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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2012. 8. 25. (토)'

박영복(지호) 2012. 8. 25. 08:08


'Netizen Photo News' '2012. 8. 25. (토)'


추천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오늘의 추천시& 사진

이미지출처: donga.com ==
    ★*…그 바닷가 
    청계 정헌영
    나폴리가 어디더냐
    여기가 나폴리인 것을
    변산반도 아름다움이 
    세계의 으뜸이어라
    수평선 멀리 섬과 섬 사이
    바다와 하늘에 낀 해무를 
    하얀 화폭에 담아 천상에서 바라보니 
    여기가 바로 신선들의 노닐던 곳이더라
    백악기에 쌓인 퇴적층 채석강에서
    한 겹 두 겹 세월을 벗기면
    자연의 오묘한 면면에 취해
    철썩철썩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 들으며
    넘실대는 바닷물에 달빛 타 마시며
    별들 속으로 빠진다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작성:한국 네티즌본부 '詩 ' ----
'Netizen Photo News'.
십장생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희중(54) 작가의 '풍류기행'이다. 작가는 우리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에서도, 서양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작품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풍류와 해학, 우주의 신비와 자연의 풍요로움, 화려한 색채와 담백한 화면구성 등이 그 작품의 특징이다. 마치 자수를 놓은 듯 화려하면서도 밀도있는 작품은 우리 옛 민화의 소박함을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바꾸고 있다.

유불선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 신비롭고 오묘한 정신세계,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강한 에너지를 그의 그림은 뿜어낸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유학한 작가는 독일 정부가 장인에게 주는 마이스트를 획득하기도 했다. 서양에서 공부했지만 동양적인 색채가 더 강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도와 동자' 시리즈, '바다' 시리즈, '우주' 시리즈 등 작가의 예술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모두 나왔다. 10~50호 크기의 작품이 40여 점 전시되고 있다. 국제신문강필희 기자 flute@kookje.co.kr
해운대구 우동 갤러리 서림. (051)74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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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우리 땅 독도 사진전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23일 '독도의 자연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학생들이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다양한 식물과 조류 등을 소재로 한 생태 사진 70여점과 독도의 암석, 모형, 지형도, 곤충, 식물 등 표본 10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종현기자 salut@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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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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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장대비 피해 발걸음 재촉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3일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장대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4일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질 이번 비를 기점으로 무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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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태풍의 눈

★*…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위험하고 두려운 존재이지만 일순간에 대기 중 먼지를 휩쓸어가는 순기능도 발휘한다. 여름의 폭염이 서서히 물러가는 지금이 태풍에 대비할 때다. 사진은 시간·장소·날씨·사람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을 고려한 산물로 결정된다. 좋은 순간은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알 수 없다.

사진가는 그 순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태풍의 눈’을 찍고 싶었다. 지난 7월18일 제7호 태풍 ‘카눈’이 왔을 때 나는 바로 그 태풍의 눈이 지나는 제주 서귀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과 우연히 마주칠 기회를 가졌다. 태풍이 지나는 제주에서 결정적 사진의 순간을 만난 것이다. 서귀포/송정근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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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 트는 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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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경북지역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시 북구 신광면 들녘에서 한 농민이 많이 내린 비로 논에 물꼬를 트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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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영양만점 햇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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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성 식품으로 고혈압을 비롯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햇고구마가 23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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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뉴턴의 사과 나무' 가을 부르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가을바람이 분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카이스트에서 뉴턴의 사과나무 뒤로 학생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사과나무는 아이잭 뉴턴이 1665년 영국 켄싱턴 집 뜰에 앉아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사과나무로부터 네 번째 접목된 것이다. 김상용 기자 a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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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수요일엔 ‘수북한 밥상’을

★*… 어린이어깨동무 활동가들이 22일 낮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 신관 1층에 마련된 북한돕기 ‘수북한 밥상’에서 옛날도시락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식당과 카페를 열어 수익금으로 북한 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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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아름다운 주말 나눔 장터' 개최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0개 기관 300여 명으로 구성된 부산지역 방과후 아카데미연합은 지난 18일 기장군 중앙공원에서 '아름다운 주말 나눔 장터'를 열어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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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음주운전 집중단속 하는 경찰
만든곳: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
★*…서울지방경찰청이 자동차 전용도로에서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에 들어간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대교북단 인근에서 경찰 병력들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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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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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첫 공개

▲ 노무현 전 대통령 /새달 1일 탄생 66돌 기념 봉하음악회

★*… 노무현(사진) 전 대통령 탄생 66돌을 기념하는 봉하음악회가 새달 1일 저녁 7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옆 잔디밭에서 열린다. 2010년 처음 열린 봉하음악회는 올해가 세 번째로, 3주기 탈상과 새로운 출발의 뜻을 다지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주최쪽인 노무현재단이 23일 밝혔다.내달 출시를 앞둔 추모음반 <탈상,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에 참여한 가수 신해철, 장필순씨, 노래를찾는사람들, 해금 연주자 강은일씨,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이 음반에 실리는 노래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추모음반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여러 추모문화제에서 추모곡을 불렀던 가수 조관우씨도 참여한다. 음악회 연출은 추모음반 프로듀서 강헌씨와 음악감독 송시현씨가 맡는다....음악회가 끝난 뒤 노 전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66개의 풍등을 시민들이 함께 날리는 행사도 열린다. 노 전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영상 상영도 곁들여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봉하음악회 전용 특별열차도 운행된다고 주최쪽은 전했다. 1688-0523.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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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목요집회 20년, 어머니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900회를 맞은 민가협 목요집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번주로 900회를 맞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목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장기수 선생님들이 준 장미를 들고 있다.

★*… "민가협 목요집회는 대한민국 인권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민주화 과정에서 자식들을 감옥으로 보내야만 했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어머니들의 목요집회가 23일로 900회를 맞았다. 햇수로 20년째를 맞이한 민가협 목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에 이은 장기 집회다.

박정희․전두환 등 군사정권 하에서 수많은 청년, 학생, 노동자, 민주인사들이 체포, 구금됐다. 또 안기부, 기무사, 경찰청 대공분실 등에서 고문을 당했고 심지어 구치소나 교도소에서도 폭력과 인권유린은 계속됐다.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가 동원됐던 80년대 중반, 부당한 인권침해에 맞서 자식들을 구하고 양심수를 지원하기 위해 민가협은 결성됐다.


문민정부 출범에도 줄지 않는 양심수, 어머니들의 목요집회
"이명박 대통령 볼때마다 화가 나"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김철수 기자 2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번주로 900회를 맞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목요집회'을 하고 있다.

★*… 1993년 문민정부 출범가 했지만 자식들이 여전히 차가운 감옥에 끌려가고 갇혀있자 어머니들은 그해 9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암에 걸린 채 감옥에 갇혀 있는 아들을 위해 집회에 참석한 어머니부터 용산참사로 남편을 잃고 아들을 감옥으로 보낸 이까지 수많은 피해자들이 목요집회에 참가했다. 아르헨티나 5월 광장 어머니회, 동티모르 독립운동가, 노벨평화상 수상자 에스키벨 등 국제적인 인권운동가나 단체들도 민가협 어머니들과 함께 탑골공원 앞에 섰다.

그러는 사이 목요집회는 '양심수 석방'을 요구하는 자리를 넘어 '한국 인권의 지킴이' 역할을 하는 자리로 변해 있었다. 비전향장기수 석방 캠페인, 고문기술자 이근안 검거 운동, 조작간첩 사건 진상규명 촉구, 전두환․노태우 사면 반대, 경찰의 과잉진압과 감옥인권 개선 등 굵직한 인권 현안들이 모두 목요집회의 주제였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3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회원들이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번주로 900회를 맞는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목요집회'에서 민주화실천 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임기란 어머니와 회원분들이 장미를 들고 있다.

★*… 첫 집회 때 359명이었던 양심수가 올해 8월 1일 현재 50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어머니들의 외침은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정권 이후에는 용산참사 관련 철거민들, 정리해고 반대를 외쳤던 노동자들이 주로 감옥에 갇혔다. 재벌과 대통령 측근은 줄줄이 사면되는 반면, 현 정권 들어 양심수는 단 한 명도 석방되지 않았다.

민가협 조순덕 상임의장은 "목요집회 몇번 하면 양심수가 다 석방될 줄 알았는데 강산이 두 번 변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며 "민주인사, 애국인사들이 탄압받는 시대가 끝나는 그날까지 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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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여성농민 2천여명 서울광장 집결..
"한중FTA 추진 중단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전국 여성농민 2천여명이 23일 대거 상경해 정부에 한중FTA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여성농민 2천여명은 이날 오후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중FTA 중단! 한미FTA 폐기! 대선승리를 위한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열었다.

