다. 국민행복추진위는 △경제민주화 △복지 △일자리를 삼두마차로 하는 '5000만 국민행복 플랜'이라는 대선공약을 성안할 기구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원 시절 당명은 물론 당의 정강·정책까지 바꾸는 일대 변혁을 주도했고, 박 후보와 긴밀한 교감을 통해 당의 경제정책기조를 성장에서 경제민주화로 전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기사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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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지도부 한발늦은 대책…손·김·정 ‘극단’ 선택
민주당 경선 파행 대선경선 파행 원인은 불쾌한 당지도부·선관위 선관위 교체·후보쪽 참여요구에 “비문 3인 후보 도 넘었다” 판단 울산 경선결과 발표 강행 ‘강수’ ‘불신의 눈초리’ 비문3인 ‘이해찬-박지원 합의’ 불신 원인 타협안도 불참선언 뒤에야 수용 “방송토론 패널 편파적” 얘기도 /
▲ 민주통합당 윤호중(왼쪽부터) 사무총장과 임채정 선거관리위원장, 이해찬 대표, 김한길·추미애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울산합동연설회가 파행으로 치닫자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울산/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이 애초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경선 흥행을 통한 ‘컨벤션 효과’(경선 뒤 뽑힌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기대했지만, 분열과 갈등을 낳으면서 상처만 남길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민주당의 경선 파행을 두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선관위, 경선기획단 등 당 조직과, 투표 방식의 변경을 요구하며 26일 울산 경선 불참이라는 강수를 둔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의 공동책임론이 제기된다.
당 선관위는 모바일 투표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결과 발표를 보류해 달라는 손·김·정 세 후보(‘비문 3인’)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 경선 결과 발표를 강행했다. 비문 3인의 요구를 일축하는 태도였다.앞서 비문 3인은 울산 경선에 불참하고 오후 2시30분부터 울산 현지의 한 호텔에서 만나 서로의 의견을 조율했다. 그 결과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해 새로운 경선관리체제(선관위를 뜻함)를 마련하고, 거기에 후보 쪽 대표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후보 간에 이견이 있는 모바일 투표 결과는 재투표하거나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공개하면 안 된다는 요구도 들어 있었다.
당 지도부와 선관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정치적 부담감도 있었지만, 선관위의 객관성을 문제삼은 것에 대한 불쾌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나름대로 객관적인 인사들로 구성된 선관위라고 판단해 왔는데, 후보들이 주체가 돼서 다시 꾸리겠다고 하니 매우 불쾌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문 3인 후보의 요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선관위를 다시 꾸리게 되면, 당 지도부의 객관성도 타격을 입게 된다.그러나 지도부와 선관위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당 최고위는 세 후보가 울산 합동연설회에 불참을 선언한 뒤에야 모바일 투표 때 후보 이름을 돌아가며 읽어주는 타협안을 내놨다.
세 후보의 핵심적 요구조건이었는데, 경선 불참이 이뤄진 다음에야 받아들인 것이다. 선관위의 경우 지난 23일 첫 후보 방송토론회 때 패널 선정도 일부 후보에게 편파적이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날 울산 경선 결과를 당일 발표한 것도 이후 불참 후보들의 복귀 여지를 더 좁게 한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당내 비주류인 김한길 최고위원은 “비록 규정에 맞게 선거세칙을 짰더라도 참여후보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특정 후보에게 불리하지 않고, 공정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수용하는 것이 낫다”며 “최고위와 선관위 등이 정당성만 주장하다가 한발짝씩 늦게 수용한 탓에 문제가 복잡해진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 기사 더보기=손님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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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선 재개…모바일 기권표 1%도 안돼”
당 선관위 “로그 파일 분석 결과 통계적 오류 수준” 김두관 “경선 복귀”…손학규, 정세균도 돌아올 듯
▲ 손학규, 문재인, 김두관(왼쪽부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일 오전 각각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와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그리고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한농연 회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우 강창광 기자 woo@hani.co.kr
★*…제주·울산 모바일 투표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울산 경선에 불참했던 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가 27일 오후부터 다시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제주·울산 모바일 투표 검표 결과, 투표 참가자 중 1~4번 후보 기호를 모두 듣지 않고 중간에 전화를 끊어 기권표로 처리된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유선호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은 27일 “당 선관위와 각 후보 대리인들이 모여 제주·울산 경선의 모바일 투표 로그파일을 함께 점검한 결과 일부 후보 쪽에서 문제 제기한 모바일 선거 중단 실패 사례는 통계적인 오류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 부위원장은 “각 후보 쪽과 회의 결과 이 일이 경선을 중단할만한 중차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확인하고, 오늘 오후 부분 중단된 경선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중간에 전화를 끊어 모바일 투표가 중간에 실패한 사례는 제주·울산을 통틀어 59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며 이로 인한 기권표 처리 비율은 1% 미만이라고 말했다. 애초 이 비율이 20~30%, 수천명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울산 경선에 불참했던 김두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부터 경선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정세균 후보 쪽도 곧 공식적으로 경선 참여 의사를 밝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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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월급때문에 64% 직장인 월급고개 겪는다"