농민들은 "그동안 정부 주도로 협상을 한 각종 무역협정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누적된 상황에서 한중FTA까지 타결되는 건 농가에 상당한 재앙"이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박점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대회사에서 "긴 가뭄, 폭우, 불볕더위 등으로 농사짓기가 점점 힘들다. 농기계, 비료, 농약, 사료값 등 생산비는 올랐지만 각종 FTA로 농가의 소득은 점점 줄고 있다"며 처참해진 농가 현실을 전했다.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여성농민대회 참가자들이 한-중 FTA 중단과 한-미 FTA 폐기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 박 회장은 "농지는 한국의 70배이고, 농민 수는 270배, 농업임금은 5분의1 수준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여성농민들이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냐"며 "이번 한중FTA는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여성농민들은 한중FTA 중단과 함께 한미FTA 폐기,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모든 밭작물에 대한 직불제 지원, 여성농민전담부서 부활, 농산어촌 교육지원특별법 제정, 여성농민 건강권 보장, 농협법 전면 재개정 등을 요구했다.한중FTA 협상단은 지난 22일부터 중국 웨이하이에서 3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은 2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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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허가 반려했다 법정에 선 진보 구청장

윤종오 울산 북구청장은 이미 무죄다
보수단체도 "윤종오 구청장에 대한 탄압 중지하라"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윤중오 울산 북구청장/지난해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북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일반시민뿐 아니라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법인까지도 회원으로 가입시키면서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는 공룡과도 같은 회사다. 또한 코스트코는 자회사인 ‘컬크랜드시그니처’를 통해 농산물과 공산품을 직접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벌크형태의 큰 포장의 상품을 도매가로 판매함으로써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까지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통판매시스템을 갖고 있다.

★*…울산 북구에는 이미 4개의 대형할인마트가 있다. 유통업계의 연구에 의하면 대형할인매장은 인구 12만명당 1개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울산 북구는 4만5천명당 1개의 대형할인마트가 들어와 있어 이미 포화상태이며, 코스트코까지 입점하게 된다면 3만6천명당 1개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게 된다.이런 이유로 울산지역의 중소상인들은 코스트코 입점을 강력히 반대하였으며 윤종오 북구청장도 중소상인 보호장치 없이는 코스트코를 허가해 줄 수 없다며 신청을 반려했다.

그러나 울산광역시는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북구청에 코스트코 허가를 명령했으며, 윤종오 북구청장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자 행정심판위가 직접 코스트코에게 허가를 내줬다.검찰 역시 지난 6월 27일 윤 구청장이 행정심판위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코스트코 허가를 반려하였다며, 행정심판법 49조를 위반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 소식을 접한 북구 주민들은 즉각 반발하고 윤종오구청장을 구명하기 위한 행동을 개시했다.

함께 변호를 맡은 윤인섭 변호사는 "자치단체장의 정치력이 법률에서 얼마나 보장되는가, 무조건 법령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정치적으로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 자치단체장 역할에 있어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재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미 울산 북구 주민들은 재판 결과를 떠나 윤종오 구청장의 소신 행정을 지지하고 있으며, 구청장의 무죄를 믿고 있다. 이 나라의 법이 대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 중소상인의 외침,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류경민 울산광역시의원, 윤종오구청장구명대책위 집행위원장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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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도 살만한 사회’ 등 6대 의제 선정
1.상생하고 협력하는 경제 생태계를 만들자 2.지속가능성을 먼저 생각하자 3.마이너리그도 살만한 사회를 만들자 4. 모두의 목소리가 담긴 정치가 필요하다 5.잘 쉬고 서로서로 돌보자 6. 아시아의 공간 상상력으로 통일을 꿈꾸자 /이봉현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지난 5월23일 연 전문가 컬로퀴엄에서 참가자들이 ‘마이너리그’에 속해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방안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한겨레경제연구소와 시민단체 `더 체인지’가 2월부터 진행해 온 대선 의제 발굴 프로젝트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토론회를 9차례 거쳐 다음과 같은 6대 의제를 선정했다. 이 의제들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토론에서 한번 더 논의된 뒤 구체적인 정책 프로그램과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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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9금 딱지 붙는다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배운 여자들이 나의 성적 욕망을 들여다보게 만든다. 미국 뉴욕 서점에서 를 읽고 있는 여성들. 사진 시공사 제공

★*… 【서울=뉴시스】상반기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인 영국작가 E L 제임스(49)의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시공사)에 빨간딱지가 붙는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산하 간행물윤리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정성을 이유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청소년유해간행물'로 판정했다. 오럴섹스와 기구를 이용한 성관계 등 노골적인 성묘사 등이 청소년이 읽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결론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비닐로 책을 감싸고 겉면에 '19세미만 구독불가' 문구를 표시, 서점에 유통해야 한다. 소설은 과거 아픔을 지닌 27세의 억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21세의 '아니스타샤 스틸'의 파격적인 사랑을 관능적으로 그렸다. 최근 석달간 세계에서 3000만부가 팔려나갔다. 국내 8월4째주 베스트셀러 차트에서는 제1권이 8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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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회의 “안철수 대선출마하라”…

백낙청 교수·함세웅 신부 등 연합정치 새 방안 제시 촉구
개혁진영과 협력준비 촉구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와 박재승 전 대한변협 회장 등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에 참가한 시민사회 원로들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통령선거 출마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뒤 회견장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야권 단일후보 안되더라도 대선 승리 위해 공헌해야”안철수쪽선 “경청하겠다” 정중동 행보 계속 시사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세웅 신부 등 시민사회 원로들이 2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12월 대선 출마를 공식요구했다.시민사회원로들로 구성된 ‘희망2013, 승리2012 원탁회의’는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어느 순간부터 안철수 원장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 많은 기대가 쏠려왔다”며 “‘안철수 현상’으로 지칭되는 이 흐름은 그 지속성과 열기로 보아 정치적 실체를 지녔음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원탁회의는 “그가 (불출마로) 돌아설 수 있는 시점이 지났으며, 설혹 야권 단일후보가 안 되더라도 안철수 현상의 역동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민주세력의 공동승리에 확실한 공헌을 할 책임이 그에게 있음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원장이 ‘아직 안철수 현상의 실체를 확인하고 있다’는 취지로 주변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철수 현상의 존재가 확인된 만큼 대선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원탁회의는 이어 “공식선언 이전에라도 자신의 생각을 더 구체화하고, 동행집단(지지자들)에 대한 검증과 피드백을 활발히 수용하며, 다른 진보개혁세력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착실한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야권단일화 협상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안 원장 쪽 유민영 대변인은 “사회원로들의 말씀도 경청하겠다”는 안 원장의 뜻을 전했다.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 7월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해 환하게 웃고 있다. 안 원장은 정치 경험과 세력의 부재라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 뉴시스

★*… 원탁회의 성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기성정당과 비정당 세력이 각자 나름의 사정으로 대선 승리에 필요한 연합정치의 새로운 방안을 제안하지 못할 때는 선제적으로 지혜를 모으는데 나설 생각”이란 부분이다. 안 원장이 민주당이 요구하고 있는 대로 ‘단일화 경선 이후 민주당 입당’이란 경로를 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민주당 역시 입당에 대한 확답을 받지 못하면 단일화 협상에 나서기 쉽지 않다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원탁회의를 이끌고 있는 백낙청 교수는 성명서 발표 전 안 원장을 비공개적으로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백 교수는 지난달 한 공개석상에서 “안 원장이 대선에 나온다고 본다”며 “하지만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 모델을 대선에 적용할 순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박 시장도 지난 22일 라디오방송에서 “다수 유권자는 기존 정당보다 새로운 어떤 정치 흐름을 원하기 때문에 (안 원장이) 아마 민주당에 들어가서 경선하는 것은 쉽지 않지 않은가 보고 있다”며 비슷한 취지로 말했다. 뒤집어 보면 민주당이 큰 폭의 쇄신 등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안 원장이 단일화 후보가 되어도 (박 시장처럼) 민주당에 입당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송채경화 이태희 기자 herm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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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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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공관장들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고개를 숙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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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어적 태도→적극대응 전환
일총리 예상밖 발언 왜? 외교부, 노다서한 내용 꼬집어 “다케시마라는 섬은 존재안해” “일 오히려 외교 결례” 브리핑도 겐바외상 “불법 점거” 발언엔 따로 ‘항의 외교공한’ 보내기로

▲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3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답변을 준비하며 보좌진과 함께 <독도문제개론>이란 제목의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정부는 23일 독도 문제 등 한-일 갈등에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대응 수위를 높이는 흐름이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서한을 ‘등기우편’이라는 이례적인 방법까지 동원해 되돌려보낸 데 이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전날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상의 발언에 대해서도 별도 항의 외교공한을 보내기로 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의 10일 독도 방문과 13일 “일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 발언, 14일 “일왕 사과” 발언 이후 일본의 반발에 ‘독도 실효지배 방안 (추진 또는 시행) 유보’ 등 방어적 태도를 보였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졌다.

여기엔 일본이 예상보다 독도 문제 등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등 공세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더 밀릴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정부의 대책에 대해 ‘전략적 마인드가 부족하다’는 비판 여론이 제기된 것도 의식한 것 같다. 그대로 두었다가는 독도 분쟁지역화의 빌미만 주었다는 비판에 몰리면서 ‘게도 구럭도 다 잃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박병수 선임기자, 안창현 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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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묻지마 살인’이 민주당 탓?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민주당에 책임 떠넘기려다 호된 비판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뉴시스 ▶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근의 잇단 살인 범죄의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려다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에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만 분열시키고 불만만 제기하는 민주당의 구태정치는 나꼼수나 에스엔에스(SNS) 상의 저질행태, 심지어는 학교 폭력이나 묻지마 살인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의 말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사회 문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야당에 그 책임을 떠넘긴다며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난 새누리 땜에 자꾸 폭력적이 되어간다 열받아서”라고 썼고, 다른 누리꾼은 “그래도 많이 발전했네요. 원래는 북한 소행이었는데”라며 비꼬았다.

트위터 아이디 @ell****은 “국회의장님!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정신 감정을 정중히 요구합니다”라고 적었다. @ahn****은 “어떻게 이런 수준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를? 사회안전망이 뭔지 아나? 챙피한 줄도 모르는 철면피들”이라고 비판했다. @happy****은 “최근 묻지마 살인이 민주당 구태정치 때문이라고 한 이한구!!! 울집 푸들이 콧방귀 끼며 가르쳐주네!! 사대강 때문이라고!!”라고 적었다.

민주통합당도 이 원내대표의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민주당이 묻지마 살인행위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근거를 어떻게 마련했는지 모르겠다. 이 원내대표가 제1야당을 묻지마 살인 행위와 연계시키는 상식 이하 발언을 한 데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 경악스럽다”고 밝혔다. 또 “사회범죄와 급증한 자살률은 현 정부 들어 늘어났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여야, 정파가 없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이 원내대표는 이 책임을 야당에게 돌리는 희한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러니 민주당을 통합짜증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라며 “입만 열면 유신이니 5·16이니 하면서 상대 당 대선 후보에 대한 험담만 매일 되풀이하니 국민들이 짜증스러워하고 그 짜증이 범죄 심리로 연결되는 병리현상을 유발한다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어 하나하나에 목숨 걸지 말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국민들을 덜 짜증스럽게 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라”고 덧붙였다.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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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반값등록금’ 발언하고 나가자.
대학생 “대선에 쓰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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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3일 대학 총학생회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당론으로 정하고,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반값등록금' 입법화 요구를 하는 시민사회단체를 대하던 그동안의 언행과는 사뭇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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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 전국 3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들과 펼치는 화끈한 토론회'에 참석해 "반값등록금 실현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새누리당 당론이 맞냐"는 한 총학생회장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날 참석한 대학생들은 박 후보의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진짜 반값등록금 맞나?'....최지현 기자 cjh@vop.co.kr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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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안원장 룸살롱 논란 본인이 밝혀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심재철 “같이 술마신 전 공직자 있다” 안원장쪽 “V3, 북에 제공설 등 허위”

▲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반값등록금 실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학생들과 이야기하며 메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국대학총학생회모임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마련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3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룸살롱 출입 여부’ 논란에 관해 “본인이 밝히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어제 (안 원장의) 룸살롱 그거(의혹)가 나왔는데, 그런 건 뭐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 않으냐”며 “(안 원장은) 간 적이 없다고 했는데, 같이 갔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니까 그렇게 됐는데, 본인이 확실히 밝힌다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다”라고 말했다.

안 원장 쪽은 룸살롱 출입보도에 대해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근거도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원장의 직접 해명이 없고, 안 원장 쪽 역시 내용에 관해선 답하지 않았다는 점을 박 후보가 지적하고 나선 셈이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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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경선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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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왼쪽 두 번째) 민주통합당 대표와 당 지도부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국민경선을 홍보하는 인터넷 광고 시안을 보고 있다.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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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 조계사 주지스님과 인사 나누는 김두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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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 도문 주지스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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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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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의 부인인 채정자 여사가 23일 부산 부산진구 감로사를 찾아 주지 혜총 스님과 차를 마시고 있다. 채 여사는 오후에는 사하구 조경태 의원 사무소에서 핵심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한데 이어 부산여성단체연합을 방문해 "제 가족이 살아온 삶이 서민이며 비정규직이다. 재벌과 기득권에 타협하지 않는 뚝심이 있는 개혁가 김두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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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학보사 기자단과 악수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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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 '중국대학 학보사 기자단 및 서울주재 중국언론인 대상 간담회'에 참석, 기자단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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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방문진 이사 논문표절 심각한 수준”

학단협 “비윤리적 행태” 소견서
논문 절반 이상 베끼기·짜깁기…방통위원장 “사실일땐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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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심각한 수준의 표절이라는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문화방송>(MBC) 최대주주인 방문진 이사장을 다시 맡을 것으로 보이던 김 이사를 둘러싼 자격 논란이 더 거세지고 있다. 김 이사에게 박사학위를 준 단국대도 조사에 착수했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은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 이사의 박사학위 논문이 “심각한 수준의 표절”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학단협 소견서를 공개했다. 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단협은 신 의원의 의뢰로 표절 여부를 조사했다. 학단협은 소견서에서 김 이사의 2005년 단국대 경제학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주택산업의 경쟁력과 내장공정 모듈화에 관한 연구’가 116쪽 중 66쪽에 걸쳐 베끼기, 짜깁기, 데이터 변조, 무단 게재를 했다고 밝혔다. 학단협은 김 이사가 김아무개씨의 석사논문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 일간지 기사, 인터넷 글을 통째로 베끼거나 짜깁기하는 “비윤리적 행태”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조사를 진행한 배성인 학단협 운영위원장은 “김 이사의 논문은 심각한 수준의 짜깁기 표절로 박사학위는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방통위 업무보고에서 “문화방송을 관리·감독하는 방문진 이사가 저작권을 무시한 표절을 행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이에 대해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만든 단국대에서 표절과 관련한 결론을 내리면 김 이사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국대 관계자는 이날 “김 이사의 표절 논란에 따라 연구윤리소위원회가 구성돼 조사를 진행중”이라며 “9월 말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방문진 이사장 시절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을 비호했다는 이유로 <문화방송> 노조의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문화방송> 노조는 이날 “물러날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김 이사의 논문 표절은 27일로 예정된 방문진 새 이사장 선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는 정부·여당 쪽 의중에 따라 방문진 이사장 연임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제 이사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문현숙 선임기자 hyuns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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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총리 “이대통령, 일왕발언 사죄·철회하라”

중의원 예산위 회의서 답변청와대 “말 같지 않은 주장” 외무성 ‘반송 서한’ 접수거부도

»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

★*…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일왕 사과’ 요구 발언과 관련해, 사죄와 철회를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반송한 노다 총리의 독도 관련 서한도 수령을 거부했다. 이에 한국 정부가 노다 총리의 서한을 등기우편으로 되돌려보내자 노다 총리는 “매우 냉정함을 잃은 행위”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서 촉발된 한-일 외교갈등이 감정대립으로 치달으면서 수위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노다 총리는 24일 오후 총리실에서 한국·중국과의 영토 분쟁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노다 총리는 23일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일왕 사과 요구 발언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상당히 상식에서 일탈해 있다”며 “사죄와 철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다 총리의 발언에 대해 “말 같지 않은 주장에 대꾸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고 싶으면 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신 분들에 사과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노다 총리가 이 대통령의 사죄를 공식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이날 도쿄 주재 대사관을 통해 노다 총리의 서한을 반송하려 했으나, 일본 외무성이 접수를 거부하자 등기우편으로 부쳤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김기홍 참사관이 이날 오노 게이이치 외무성 동북아과장에게 거듭 면담을 요청했으나 일본 쪽이 ‘친서 반송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며 “등기우편으로 보냈기 때문에 이르면 내일 오전 중으로 외무성에 배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나라 정상의 친서를 놓고 벌어진 반송과 접수 거부, 등기우편을 통한 반송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서한 반송은 일본의 주장이 지극히 부당한 점, 노다 총리의 서한이 양국 지도자간 독도 문제 거론의 선례를 구성할 우려, 일본의 독도에 대한 분쟁지역화 기도에 이용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 서한 반송은 외교결례’라는 일본의 주장에 대해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부당한 내용을 담고 있는 서한을 반송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며 “외교공한에 첨부하여 서한을 보내는 것으로 예의를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전날 겐바 고이치로 외상의 “불법 점거” 발언에 대해서도 따로 일본에 외교공한을 보내 정식 항의하기로 했다.한편,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독도를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로 규정하고 일본 정부에 대해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는 일체의 주장과 조처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대한민국 독도 수호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쿄/정남구 특파원,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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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한국 외교관 정문 출입 막아

한-일 외교 확전 양상
노다, 국내여론 고려 ‘강경 선회’ 이 대통령에 일왕 발언 사죄 요구 서한 반송 한국 외교관 출입막고 “매우 냉정함 잃은 행위” 비판도

»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 도쿄/신화 뉴시스 ▶

★*… 23일 오후 일본 도쿄 가스미가세키 관청가에 있는 외무성 청사 정문 앞.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 김기홍 참사관이 신분증을 제시하자, 일본 경비원들이 “사전 약속 없이는 못 들어간다”며 막아섰다. 정상적인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 사이에는 찾아보기 힘든 ‘외교관 문전박대’였다.