★*… 직장인 절반이상이 '월급고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24∼30일 직장인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4.3%가 한 달 이내에 월급을 소진하는 월급고개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인 월급고개 조사는 금융 위기 때인 2008년(64.1%)과 비슷한 수준이며 2년 전(46.9%)보다 17.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월급고개 이유(복수응답)로는 적은 월급 50%, 물가 상승 37.6%, 대출 등 빚이 35.4%, 무계획적 소비 22.6% 등이었다. 직장인들이 월급고개를 다음 월급일까지 해결하는 방법(복수응답)은 신용카드 사용이 60.2%로 가장 많았고 비상금 사용(22.6%)과 현금 서비스 이용(12.4%)이 뒤를 이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 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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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수욕장 백사장서 술 못 마신다
市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 파라솔 없는 구간 늘리고 호객행위 근절 방안 모색
★*… 전국 최대 규모인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한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내년부터 금주지역으로 바뀔 전망이다. 또 매년 여름 호객 행위 등으로 문제가 됐던 파라솔 구간도 대폭 축소돼 백사장이 피서객들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부산시는 본지가 올여름 중점 보도해온 '난장판 해수욕장'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으로 이 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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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열린 농구대회
★*… 대한농구협회 주최로 25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열린 제2회 독도사랑 농구대회에서 안양고와 무룡고 선수들이 시합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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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니만 3대…국산 '올드카'에 푹 빠지다
★*… 1987년식 포니만 3대를 보유한 중고물품 매매업자 이기봉(47)씨가 지난 24일 용산구 신계동 사무실 앞에서 자신의 포니 자동차들을 배경으로 서 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3대를 한 번에 모으기도 쉽지 않다는 이씨는 "중고물품을 거래하다보니 자연스레 오래된 것에 눈길이 갔다"며 "한 마디로 국산 '클래식카'를 몰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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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카페 '책마루' 개소식
★*… 부산진구 부암1동 주민센터는 최근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책마루' 개소식을 열고 빛그림자극과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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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하게 한 사발”
★*… 삼강주막 막걸리축제에서 막걸리 빨리 마시기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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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감 유발하는 홍보전단이 무슨 소용?
★*… 26일 대전 서구 월평동에 주차된 차량마다 시민들을 유혹하는 사행성 게임 전단지가 잔뜩 붙여져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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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철인
★*… 2012 신안 자은 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26일 오전 신안군 자은면 백길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여든 300여명의 철인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바닷물로 뛰어들고 있다. /신안=김진수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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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겨진 영도 이야기 걸으며 '소곤소곤'
▲ 민관 소통 '스토리 그린워킹' / '이야기 섬'으로 소문 난 영도에 걷기꾼들이 집결, '스토리 그린워킹'이 펼쳐졌다. 걷기와 이야기를 테마로 한 '길 위의 민·관 소통'이었다. 25일 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에서 갈맷길 그린워킹에 참가한 시민들이 남항의 수려한 경치를 벗하며 태종대를 향해 걷고 있다. 곽재훈 기자 wakjh@kookje.co.kr
★*… (사)걷고싶은부산과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부산 영도구 남항 수변공원에서 갈맷길 안내소 1호점 개소 기념 부산시민 걷기대회를 열었다. 영도구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영도의 동별 워킹 동아리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절영해안산책로~중리 해변~태종대까지 약 10㎞를 걸었다.어 구청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이야기의 물꼬를 텄다. "영도는 신선의 섬이다. 봉래산과 영선동, 신선동, 봉래동, 청학동 등이 모두 신선이 산다는 지명이다. 영도의 이야기 보물창고에 있는 원석을 가공, 정제, 상품화해야 앞으로 영도가 먹고 살 수 있을 것이다."