김 참사관의 손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를 담은 서류가방이 들려 있었다. ‘용납할 수 없는 부당한 내용을 담고 있어 반송하는 게 정당하다’는 우리 정부의 지시에 따라 일본 외무성에 친서를 돌려주러 갔던 김 참사관은 결국 1시간 만인 오후 4시40분께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서는 일본 우익단체가 차량에 확성기를 매달고 “위안부가 아니라 매춘부”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김 참사관은 이날 오전부터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동북아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총리 서한 반송을 위한 면담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었다. 주일 대사관은 오노 과장이 면담을 거부하자, 외무성 문서수발 창구에 접수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마저 담당 부서가 거부해 김 참사관이 직접 외무성을 찾아갔다. 그렇게 한·일 두 나라 정부가 서로 서한을 받을 수 없다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수신자가 수령하기 어려운 내용의 서신을 받을 경우 반송하는 사례는 있지만, 서한을 보낸 쪽이 회수를 거부하는 것은 외교 관례를 떠나 상식에 어긋난 일”이라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결국 한국 정부는 노다 총리의 서한을 등기우편으로 되돌려보내기로 했다. 등기우편은 24일 오전 중에 일본 외무성에 배달될 것으로 보인다...도쿄/정남구 특파원, 박병수 선임기자 je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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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장 “일본과 독도자원 공유해야” 논란

▲ 김태우 통일연구원장. 사진/통일연구원 누리집./이명박 정부의 국책연구기관 수장이 독도 주변 해양을 일본과 공유하고, 동해 역시 중립적인 명칭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망언’으로 규정하며 “파면해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

★*… 통일연구원의 김태우 원장(62)은 지난 23일 연구원 누리집(www.kinu.or.kr)에 올린 ‘한일 외교전쟁 조속히 매듭지어야’라는 글에서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체제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이며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할 동반자”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김 원장은 이 글에서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한 ‘일말의 사죄’ 등을 전제로 “일본이 독도 육지와 인접 영해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인정하는 대신 주변 해양 및 해저자원은 양국이 공유하는 방식을 협상할 수 있다”며 “그런 원칙에 따라 배타적 경제수역(EEZ) 확정을 위한 협상도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더불어 동해 명칭과 관련해서도 김 원장은 “바다의 명칭을 ‘동해’와 ‘일본해’로 싸울 것이 아니라 보다 중립적인 명칭, 예를 들어 ‘창해(滄海·Blue Sea)’ 같은 것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김 원장은 이날 저녁 누리집에서 글을 삭제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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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여학생 기숙사에 쇠사슬·자물쇠 논란

출입문을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 자물쇠로 잠가
“남학생 기숙사는 안잠가…여성 차별·인권 침해”

» 여학생 전용 기숙사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가 ▶

★*… 광주교대가 여름방학 동안 여학생 기숙사의 출입문을 자정 이후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가 인권침해라는 비판을 샀다. 광주교대는 지난 7~21일 재학생·대학원생·연수생 등 250여명이 생활하는 11층 짜리 여학생 전용 기숙사의 1층 출입문을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가 출입을 막았다.

학교 쪽은 기숙사 1층 출입문 3곳 가운데 1곳은 쇠사슬과 자물쇠, 2곳은 자물쇠를 써 한밤중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기숙사 학생들은 “신체의 자유를 제한하는 인권침해”라며 “자정이 넘으면 오도가도 못한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워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학생들은 “남학생 기숙사는 잠그지 않는다”며 “쇠사슬까지 동원해 출입구를 모두 봉쇄한 조처는 여성을 차별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항의했다.

학생들의 민원에 따라 광주북부소방서는 지난주 현장을 점검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을 고려해 다른 방법을 쓸 것”을 권고했다.학교 쪽은 소방서의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22일부터 쇠사슬과 자물쇠를 모두 제거하고 출입문을 개방했다. 대신 관리직원을 늘리고 경보장치를 달기로 했다.

강명호 이 학교 홍보실장은 “여름 방학 교사연수 기간에는 외부인 출입이 잦아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이런 조처를 했다”며 “출입문 옆에 비상열쇠함이 있고, 안쪽에서 잠갔기 때문에 소방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광주/안관옥 기자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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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엔 우리 쌀! 한중FTA 반대 농민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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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농민들의 간절한 외침2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여성농민대회 참가자들이 한-중 FTA 중단과 한-미 FTA 폐기를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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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리설주와 여군부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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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군들에게 둘러싸인 北김정은 북한 동부전선에 있는 여군부대인 인민군 제4302군부대 산하 `감나무 중대'를 시찰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여군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조선중앙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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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서해 최전방의 섬 부대를 찾은 지 1주일 만에 또다시 동부전선의 부대를 시찰하는 등 잇단 군부대 방문에 나서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동부전선에 있는 인민군 제4302군부대 산하 ‘감나무 중대’를 시찰했다고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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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더샵 파크시티' 분양 홍보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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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23일 부산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인근에 '더샵 파크시티' 아파트 분양홍보관을 개관했다. 수요자들이 이날 홍보관에 마련된 주택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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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점효과·친절서비스에…금호고속, 서부내륙 중심서 ‘씽씽’

한-중 수교 20돌 기로의 중국경제 현장을 가다
서부내륙 도시 ‘청두의 발’ 금호고속

▲ 금호고속이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국지의 무대로 잘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징저우(형주)성 앞에 금호고속의 우한시 현지법인인 한광고속 버스가 서 있다. 금호고속 제공

★*… 어디를 가나 공사중이었다. 지난 7월 찾아간 중국 서부 내륙의 두 거대도시 청두와 충칭에선 어디서나 빌딩과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볼 수 있었다. 21세기 들어 중국 정부가 시작한 ‘서부 대개발’로 높은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데도 여전히 건설은 진행중이었다. 연안 도시를 빠른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는 휴대전화, 노트북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창안자동차 등 중국의 거대 자동차회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곳에서 우리 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지 20년가량 되는 국내 대기업의 중국지사장이 한 말이다. 오랜 투자와 기다림 끝에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성공을 거둔 한국 기업으로 첫손에 꼽히는 오리온 역시 1993년 진출했으나, 흑자를 보기 시작한 것은 13년이 지난 2006년부터였다. 오리온은 지난해 중국에서만 매출 703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했다.

금호고속 역시 오랜 기간 중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5년 우한을 시작으로 하나둘 현지 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에서 발을 넓혔다. 2007년 이빈에 이빈금호를 설립해, 현재 총 11개 법인을 갖고 있다. 이들의 성적표는 양호하다. 지난해 매출 7억6700만위안(약 1370억원), 영업이익 1억2200만위안(약 217억원)으로, 1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997년(1억7500만위안)에 견줘 매출이 4배 넘게 성장했다. ...청두/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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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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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G트윈타워에서 오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2’에 출시될 3D 사운드 홈시어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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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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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마련한 100억 원 규모의 해외명품대전 행사장이 많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 행사는 2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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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마이월렛'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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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KT 모델들이 '올레 마이월렛'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사의 이벤트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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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겨울옷이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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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이 23일 여성용 퀄팅 조끼를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보온성을 갖춘 퀄팅 조끼는 롯데맴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2장 이상 구매시 2천원을 추가할인, 각 8천원에 판매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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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드럼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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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이 22일 세탁 19㎏, 건조 11㎏으로 국내 최대용량인 버블샷2 드럼세탁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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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부츠 미리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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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여성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가을에 신을 부츠를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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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 MCM 리뉴얼 오픈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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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MCM매장에서 열린 '독일 정통 패션브랜드 MCM 매장 리뉴얼 오픈기념' 행사에 참석한 소녀시대 수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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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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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도 대통령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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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네바다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유세를 하기 위해 캐니언스프링스 고교에 도착, 익살스런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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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국왕의 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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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현지시간) 모로코의 충성 기념일 축하 행사가 열리는 동안 모하메드 6세 국왕이 말을 타고 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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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대통령, 새달 23일 미국 방문

▲ ‘실용주의’ 외교행보 거침없어 IMF 총재 만나 지원 요청도 /이집트 무함마드 무르시(사진) 대통령이 내달 23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이집트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22일 무르시 대통령이 뉴욕의 유엔본부를 방문할 계획이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이 무르시 대통령에게 유엔 연차 총회가 열리는 9월 미국 방문을 해달라고 초청한 바 있어 이번 방미에서 양국 정상간 첫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무르시 대통령은 이날 카이로를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만나 이집트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 연말까지 48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애초 이집트 과도정부가 요청했던 32억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라가르드 총재는 회담 뒤 “이집트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 지원이 거의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지난 6월30일 취임 당시만 해도 군부의 영향력이 계속돼 ‘반쪽짜리’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왔지만 무르시 대통령의 최근 행보는 거침없다. 지난 13일 그는 군부의 최고 실력자인 후사인 탄타위 국방장관의 은퇴를 명령하고 군이 주도한 잠정헌법 개정안을 무효화시켰다. 이어 18일에는 무르시 대통령이 1979년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후 관계가 끊어지다시피 했던 이란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르시 대통령은 22일 한때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한다고 전해졌던 비동맹회의(NAM)에 참석할 예정이다....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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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발 변기 오토바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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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변기 메이커 토토가 신제품으로 개발한 환경친화적 '변기 오토바이'가 23일(현지시간) 도쿄 인근 후지사와의 이 회사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바퀴 3개로 250cc급인 이 오토바이는 좌석이 변기모양으로 설계됐으며 가축의 분뇨나 폐수 등을 활용하는 바이오연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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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승조원의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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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미국 해군 잠수함 승조원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공개한 한 장의 '피서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에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잠수함이 등장한다.