동행한 영도구의 국·실 간부들도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절영해안산책로의 가파른 피아노 계단 앞에서 김영진 문화체육과장은 "이곳에 피아노 터널을 뚫으면 명물이 될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간부는 "중리 일대에 해녀 관광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 구청장은 "해녀복은 왜 검어야 하느냐. 컬러풀한 색깔로 바꿀 수 없는지 검토해 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영도에는 아직도 300여 명의 해녀들이 활동하고 있다...국제신문박창희 선임기자 chpar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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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주실 그물로 누치잡이’ 전통천렵 재현
★*… 제2회 낙동강 누치잡이 전통천렵시연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낙동강과 반변천이 합수되는 안동시 정상동 귀래정 앞 강변에서 열렸다. 사진은 낙동강 어부들이 명주실 그물로 누치를 잡아 올리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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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리 새가 되어…
★*… 세계 최대 레저축제인 2012춘천월드레저대회가 26일 강원 춘천시 의암호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대회 참가자들이 춘천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춘천 = 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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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라서 더 좋소”
★*… 26일 경기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 운동나온 한 부부가 자전거를 세워둔 채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구리 =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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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스키쇼
★*… 26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2 춘천월드레저대회’에서 미국 플로리다 수상스키팀이 초청공연을 펼치고 있다. 25일 개막한 대회에는 35개국 1만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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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과 느림, 산과 바다를 모두 품은 섬
▲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잇는 무지개다리. 인천 무의도
★*… 서해안에 작은 섬이 하나 있다. 말을 탄 장군이 옷깃을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선녀가 춤추는 모습 같기도 하다는 이 섬의 이름은 무의도(舞衣島)다. 바다 위에 놓인 첨단 기술의 보고 영종대교를 지나 바다를 메워 땅으로 만들고 그 위에 세운 미래의 공간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다. 수도권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후딱 닿을 수 있다. 하지만 현대문명과 시간은 뱃멀미를 하는지 잠진도선착장(www.muuido.kr)에서 빤히 보이는 바다를 넘지 못해 서해 바다 외딴섬의 문화와 정취를 오롯이 품고 있다.
해변에서 출렁이는 파도와 놀아도 좋고 포내마을에서 장화와 갈고리를 빌려 갯벌체험을 즐겨도 좋다. 실미해변에선 금빛 낙조의 마법이 펼쳐지고 서해 섬이지만 일출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무의도 동남쪽엔 해안선의 길이가 2.5㎞인 꼬마 섬 소무의도가 있으니 무의도의 호룡곡산보다 아기자기한 섬 산행길이 일품이다. 섬의 주요 구간을 지나는 2.48㎞의 무의바다 누리길은 오솔길이고, 0.75㎞의 해안길은 하루 두 번만 걷기가 허락되며 사이사이 마을길이 연결된다. 서해 바다를 발아래 두고 하늘 위를 걷는 듯 황홀한 무지개다리, 당제(마을을 지키는 신에게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를 지냈던 부처깨미, 해녀들이 물질을 하다 쉬었던 해녀섬, 명사해변이 멋지다... 글·사진 이동미/<여행작가 엄마와 떠나는 공부여행>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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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 한국대표단 입촌
★*….종합 13위를 목표로 2012 런던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석했다. 선수단이 태극기가 게양되자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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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선 금빛 사인
★*…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이 26일 오후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가 열린 경북대를 찾아 팬사인회를 가지며 활짝 웃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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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 꾹 다물고 눈물참는 장나라
★*…장나라 매니저 고(故) 김효식 씨 발인이 8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이날 장나라가 ‘장춘 국제 영화제’폐막식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장례식에 참석했다.장나라 매니저 김효식 팀장은 8월21일 중국 북경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큰 충격을 받은 장나라는 영화 ‘플라잉 위드 유’ 개봉과 관련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한 채 장례식 등 수습에 나섰다.
24일 중국에서 유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고 김효식씨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장나라는 24일 오후 11시30분께 유족들과 함께 귀국, 국내에 마련된 고 김효식씨의 빈소로 직행했다. 눈물 속에서 뜬눈으로 밤새 빈소를 지키다 25일 오전 중국으로 떠난후 폐막식을 마친 27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김효인 발인 등 장례식에 참석했다.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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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라, '핫팬츠와 아웃도어' 어때요?
★*… 배우 고아라가 27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F/W컬렉션(주제:트루 프로덕트 리얼 피플)에 참석하고 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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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로코퀸의 치명적 붉은 입술 ‘색다르네’
★*… 정유미가 사랑에 흠뻑 빠진 로맨틱 걸로 변신했다.정유미는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All we need is Romanc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달콤하고도 화사한 로맨스의 순간을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냈다.