잠수함 주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젊은 남녀들이 있는데, 젊은 남녀들이 해군 '잠수병'이라는 것이 사진 촬영자의 주장이다. 촬영자는 잠수함의 종류, 장소, 시간 등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물놀이가 아닌 '훈련'으로 보인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피서 혹은 훈련에 상관 없이 '대단한 물놀이'라는 평가다. (사진 : 미 해군 잠수병들의 '피서' 사진)민종식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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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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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세기만의 최악 가뭄 '바닥 드러낸 앤더슨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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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리노이주 앤더슨 호수 지역의 일부가 최근 계속된 가뭄으로 23일(현지시간) 바닥을 드러냈다. 반세기만에 불어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미국 농민들은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2006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가뭄은 일리노이를 비롯한 네브래스카, 캔사스, 미주리 등지에서 특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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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브레이비크 ‘초호화 독방’ 논란

▲ 【오슬로=로이터/뉴시스】2012년 4월 1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극우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왼쪽)가 테러와 계획적인 살인 혐의에 대한 2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면서 극우주의를 상징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브레이비크는 이미 폭탄테러와 총기 난사로 77명을 살해했다고 인정했다. 이번 재판은 앞으로 10주 간 진행될 예정이다.

★*… 24일 판결을 앞둔 노르웨이의 총기난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묵게 될 교도소 ‘특실’의 위용이 논란거리다. 1년에 최대 1000만크로네(약 19억3100만원)로 예상되는 ‘브레이비크 비용’과 함께 ‘77명 살해범’에 대한 교도소 인권 수준에 전세계가 깜짝 놀란 것이다.영국 뉴스채널 <스카이뉴스> 등은 23일 오슬로 외곽 일라 교도소에 있는 브레이비크의 독실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브레이비크는 침실과 욕실은 물론 개인 운동실과 독서실까지 갖춘 곳에서 형을 살고 있다. 인터넷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개인 노트북컴퓨터도 제공된다.

인간적인 처우와 교육, 교정을 통해 재범을 막는 것을 교정의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교도소 대변인은 “격리는 고문이다. 브레이비크에게도 인권이 있다”며 다소 과분해 보이는 교도소 시설이 격리수용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도관들은 다른 재소자들과의 교류가 금지된 브레이비크를 위해 대화를 나눠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브레이비크는 24일 정신이상 판결을 받을 경우, 비슷한 시설에 치료실까지 갖춘 특별정신병동에 수감될 예정이다. 그를 전담할 의료진 및 교도관도 17명에 이를 전망이다. 전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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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사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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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15명 사상

▲ 23일 오전 10시19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공장 건물의 유리창이 폭발 충격으로 파손돼 있다.

★*…23일 충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9분께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 물질공장 2층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공장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4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특히 대전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진 중상자 7명 가운데 2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져 추가 사망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위험물질이 담겨있는 소형 알루미늄 드럼통이 폭발했다는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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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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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신안천 제방 일부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유실됐다. 권오항기자 koh@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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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류 고령 제방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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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시쯤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낙동강 지류 신안천의 둑이 집중호우로 붕괴돼 주변 논 30㏊가 침수되고 인근 우사 2동이 고립됐다. 사고 후 공무원과 주민들이 임시제방을 쌓으며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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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유입 쓰레기 처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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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경기도 하남 팔당호에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가 청소 선박을 동원해 최근 집중호우로 팔당호로 유입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팔달수질개선본부는 팔당호에 유입된 쓰레기는 400여t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300t의 쓰레기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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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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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5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무심천 풍물대교 구조물에 A(53)씨가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여 소방당국과 경찰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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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살인 현장검증…
“이 XX, 내 얼굴 기억해”

▲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열린 24일 오전 사건 발생현장에서 피의자 서모씨가 관계자들과 함께 이동 중 한 시민이 발로 범인의 중요한 곳을 차고 있다. 서 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쯤 유치원에 가는 자녀를 바래다주고 중곡동 자택으로 돌아온 이모(37)씨를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 서울 광진경찰서는 24일 전자발찌를 찬 채 이웃동네 주부 이아무개(37)씨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서아무개(42)씨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을 벌였다.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범행 당시 입고 있던 파란색 반팔 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고 범행장소인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모습을 드러낸 서씨는 이날 오전 10시5분부터 약 40분간 성폭행을 시도하고 피해자를 칼로 찌르기까지 전 과정을 재연했다.

 이날 현장검증 장소에는 2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몰려 들었다. 주민들은 “모자를 벗겨라”, “마스크 벗겨라”, “가족들이 어떤 심정이겠냐”고 소리치는 등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 이씨의 시동생 박아무개(37)씨는 “너 이 XX, 내 얼굴 기억해!”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현장검증을 마친 서씨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사죄 드립니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서씨가 차분하게 현장 검증에 임했고 깊이 뉘우치는 기색이 역력했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구체적으로 현장 검증에 임했고 1, 2차 진술한 내용이 그대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씨가 어제 저녁까지 13끼를 거른 채 진술과 현장검증을 거부해왔지만 오늘은 죽을 먹고 수사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목숨을 잃은 이씨의 아이들이 다니던 유치원 원장 이아무개(64)씨는 “이씨의 아이들이 유치원에 늦게까지 있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꼭 내 아이처럼 대했다며 아이들이 너무 가엾고 안타깝다”고 말했다....정환봉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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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 범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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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퇴근길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최근 잇따르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범인은 퇴사 문제로 원한을 품은 전 직장 상사와 동료에 이어 자신과는 무관한 행인에게도 '묻지마식'으로 흉기를 휘두르며 10여분간 난동을 부려 퇴근길 시민을 경악하게 했다. 사진은 범인 김모씨가 거주하던 신림동 고시원 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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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칼부림은 ‘일본식’ 아니라 ‘미국식’ 범죄

절망살인의 시대
경제난에 가족붕괴 가속…더 과격한 범죄 나타날수도 실업 등 몰린 빈곤·소외층 처음엔 자기탓하다 주변·사회로 사전계획·자살예비 등 국외 다중살인과 유사한 현상

▲ ‘무차별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 김아무개(30)씨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뉴스1

★*…남의 나라 일로만 여기던 비극들이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다. ‘여의도 칼부림 사건’, ‘의정부역 흉기 난동’ 등 공공장소에서 다수를 상대로 극단적 분노를 표출하는 범죄들은 한국판 ‘다중살인’(Mass Murder)에 가깝다. 사망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각 사건의 피의자들은 ‘주변 시민들이 죽어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마구잡이 범행을 저질렀다.

이웅혁 경찰대 교수(범죄심리학)는 “이번 사건은 ‘다중살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공정하게 대접받지 못했다고 여긴 사람이 범행 대상을 미리 정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을 해친 범죄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다중살인을 ‘묻지마 범죄’와 구분했다. 구체적 표적이 있고,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며, 범행 뒤 자살까지 계획한다는 점에서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묻지마 범죄’와는 다르다는 것이다...박현철 엄지원 진명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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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범벅된 울산 온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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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 온산 앞바다에 정박중인 중국 선적 화물선에서 선박 연료유인 벙커C유 670ℓ가 유출돼 온산항이 크게 오염됐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직원들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기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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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옥계 시멘트 광산 붕괴 2명 구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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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6시30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백봉령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부 2명이 매몰된 가운데 중장비가 돌덩어리를 옮기고 있다. 근로자 2명 중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귀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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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 채석장 사고, 백두대간 추가 붕괴우려

▲ 24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라파즈한라 시멘트 채석장 인근 백두대간보호구역의 핵심구역 곳곳이 갈라져 추가 산사태 우려가 있다. 녹색연합 제공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시멘트 채석장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인접해 있는 백두대간 보호구역이 추가 산사태로 훼손될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녹색연합은 24일 긴급 성명을 내어 “현장 조사를 해보니 산사태가 발생한 채석장 뒤쪽 백두대간 핵심구역내 산림 곳곳이 최대 10여m 깊이로 갈라진 채 100여m까지 이어져 있다”며 “현재 무너진 것보다 더 큰 대형 산사태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2004년 백두대간 보호법에 의한 백두대간 보호구역이 생긴 이래 마루금 한 가운데서 대규모 암반 붕괴에 의한 산사태는 처음”이라며 “더욱이 이번 사고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위적 요인에 의한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이어 “정부는 산사태 위험 현장에 대한 정밀 지질·지반 조사를 통해 추가 붕괴의 가능성이 높은 현장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업체 쪽도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광산 주변 백두대간 보호구역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산사태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강릉/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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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의 바쁜 손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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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6시30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백봉령 라파즈한라시멘트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매몰 인부 2명을 구조 중인 가운데 강릉소방서 대원이 상황판을 설치하고 있다. 근로자 2명 중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귀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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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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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포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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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인 23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직천훈련장에서 육군이 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파주 =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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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원서 접수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2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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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용품 한자리에 모였다

26일까지 ‘베페 베이비페어’ 140개업체 참여 역대 최대규모 전시제품 등 최대 70% 할인혜택 아빠 ‘임신 체험’ 등 이벤트 풍성

▲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베이비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큰 장’이 섰다. 전시 전문기업 베페가 주최하는 서울 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베페 베이비페어)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140개 업체, 350개 브랜드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최 쪽은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알뜰맘’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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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 참가자에게 난데없이 ‘문학 교육’

노사합의 뒤집는 언론사들
MBC·KBS·연합뉴스·국민일보 등 해고·정직 일삼고 업무서 빼기도 박근혜 띄우기·비리사주 옹호 등 ‘공정성 강화’ 외면한채 편파보도 “정권유지 판단, 노조 무력화 나서”

▲ <문화방송>(MBC) 카메라·취재 기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문화방송 사옥 앞에서 사쪽이 영상취재부를 폐지하고 카메라 기자들을 취재부서별로 배치한 것에 대해 “파업 참가자들에 대한 보복 인사”라고 주장하며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문화방송>(MBC) ㄱ기자는 지난 20일부터 방송국이 아닌 서울 잠실동의 문화방송 아카데미로 출근한다. 사쪽이 지난 17일 파업 참가자 20명에게 ‘3개월 교육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첫날 대학교수가 진행하는 문학 수업을, 이튿날에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의 대중문화 강의를 들었다. 수강자 가운데는 아카데미 원장보다 입사 선배인 경력 30년차부터 5~6년차까지 섞여 있다. ㄱ기자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현장에서 열심히 취재해야 하는데, 업무와 관계없는 강의를 듣고 있자니 자괴감이 생긴다”고 토로했다.

<문화방송>(MBC)·<한국방송>(KBS)·<연합뉴스>·<국민일보> 등 장기 파업을 끝낸 언론사들에서 보복성 인사가 잇따르면서 기자와 피디 등이 취재와 제작 현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일부 언론사에서 ‘징계 최소화’라는 노사 합의까지 무색하게 만들면서 젊은 노조원들을 보도 현장에서 배제하는 것은 본보기 처벌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공정 보도’ 요구를 무력화하려는 책략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노사 대립이 가장 첨예한 문화방송에서는 파업에 참여했던 기자·피디 다수가 본업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태다. 170일의 파업 뒤 50명이 기존 업무와 무관한 미래전략실·신사옥건설국·‘용인드라미아개발단’ 등으로 전보됐다. 신사옥건설국으로 발령받은 한 노조원은 “건설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어 대부분의 시간을 인터넷 서핑으로 보낸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도 지난 10일 김현석 새노조 위원장에게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리는 등 6명에게 정직, 6명에게 감봉 처분을 내렸다. 연합뉴스 역시 지난 14일 공병설 노조위원장에게 정직 12개월 처분을 내리는 등 7명을 중징계하고, 6명에게 견책 등의 조처를 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20일 ‘회사의 명예 실추와 해사행위’를 이유로 들어 노조원 1명을 해고하고, 3명은 권고사직, 5명은 정직, 4명은 감봉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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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ㅈ씨 남편 “아내가 김재철 선택한 것”

“올해 초 한국 갔을때도 아내 아파트 못 들어가
김 사장은 스스로 행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 “내가 문화방송 노조의 사주를 받고, 의처증 비슷한 게 생긴 것 같다고요?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아내는 김재철씨를 선택한 것입니다.”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막대한 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재일 무용가 ㅈ씨의 일본인 남편 우치노 시게루 변호사는 22일 <한겨레>와 이메일·전화인터뷰에서 김 사장과 사쪽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30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우치노 변호사가 아내와 김 사장이 지난해 9월 일본 오사카 인근 온천호텔에 함께 투숙했다고 주장하며 사실인정 및 사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낸 것에 대해 노조의 사주와 의처증 탓이라고 돌렸다. 이에 대해 우치노 변호사는 “문화방송 노조가 최초로 나에게 접촉해온 것은 올 5월14일인 데 비해 내가 최초로 김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은 3월22일“이라며 “이것만 봐도 내가 노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우치노 변호사는 아내와의 관계 및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도 마음을 비운듯 비교적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아내는 김재철씨 건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취사선택을 행했다고 생각한다. 올해 초 한국을 찾았을 때도 아내는 나를 자신의 아파트에 들어오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김 사장은 ㅈ씨와 장모 등과 식사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사쪽이 우치노 변호사의 편지공개 직후 “제이(J)씨는 이번 사건으로 심각한 정신적 타격을 입고 있으며, 문화방송 노조를 ‘파렴치한 가정파괴범’으로 보고 있다”고 비난한 사실까지 반박한 것이다.

 그는 또 ‘숙박호텔 숙박부에 ㅈ씨의 휴대전화가 기재된 것은 김 사장이 로밍하지 않아서 제3자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ㅈ씨 것을 빌린 것’이라는 문화방송 사쪽의 해명에 대해서도 “김씨가 일본에 있던 지난해 9월10일부터 13일까지 기간 중 아내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에는 제3자와의 통화 내역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 사장이 사쪽 주장대로 일본출장 중 ㅈ씨의 휴대폰을 이용했다면 제3자와 통화내역이 있었을텐데 통화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쪽의 주장은 거짓이라는 반박이다.

 우치노 변호사는 또 김 사장과 ㅈ씨가 결백을 주장한다면 이전에 보낸 김 사장 앞 편지에서 주장한대로 어떤 호텔에서 묵었는지, 또 통화했다는 제3자는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면 간단히 해결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투숙 사실 확인 경위에 대해 “김 사장의 투숙 다음날인 지난해 9월12일 이른 아침에 아내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숙박장소의 이름을 대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곧바로 사실 관계 조사에 착수해 올 1월 초에 김 사장이 여성과 둘이서 투숙한 온천호텔 숙박부를 입수했다”고 설명했다....김도형 선임기자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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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4대강 산책로

★*…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금강 둔치에 만든 수변공원 산책로가 22일 관리 소홀과 최근 폭우로 모래에 묻혀 엉망이 된 채 방치돼 있다. 영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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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외생산 늘리며 10년째 비정규직 해결 눈감아

▲ 22일 오전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열린 노동자 집회에서 김응효 비정규직지회 조직차장(맨 앞)이 동료들의 발언을 듣다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차의 사내하청 정규직 채용안은 불법파견을 축소·은폐하는 사기 안”이라고 규탄하고 “사내하청 비정규직 문제는 비정규직지회가 정규직 노조와 함께 참여하는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불법파견’ 폐해 원인. 현대자동차가 행정기관(노동부)과 사법기관(법원)에서 잇달아 불법적 파견근로(비정규직)를 사용한 사실이 인정을 받았음에도 지난 10년간 이 문제를 풀지 못한 배경에는 해외생산 비중 증대에 따른 고속성장과, 이에 바탕한 정규직 노조 간의 암묵적 담합이 자리잡고 있다. 현대차는 2005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연간 3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대규모 조립공장을 세운 이후 공격적으로 해외생산 비중을 키워왔다. 2000년 초반 한자릿수에 머물던 해외생산 비중은 올 상반기(1~6월) 54.7%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조만간 가동되는 중국 베이징 3공장과 올해 말 준공되는 브라질 1공장까지 완성차를 생산하기 시작하면 해외생산 비중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이러한 변화는 국내 공장 노무관리에 대한 비중 약화로 나타났다. 과거엔 경영의 핵심사안이 국내 공장의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이었지만, 해외 공장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회사 쪽이 적극적으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설 유인이 약화됐다. 올해 초 현대차 고위 임원 인사는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현대차는 지난 1월 10여년간 현대차그룹 노무관리와 노사협상을 책임졌던 윤여철 부회장을 퇴진시켰다.

윤 전 부회장은 공격적 노무관리자로도 유명하지만, 현대차그룹 내에선 노무로 잔뼈가 굵은 인물로 손꼽혔다. 현대차는 윤 전 부회장 후임에 노무보다 생산관리에 더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억조 현대차 울산공장장(현 부회장)을 발탁했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불과 수년 전만 해도 울산공장에 (파업 혹은 점거 등으로) 생산 차질이 있으면 정몽구 회장 지시하에 여러 차례 비상회의가 소집됐는데…(지금은 그렇지 않다)”라며 “그룹 내 무게중심이 노무에서 생산관리와 품질, 디자인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사 대립 와중이던 지난 20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북미시장 점검 등을 이유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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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S 갤럭시S2 판매금지

애플 삼성, 특허·디자인권 침해소송서 1승 1패 법원 “‘밀어서 잠금해제’ 기술은 특허침해 아냐”

▲ 아이폰4 /애플과 삼성전자가 상대방에게 낸 특허·디자인권 침해 소송에서 1승1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재판장 배준현)는 24일 삼성전자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소송과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권 등 침해 금지 청구소송에서 모두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판결 결과에 따라 애플은 삼성에 4천만원을, 삼성은 애플에 2500만원을 배상해야 하고, 아이폰3지에스(GS), 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 에스(S)2, 갤럭시 에스(S), 갤럭시 탭 등을 판매할 수 없고 모두 폐기 처분해야 한다.