정유미는 최근 종영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에서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주인공 주열매 역을 완벽히 소화해 '리얼 로맨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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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세연, 가을 여자? 메이크업으로 분위기 반전
★*…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진세연(오목단 역)이 반전 화보로 눈길을 끌었다. 진세연은 월간지 쎄씨의 화보를 통해 강렬한 매력으로 남심(男心)을 홀리는 미의 여신 화보를 공개했다. 그동안 단아한 이미지로 어필해왔던 진세연은 과감하고 도발적인 표정으로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도도한 얼굴 표정과 무심한 듯 냉소적인 눈빛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했다. 진세연은 촬영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캐릭터에 빙의된 다양한 연기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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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호, 여유 넘치는 포즈
★*… [enews24 허정민 기자] 민호가 2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양평파인리조트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허정민 기자 ok_hjm@enews24.net[Copyright ⓒ Asia No.1 연예뉴스 enews24.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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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카메라로 세상과 소통하다… 부산 실버영상제 내달 21·22일 개최
▲ 제2회 부산실버영상제 참가자들이 출품할 영상물을 촬영하고 있다./제2회 부산실버영상제가 다음 달 21, 22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부산실버영상제의 메인 행사는 노인들이 직접 찍은, 혹은 노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작품을 상영하거나 전시하는 것이다. 미디어에 접근하고 활용하기가 쉬워졌음에도 노인들은 이러한 활동에서 소외돼 소극적인 수용자로만 머물러 있는 게 현실이다. 실버영상제는 노년층이 주체가 되어 미디어 작품을 창작하고, 이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축제다.
★*… 21일 오후 3시 개막식에서 대상작 1편과 최우수상 수상작 2편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간 다양한 본행사와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부대행사의 하나인 실버문화축제는 노인 참가자들이 말 그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함께 즐기는 행사다. 22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원기관 이용 노인들이 공연팀을 만들어 참가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갈고닦은 고전무용, 스포츠 댄스, 연극, 합창, 에어로빅, 건강체조, 밴드연주 등 실력을 이날 발표회에서 발휘한다.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로 하면 된다. (051)784-8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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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운 한·일관계 ‘각시탈’ 시청률 달군다
▲ 각시탈. 한국방송 누리집 / 한-일 관계가 냉각될수록 뜨거워지는 게 있다. <한국방송>(KBS) 드라마 <각시탈>의 시청률이다. 일제에 맞서는 가면 쓴 영웅 이야기를 담은 <각시탈>은 냉각된 한-일 관계에 의해 저절로 ‘애국 마케팅’이 되고 있다.
★*… 광복절인 지난 15일 <각시탈>의 시청률은 19.4%(에이지비닐슨리서치)로 방영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다툼이 달아오르던 23일에는 20.3%로 더 올라,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문화방송>(MBC)의 <아랑사또전>(14.4%)과 <에스비에스>(SBS)의 <아름다운 그대에게>(5.4%)를 압도했다.15% 수준이었던 시청률이 8월 들어 20%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은 극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광복절 효과’ 덕으로 보기도 한다.
이 드라마의 한 제작 관계자는 “투자를 많이 한 작품이 아니어서 시청률이 이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다”며 “한-일 관계와 <각시탈> 시청률을 보면,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정부가 모두 <각시탈>을 홍보해주는 것처럼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각시탈>은 허영만 화백이 1974년 발표한 같은 이름의 만화가 원작이다. 40여년 전 정서에 바탕한 드라마가 2012년에도 인기를 끄는 것은 그만큼 한-일 역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풀이도 가능하다. 이 드라마에는 위안부 강제 동원 장면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최근 <각시탈>의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 “대한독립 만세, 각시탈 만세!”라고 썼다. 음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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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라라세션, 투혼+열정의 첫 단독콘서트 '대성황'
★*…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울라라세션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끝마쳤다. 울랄라세션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8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첫 번째 5대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을 열렸다. 울랄라세션은 거대한 UFO를 타고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고, '다이나마이트'와 '나 이런사람이야'로 시작 된 본격적인 무대로 특유의 파워풀함을 발산했다.
이날 콘서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찾아 눈길을 끌었다. 울랄라세션 역시 40~60대의 중 장년층 관객들을 위해 올드 팝 'Open Arms'를 선보였다. 울라라세션은 모든 노래들을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했다. 또 수준급 가창력과 댄스실력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울라라세션 콘서트 현장. 사진 = 울랄라컴퍼니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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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추억의 콘서트 열려
★*…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언더그라운드가 주관한 익사이팅 대전2012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찾아가는 추억의 콘서트’가 25일 대전 중구 태평시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그룹사운드 레인보우가 멋진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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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부산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지난 24일 온천천 분수대 옆 지하터널에서 동래구여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온천천 이용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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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손가락' 채시라 피아노 2억 5천만원…'명품이네'
★*…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에 등장한 '명화피아노'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25일 방송된 '다섯손가락'에는 눈에 띠는 '명화피아노'가 등장했다. 이는 '채시라 피아노'라고도 불리는 이 피아노는 부성악기 유만세 회장(조민기 분)이 아내 채영랑(채시라 분)의 생일을 축하하기 특수 제작한 명품수제피아노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피아노로 등장한다.
'명화피아노'는 제작기간만 7개월, 구상만 4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죽어있는 피아노를 하나의 생명체로, '아트 포르테(미술+피아노)'란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이는 장승효 설치미술작가로 그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독특한 예술세계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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