★*… 재판부는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애플이 삼성의 5개 통신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에 대해, 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CDMA) 비스케줄링 전송 특허와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미리 지정된 길이의 지시자를 이용해 패킷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법과 장치에 관한 특허 등 2개만 특허권 침해를 인정했다.  애플은 재판 과정에서 삼성이 청구한 5개 특허 중 4개가 통신표준 특허이고, 삼성이 프랜드(FRAND,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비차별적인의 줄임말로, 특허가 없는 업체가 표준 특허로 제품을 우선 만든 다음 나중에 특허권자에게 특허기술 사용료를 낼 수 있는 권리를 말함) 선언을 했다는 점을 들어, “삼성이 프랜드 선언을 위반하고 특허금지 청구권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애플은 삼성의 표준 특허기술의 유효성이나 자신들이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것을 전제로 프랜드 조건에 따른 특허기술 사용 허가를 삼성에 요구한 바 없다”며 “특허권자인 삼성이 거래질서를 어지럽히고 사회질서에 반하는 목적으로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을 낸 것은 아니어서, 삼성의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 제기가 프랜드 선언을 위반한 권리남용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통신기술 특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관심을 끌었던,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특허권과 디자인권 침해 청구에 대해서 재판부는 바운스 백(사용자가 스크롤을 할 때 문서의 가장자리에서 자동적으로 튕겨 나가는 기술) 특허(950120호)에 대해서만 침해사실을 인정하고, 나머지 기술과 디자인에 관해서는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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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사관에 불 지르다 제지 당하는 보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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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 발언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24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국총영사관 정문에서 보수단체 회원이 이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면서 영사관 현판에 불을 지르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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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 발언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24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국총영사관 정문에서 보수단체 회원이 이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면서 영사관 현판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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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찢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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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요구 발언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24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일본국총영사관 정문에서 보수단체 회원이 이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면서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찢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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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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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영리병원 저지” 불붙었다

인천지역연대 총력투쟁 나서
시청앞 농성·토론회 등 계획

▲ 인천지역연대 회원들이 23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남동구 구월동 시청까지 자전거를 타고 행진을 하며 ‘송도 영리병원 설립 저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지역연대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영리병원 설립 반대 여론을 비켜가려고 영리병원과 비영리병원을 동시에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해 ‘꼼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영리병원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에 나섰다.인천지역 의료·사회·노동단체들이 꾸린 ‘인천지역연대’ 회원 50여명은 23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남동구 구월동 시청까지 도로 12㎞를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며 ‘송도 영리병원 설립 저지’ 운동을 폈다....

‘영리병원과 비영리병원의 동시 설립 방안’과 관련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각계 여론을 수렴해 올해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인천지역연대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토론회, 시장 면담, 시의회 결의안 채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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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도 자원…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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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환경오염과 예방을 위한 폐휴대폰 수거함이 대전 대덕구청 1층로비에 설치돼 관계자들이 수거된 폐휴대폰을 분류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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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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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최원길) 기술교육원은 지난 22일 조선반 및 도장반 교육생 52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로써 교육원은 개원 12년 만에 수료생 3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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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의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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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 신입사원들이 23일 충북 충주시 호암동 충주성심맹아원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뒤 1대1 결연을 맺은 시각장애인을 태우고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교보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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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돌려 솜사탕 만들자

★*… 에너지의 날인 22일 오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연 체험행사에 참석한 시민이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아 솜사탕을 만들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22일을 계기로 8월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행사를 펼치고 있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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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저대회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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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2춘천월드레저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수상스키쇼 팀이 의암호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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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 개막

▲국내외 유명 발레단의 작품과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작품을 모아 공연하는 ‘2012 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이 23일~다음달 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과 예술가의집 등에서 열린다. /이르지 킬리안의 모던 발레 <프티 모르>.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 국내 발레단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이르지 킬리안의 모던 발레 <프티 모르>(사진)를 첫날 개막 무대로 선보인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의 무대는 약식 갈라 공연 형식으로 펼쳐진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박세은씨가 <로미오와 줄리엣>과 <아다지에토>를, 네덜란드국립발레단의 최영규·권세현씨가 <차이콥스키 파드되>,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의 김리회·정영재 등 국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발레 스타들도 무대에 오른다. 현대무용 안무가 정연수씨가 실험적인 안무를 시도한 신작을 선보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수진씨는 발레 영재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수업’을 한다. (02)538-0505. 박보미 기자 bo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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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7개국 광고작품 한자리에

★*…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2 부산국제광고제’를 찾은 시민들이 세계 각국에서 제작된 광고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이번 광고제에는 57개국 1만431편의 광고작품이 출품됐다. 개·폐막식, 시상식 등 공식행사와 본선 진출작 전시 등 행사가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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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번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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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현지시간) 아침 폭풍우에 동반된 심한 번개가 스위스 취리히 하늘을 어지럽게 가르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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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국가대표… 런던 패럴림픽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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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런던 하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4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공항에서 격전지 런던으로 떠나기 전에 출정식을 하고 있다. 인천공항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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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감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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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선수 어워드' 시상식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된 박태환, 신아람, 이용대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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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부산연고 올림픽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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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출전 부산연고 선수 환영식에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종오 김장미 정효정 허남식 시장 김창수 박종우 이범영. 이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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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캐디와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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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프로암 시합 도중 7번홀에서 티오프를 기다리며 최나연(오른쪽)의 턱에 캐디 제이슨 해밀턴이 주먹을 대 보이는 장난을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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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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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프랑스팀 OSCLille와 FC코펜하겐의 챔피온스리그 경기에서 FC코펜하겐의 골키퍼 요한 윌란드 선수가 공중볼을 펀칭으로 멀리 쳐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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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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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해협 횡단을 시도하던 미국의 장거리 수영선수 다이애나 니아드가 21일(현지시간) 4번째 도전에 실패, 플로리다주 키웨스트 해안가로 올라와 진행요원들과 주민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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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대회 1등, 다수결로 정합시다”

▲ 18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케이팝 콘테스트장에서 팬들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다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그룹의 이름을 부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 키다리 나라, 독재자 피노체트, 자유무역협정(FTA) 아니면 달콤쌉싸름한 와인? 칠레 사람들은 ‘한국’ 하면 걸그룹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비행기로 날아가는 것보다 땅을 뚫고 가면 빠를 칠레에 지금 케이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룹 제이와이제이(JYJ)의 김준수가 지난 7월 솔로곡 ‘타란탈레그라’로 칠레의 한 방송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주말 산티아고에서 열린 케이팝 콘테스트에 미래의 케이팝 스타와 관객 1000여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8월18일 ‘2012 제4회 케이팝 춤, 노래 콘테스트’가 열린 곳은 칠레 산티아고 번화가에 위치한 테아트로 오리엔테. 약 1300석 규모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15분께부터 시작됐지만, 한류 팬들은 11시께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 길거리 한쪽에서는 공연 참가팀이 춤 연습을 해댄다. 대사관이 며칠 전 나눠준 입장권이 없어 빗속에 줄을 서고도 400명이 돌아갔다...


▲ 칠레의 팬들이 케이팝 스타들 사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제 미처 다 못 나눠준 경품을 나눠준다. 1시 조금 넘어 시작한 행사는 7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한국산 라면, 과자, 음료수 상자를 들고 나서는 팬들은 더 싱글벙글이다. 그렇게 케이팝 파티는 끝났다. 경품을 마저 나눠줄 때 즈음 행사장을 빠져나왔다. 팬들이 벽에 붙인 아이돌 그룹 포스터를 떼고 있다. 물었다. 재미있었느냐고. “끝내줬어요. 지난해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내년에는 더 큰 곳에서 행사를 해야 될 거예요.” 그럴 것 같다.

한국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지상파에서 방영중이고, 7월 칠레 가요 차트 1위를 기록한 김준수의 공연이 9월 초 계획돼 있다. ‘궁’ 등 한국 드라마가 추가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지상파들이 대거 취재에 나섰다. 한글학교에는 100여명의 칠레 학생이 한국어를 배운다. 한국산 자동차와 휴대전화는 앞으로도 잘 팔려나갈 것이다.피곤하다. 집으로 가는 택시를 잡았다. “아, 지금이 몇 시야. 배고프고 힘들어. 괜히 심사위원 맡아서…. 혹시 심사비라도 주려나….” 산티아고/글·사진 김순배 국립칠레대학교 사회과학 박사과정 otromundo7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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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밀밭에서 무덤까지 고흐를 찾아서

▲ 고흐의 <카페 테라스의 밤> 모델이었던 아를의 한 카페와 실제 작품(작은 사진)

★*… 유럽미술기행 중에 도착한 고흐의 마을 오베르쉬르우아즈 파리에서 북서쪽으로 27㎞가량 떨어진 오베르쉬르우아즈. 전형적인 시골마을이 이름을 얻은 것은 그곳에 고흐가 묻혀 있기 때문이다.

스물여덟 늦은 나이에 미술에 입문한 그는 8년여 동안 이곳저곳을 떠돌며 900점의 그림과 1700점의 스케치를 남겼다. 죽기 한해 전 작품 한점을 팔았을 뿐, 동생 테오가 대주는 돈으로 연명했던 그에게 캔버스에 찍어 올린 물감 튜브 하나하나는 식사 한 끼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는 추위에 떠는 겨울 밀처럼 마지막 두달 동안 이곳에서 8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로마~피렌체~니스~생폴드방스~아를~파리를 경유하는 유럽미술기행. 12일 여정 끝에 비로소 인상파에 이른 셈이다.


▲ 작품 속에서 마차가 지나던 랑글루아 다리는 기능을 잃은 채 기념물이 됐다

★*…서른일곱 고흐가 숨을 거둔 라부 하숙집 다락방. 그곳으로 통하는 나무계단은 낡아서 삐걱거렸고, 침대 하나와 세숫대야 하나면 족한 방에는 천창에서 떨어진 햇볕이 사선을 그렸다. 수도사처럼 외로운 고흐의 시간이 박제된 그곳에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웠다. 티끌세상을 살아온 사람에게는 고흐의 방 전후에 거쳐야 하는 기념품 매장이 훨씬 넓고 편했다.

골목에서 문득 만난 <오베르의 계단>. 아낙 넷이 걸어 들어가는 골목길에 동양인 30여명이 두런거렸다. 오른쪽으로 난 계단에는 잡초가 어지럽고 그림 속 빨간 지붕의 건물은 무성한 나무들에 가려 보이지 않았다. 오른쪽으로 꺾어 3~4분 걷자 뾰죽한 교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교회를 바라보면서 뒤편으로 걸음을 옮기면 성모교회는 두 손을 모아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듯한 모양으로 서서히 바뀐다. 아! <오베르의 교회>다. 꿈틀거리는 교회는 그가 즐겨 그렸던 사이프러스의 변형.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향이 종탑에서 울려퍼지는 종소리로 치환된 것. 고흐가 이젤을 놓고 몽당붓 방아를 찧었을 법한 자리에 서서 카메라를 들이대자니 슬그머니 화가 치밀었다. 진득하니 머물며 고흐의 기도에 동참할 수는 없는가.

오른쪽 언덕길은 무덤으로 가는 길. 가난한 화가는 죽어서도 공동묘지 뒤쪽 구석자리에 묻혔다. 육개월 뒤 그의 분신이었던 동생 테오가 뒤를 따랐고 1914년에 형의 곁으로 옮겨왔다. 형제의 무덤에는 봉분 대신 아이비가 무성했다. 화가는 죽은 뒤 서서히 빈센트 빌럼 반 고흐라는 이름을 얻었고 그 이름은 <별이 빛나는 밤에>처럼 빛난다. 살아서 이름없고 죽어서 이름없을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기에 앞서 묵상에 잠기는 척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


▲ <까마귀가 나는 밀밭>의 실제 풍경

★*… 묘지 맞은편 밀밭으로 난 길. 주민들은 관광객을 위해 밀을 심고 고흐의 그림 입간판을 세웠다. 바람에 일렁이는 노란 밀밭과 꿈틀거리는 코발트 하늘이 대비를 이루는 <까마귀가 나는 밀밭>. 고흐가 빨려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밀밭은 한참 전에 수확이 끝나고 뙤약볕에 그루터기 색이 바랬다. 까마귀 대신 비행기들의 배기가스가 너절한 직선을 그렸다. 주민들은 까마귀까지 날려 현장을 재현하고자 했다는데 다른 데로 날아가 버렸다나 어쨌다나.무덤을 본 사람들은 서둘러 식당으로 갔다.

일행과 떨어져 들른 오베르역. 열차가 하루 몇 차례 다닐 뿐인 그곳은 갤러리를 겸했다. 길 건너 고흐공원은 마을 노인 몇몇이 벤치에서 무료한 시간을 죽였다. 비쩍 마른 동상 속 고흐는 오른손에 초크를 쥐고 있었는데, 초크의 끝이 닳아서 반짝거렸다. 필시 나처럼 기념사진을 찍는 이들이 쥐었다 놓았다 한 흔적이리라. ‘가셰 의사의 집’으로 가는 길에 만국기가 걸린 ‘마을호텔’을 만났다. 뜰 앞에 주차한 자동차들을 제거하면 <오베르 마을회관>이 분명 맞는데 안내판이 없다. 피자집에서 피자 한판을 사서 나처럼 길을 잃은 숙녀 한분과 골목길 그늘에 자리를 폈다. 식후에 찾아간 ‘의사 가셰의 집’. 담벼락에 붙은 <의사 가셰의 초상> 속에서 박사는 삐딱하게 고개를 고인 채 이렇게 물었다. “지지리 궁상을 떨면서 마을을 헤매고 다니는 이유가 뭔가.”

그림 속으로 들어가보는 즐거움이 하나. <카페 테라스의 밤> <별이 빛나는 밤에> 등 고흐가 오베르쉬르우아즈로 오기 직전 2년 반 동안 머문 아를에서 시작된 놀이다. 왜 그는 하필 그 자리에서 스케치를 했을까.


▲ 오베르쉬르우아즈 공동묘지에 있는 고흐 형제의 무덤

★*… 반복적으로 그의 자리에 앉음으로써 귀를 자른 까닭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다음. “이 남자는 뭔가 강렬하게 느끼고 있구나, 매우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사람이야.” 그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는 것. 동시대에서 동떨어져 고립된 화가의 외로움은 얼마나 지극했을까. 자기와의 싸움 끝에 겨우 얻은 그림에 대한 자신감은 얼마나 허약했을까.

아무래도 우리가 현대미술사의 초입에서 헤매고 있다는 혐의가 짙다. 우리 선배들이 일본에서 인상파 세례를 받았고, 그들은 일본의 색채와 풍광에 열광했던 인상파한테 경도된 일본인들의 정서에 닿아 있는 것. <랑글루아 다리와 빨래하는 여인들>은 일본 에도시대의 풍속화와 비슷하고 심지어 자화상 속 그의 눈은 일본인처럼 쪽 찢어져 있지 않은가. 오베르쉬르우아즈(프랑스)=글·사진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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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작품 조각은 ‘5·18’ 실종자 은유”

▲ 작품 해체한 200점 광주시내 곳곳 전시해놓은 안규철(57)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그림이 전시장에서 다 보여야 되는 것은 아니고요. 뭔가 시민들의 반응이 있으면 되지요…. 돌아오지 않는 작품이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광주 어딘가엔 있는 것이니까요.”오는 9월7일~11월11일 열리는 ‘제9회 광주비엔날레’의 참여작가 안규철(57·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23일, 광주 시내 이곳저곳에 3호(27.3×19㎝) 크기 그림 200점을 마치 분실한 것처럼 전시해놓은 연유를 이렇게 설명했다.캔버스 200개를 이어붙여 파도치는 회색빛 바다를 그린 뒤 떼어낸 그림 조각 200점은 하나 하나 마치 추상화 같다. 그는 지난 20일부터 지역 신문에 ‘작품을 찾고 있다’는 광고를 내고 전봇대 등에 작품 분실을 알리는 전단지도 붙였다.

그림을 다시 거둬 짜맞춘 뒤 빈 공간엔 예술적 상상력을 보태 작품 ‘그들이 떠난 곳에서-바다, 2012’를 완성할 참이다.안 교수는 “산다는 것은 이처럼 잃어버리고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그리워하는 것인지 모른다”며, 설령 그림이 모두 다 돌아오지 않아도 제작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회수되지 못한 그림들은 1980년 5·18 민중항쟁 때 실종된 행방불명자 등 광주의 아픔을 은유한다고 했다. “광주에서 수천명의 실종자가 있었지만, 이들이 안 보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안 교수는 세라믹(도자기)으로 만든 별 모양 조각상을 깨뜨려 나오는 수백개 조각들을 아파트 우편함들에 넣어둔 뒤, 되돌아오는 파편들을 다시 붙여 전시할 계획이다...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사진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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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법인화 ‘불협화음’ 계속

단원 대부분 법인으로 전적 거부
추진단선 100여명 새로 뽑기로 노조 “노사합의 안된 법인화 무효” 음악계 “공익성·전문성 훼손 우려”

▲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단원들이 지난 2월 말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에서 <한국방송> 사쪽에 단원들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거리 연주회’를 하고 있다. 케이비에스교향악단 단원 제공

★*…재단법인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사장 박인건)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지만 기존 케이비에스교향악단 단원 대부분이 재단법인으로 소속을 옮기는 ‘전적’(轉籍) 동의를 거부하고 있어 출발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방송>(KBS)은 지난 5월 시청자본부 산하 케이비에스교향악단을 31년 만에 독립법인으로 분리시키는 재단법인화를 결정하고, 법인설립추진단을 꾸린 데 이어 이달 초 초대 사장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케이비에스교향악단 법인설립추진단 관계자는 23일 기존 교향악단 해체 절차가 이달 말 완료됨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6시를 시한으로 잡고 기존 단원 85명의 전적 동의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극히 일부 단원만이 전적 동의를 한 상태여서 연주단 구성이 어려운 상태다. 추진단 쪽은 27일 시한까지 전적을 거부할 경우 기존 단원들은 한국방송 내 업무직 등으로 전환배치하고 100여명 규모의 단원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방송 노조와 기존 단원들은 “노사 합의가 안 된 법인화 자체가 위법이고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 쪽은 “사쪽이 ‘노조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해야 한다’는 노사 합의를 무시하고 지난 5월30일 이사회에서 졸속으로 재단법인화를 확정했다”며 법인화 철회를 요구했다...지난 3월 음악계와 음악단체 학계 1700여명의 서명과 참여로 발족한 ‘케이비에스교향악단 정상화를 위한 음악인연대’도 오는 31일 한국방송 노조와 ‘재단법인화의 부당함’을 알리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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